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원화(한국돈)는 쓰레기구만....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은선물 시장을 많이 지켜보고 있는데요.. 선물을 직접 하는 건 아니고 아무래도 실물 은을 소지하다보니 종이은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종이은이 29불에서 23불 한번 쳐 박더라구요. 3일만에 15%를 추락해서 23달러까지 가더라구요.  

2020/08/12 - [경제이야기/재테크] - 지옥에 다녀오다.(은(실버)의 변동성 비트코인 저리가라)

평소 실물은을 분할하여 구매하여 평소에는 13불, 불타기한 금액은 23~24불, 마지막 지인 구매할 때 지인만 사고 제껀 안사면 안될 것 같은 마음에 28.4불에 구매했습니다. ㅠㅠ 마지막에 물린거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금액은 전체 금액에 약 15%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타격이 있지 않더라구요. 23불로 떨어졌을 땐 정말 멘붕인데 지금은 26~27불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평단가는 19불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선물 시장을 보고 있으면 이건 도박이더라구요. 뭐 결과는 둘 중 하나 오르고 내리고 인데 정확히 왜 올랐는지 왜 떨어졌는지 모릅니다. 후에야 이런 이유 때문에 오르고 내렸다고 추측이 있을 뿐입니다. 대부분은 기관이나 세력에 의해 되었다고 강제이해 하게 됩니다. 

어제죠. 달러인덱스가 91까지 쭉 떨어졌습니다. 달러인덱스라는게 달러대비 다른 기축통화를 비교한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달러가 강세면 달러인덱스가 높아지고 달러가 약하면 달러인덱스는 낮아지죠. 그런데 어제인가 달러인덱스가 몇년만에 바닥을 기는겁니다. 얼마나 미화를 뿌려서 이런가 싶었죠. 혹시나 싶어 원달러 환율을 보니 1,170원대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1,150원 이하는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하면서 '와... 진짜 한국돈이 정말 의미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안떨어지지 싶었는데요. 오늘 보니까 달러인덱스 오르니 환율은 쏜살같이 1,190원대로 올라가더라구요.

요즘 미국에서 폰 돈도 상당한데 추가 부양책으로 돈을 더 푼다고 하는데 달러인덱스는 확 오르질 않나, 양적완화가 이뤄지면 안전자산인 금과 은에 가격이 올라가야 하는게 상식인데,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은선물 시장입니다. 물론 상식이 통화면 뭐 다 돈을 벌겠지만요. 얼마전 금은 쳐다도 보지 않던 워렌버팃도 배리?라는 금강회사에 주식을 샀다고 하여 큰 이슈가 됐었죠. 그래서 금 투자 가즈아를 외쳤는데 완전 대폭락하여 오히려 실버보다 못한 취금을 받고 있는 오늘입니다. 오죽했으면 은만 모은 제가 얼마나 떨어졌으면 금 1g라이라도 지금 사둘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금 은 이야기를 더하자면, 종이은시장 가격이 아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데요. 아주 구경을 잘하고 있습니다. 실물은 가지고 있는 나고 가격도 적당하게 산것 같은데 종이은가격에 제가 너무 휘둘리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그러니까 8월 19~20일에 은가격이 휘둘리지 않는걸 보고,. 단단하다라고 해야 할까요? 금이 폭락하면 적게는 1.5배 많게는 3배이상 폭락 하는데 보통 체감상 금에 비해 2.5배 오르거나 내리는데 이 날은 금이 쭉쭉 빠지는데 절대 흔들리지 않는거에요. 어제도 사실 금가격이 떨어질 이유가 없는데 금이 미친듯이 빠지더라구요.

웃긴게 달러인덱스 바닥을 길때는 오르지 않더니 달러인덱스 오르니 금선물시장이 황천길로 가더라구요. 이렇게 보며, 선물시장은 제가 비빌 때가 아니라는 것 하나는 제대로 알았습니다. 암튼 9월 1일 은선물 만기일에 현물 인도될 텐데.... 그 것 때문에 흔들기 한건가? 암튼 현물인도하면 시장엔 더 은도 없겠단 생각도 드는데 종이은시장은 ㅋㅋㅋ 은 가격이 더 내리겠죠? 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저도 잘.... 상식이 통화지 않는 세계...

이번 일로 단 한가지 깨달은 건, 앞으로 원화를 다른 자산으로 무조건 헷지 하자 입니다. 현금 원화를 들고 있는건 정말 최악인 것 같아요. 이번에 원화가 정말 힘없는 걸 보고 미화를 원화로 바꿀까라고 했던 제가 참 한심해 보이더라구요. 왠만하면 대부분 미화로 바꾸려구요. 또한, 현물이나 유동성이 좋은 아이템으로 해야겠죠?. 이야이기는 다음시간에 또 할께요.

간단하게, 한국돈 너무 많이 들고 있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