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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구글 급여는 원화로, 회사 급여는 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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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월급을 받고 미화로 1,000불 환전을 했습니다. 환율이 내려가 더 내려갈 것 같았는데 더 기다리기보다는 앞으로 미화로 계속 모아갈 예정이라 그냥 손해본더라도 환전을 진행 했습니다. 

2020/11/16 - [경제이야기/재테크] - 우리은행 환전(어플 위비로 환전 수수료 90% 면제 받기) 하기

전부터 우리은행 외화통장에 있었던 미화도 찾았습니다. 총 289불인데요. 단순하게 11불 가지고가면 300불로 바꿔줄줄 알았는데요. 그렇진 않더라구요.


암튼 어제 환전을 하러 갔는데요. 위에 링크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환전할 때 기준환율이 1112.20원입니다. 그런데 1,000불을 환전하면 90% 환율 우대 받아서 총 구입하는 비용이 1,114,150원입니다. 기준환율가 차액을 보면 약 1,950원입니다. 수수료가 1950원이라고 봐야겠죠? 아래 외국환매매 영수증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글 급여로 받은 289불이 있는데요. 작년인가 제작년에 받은 구글 급여라 이번차에 찾아 놓고자 미화로 찾았는데요. 수수료가 무료 5,200원입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그런데 원화로 찾으면 이런 수수료가 붙지 않는데 미화로 찾으면 꼭 이런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환율이 높으면 원화로 찾을려고 했는데 환율이 적다보니 찾게 되었습니다. 

이참에 환율이 낮을 땐 회사 급여로 미화로 바꾸고, 환율이 높을 땐 구글급여를 그냥 원화로 바꾸는게(좀 환율 좋을 때) 제일 나을 듯 합니다. 물론 계속 안전한 금융회사라고 하면 미화를 그대로 계속 쌓아두는것도 좋습니다. 또, 어느 나라처럼 외화부족으로 출금제한이 생길수도 있긴해서 좀 그렇습니다. 


아~ 제가 미화를 지폐로 들고 있으려는 이유는요. 안전자산으로써의 역할 때문입니다. 원화에 대한 헷지정도일텐데요. 그래도 급한게 쓸 돈이 아니라면 모아두려구요. 예전엔 회사에서 받는 돈을 그대로 적금을 들었었는데 이자가 너무 적어 오히려 돈의 가치가 줄더라구요. 그래서 미화로 바꿔 놓는게 이자보다 더 낫겠다 싶어서입니다. 또한, 요즘 나스닥에서 산 주식의 배당을 받는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1 주만 살라고 했는데 실수로 3주를 샀는데요. 환율이 이렇게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25만원 벌고 있는 중이네요. 환율 오르면 돈 백만원 넣고 2배는 버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미친듯이 주식을 사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가 하면 제가 공부하고 투자한 분야는 마이너스라는 사실...ㅠㅠ


암튼 구글 애드센스로 번 수익은 미화로 그대로 나두던가 환율이 미친듯이 올랐을 때 원화로 바꾸는 것이 제일 낫고, 회사 급여는 위비뱅크 모바일로 통해 미화 지폐로 받는게 지금까지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다만, 나중에 주식이나 뭔가를 할 때 가지고 있는 지폐를 모두 외화로 넣은 다음 바로 사용할수 있는 계좌하나 찾아두려고 합니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외화를 입금을 하면 전혀 수수료가 없는 통장이 있는데 어디 은행건지 알아보고 미화를 언제 어디서든 은행에서 내 주머니로 혹은 주식계좌로 바로바로 입출금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겠습니다. 경제는 민첩성이 중요하죠..


암튼 환전을 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은데 더 좋은 방법 있으면 댓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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