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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일반

참... 경제적으로 서민털기 좋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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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이번 여름 물 난리가 있었잖아요. 그런데 물난리와 불난리 만큼 볼만한 구경(?)이 없다고 합니다.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릴수 있는데요. 적당한 표현이....  그런 이유를 생각해 보면, 몇년 혹은 수십년에 볼까 말까 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몇년전에 불이 크게 난 상가 앞으로 지나가는데 차 안인데도 불구하고 열기가 확 느껴져 무섭더라구요. 조금 벗어나 한쪽에 차를 주차하고 한참을 보고 갔습니다. 제 인생에 화재사고를 직접 본적이 거의 없어서요. 그때 다행히 다친 사람이 없었고, 지금은 아주 깨끗한 건물이 되었습니다. 


물난리는 50일째 폭우로 직접 경험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좋지 않은 일에 유독 사람들이 구경 하는 걸 좋아할까? 고민을 해봤는데요. 일단 자신과 상관이 없다는 전제가 깔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흔하지 않은 일이라는 점이죠. 반대로 좋은 일이라고 해서 단시간에 일어나는 일은 거의 없죠. 돈줏었을때인데 줏어봐야 돈 1만원이죠. 요즘 카드시대라 평소 지폐보기도 힘듭니다.


그런데 오는 코스닥 코스피 폭락?하는 장면을 보고 '헐'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코로나 사태보다는 덜하지만 여튼 2차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공포로 지수가 폭락으로 이어진것 같은데요. 혼자서 얼마나 떨어진건지 한번 쭉 살펴보고 있는 제 모습에 불구경과 물구경 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앞에서 말했듯이 주식(코스피와 코스닥)과 전혀 관계가 없고 흔하지 않은 일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달러인덱스가 아주 미친듯이 곤두박질까지 치고 있죠. 


그러고 난 후 곰곰히 고민 해봤는데요. 그런데 그 끝엔 서민들의 피눈물이더라구요. 자연재해에 경우 모든 분들이 피해를 봤겠지만 제일 치명적인 건 결국 서민입니다. 또한, 이번 주식 떨어지는 것을 보고 또 서민들이 아주 힘들게 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은 감히 넘볼수도 없고, 예금 금리는 바닥에 붙어 있고, 그렇자고 현금을 들고 있자니 정부에서 뿌려되는 돈때문에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엔 금리보다 나은 주식시장에 돈이 몰리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올해 초부터 돈이 주식시장을 달궜지만 결국 종이시장은 실물시장을 따라가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럼 이런걸 당하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100% 막을 수 없지만 그 피해를 최소하는 방법 뻔하지만 미리 준비하는 겁니다. 먼저 가서 딱 자리잡고 있는 겁니다. 


물난리 불난리는 방수공사와 사전에 점검을 하는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이 있을테고, 주식은 경제에 흐름을 보고 위험 요소가 이익 요소보다 더 크고 치명적이라면 제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전 은선물 시장을 보니 15% 대폭락 했습니다. 1oz에 약 29달라에서 폭포수를 만들며 23달러로 한번에 곤두박질 치더라구요. 저는 오래전부터 분할 매수를 했고 불타기도 해서 약간 손해가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은값은 오를테고 실물로 여기저기 보관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지면 추가 매수해야겠다고 의지도 있습니다. 경제에 관심을 갖고 있기도 하고 또, 워낙 저렴할 때 주문하다보니 오히려 확 떨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번 폭등과 폭락을 보면서 좀 더 확실해지더라구요.


암튼 제가 하는 방법외에도 다른 방법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방법을 미리미리 마련해 둔다면 경제적 불난리, 물난리로 인해 자산이 시커먼 잿더미나 허무하게 떠내려가진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중요한 건 경제 공부가 되어 있으면서 미리 자리를 딱 잡고 있어야 합니다. 너나나나 할것 없이 덤벼들 때면 이미 다른 헌터들이 사냥감이 되어 버린답니다. 아침일찍 난 새이기도 하고 어떻게 헷지하면서 수익이란 물고기를 낚을지 공부와 전략이 있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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