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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금과 은의 시대가 온건가? (특히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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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2021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얼마전 새해가 밝았으니 작년이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미연준 부양책에 서명함에 따라 달러인덱스는 떨어지고 귀금속시장은 조금씩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은 조금씩 상승해서 선물시장 기준 1900불, 은시장은 26.5불 정도에 20년도를 마쳤습니다. 워낙 오르고 내리고 하는 폭도 크다보니 지금 이렇게보면 얼마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은 26.5불 입니다. 오르는게 폭발적이다보니 빠지는 것도 훅 빠지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많이 올랐네요. 제가 구매하기 시작할 때가 거의 12~14불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은 이렇게 계속 올라가기보다는 한번 더 떨궈주고 가면 안되겠나 싶은데요. 선물시장을 주도하는 세력들이 개미들을 그대로 나둘 것 같지 않아 한번 더 담을 시간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코로나라는 변수, 양적완화 그리고 미국 대선의 향방 등으로 인해 더욱 격량속 으로 빠지는 21년 경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며칠전 검색어에 '인플레이션'이라고 올라와 있기에 뭔가 싶어 확인해보니 월가에서 30년동안 보지 못한 인플레이션이 올거라는 이야기인데요. 


생각해보면 그렇게 양적완화를 했으니 당연히 화폐하락 물가상승으로 이어지는것이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직 경기가 좋지 않아 사람들이 돈(화폐)를 가지고 있어서 큰 인플레이션까지는 가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갈수 없는 상황이고 불안한 심리에 화폐 유통이 원할하지 않기에 아직은 걱정할 단계가 아니라, 오히려 경기침체속에 물가가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이란 말이 정확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꾸 새는데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올라와 있길레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제 방송이라도 했었나 했는데 기사 하나에 이렇게 반응을 합니다. 검색어에 오르는 걸 보고 사람들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본능이지 않을까 합니다. 경기는 좋지 않은데 모든 돈은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들어가 본 적 없는 부동산거품과 실물경기와 대척점에 있는 주식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도배되고 있습니다. 뭔가 좀 꺼름직합니다. 짜여진 각본이나 대사처럼 연극을 하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맞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이제 사람들이 경기에 반응하고 있는데요. 결국 본인들도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하면 이 경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찾기 시작할텐데요. 인플레이션이든 디플레이션이든 모든 방어를 할 수 있는게 금과 은입니다. 물론 이미 오를때로 올랐지만(얼마나 더 오를지 내릴지 저도 모름) 저도 조금씩 구매하고 있는데요. 지금 많이 올랐어도 금 1g에 76,000원 정도 하는데요. 저는 80,000원일때도 조금씩 모으고 있었습니다. 급여에 일부분을 사는거라 싸면 많이 비싸면 조금산다는 생각합니다. 

2020/06/16 - [경제이야기/일반] - 알바비 80만원이 직장인 급여 280만원 보다 더 낫지~

제가 예전에 금 1돈 42,000원으로 샀다고 했는데 지금의 월급보다 알바비 80만원 받았을 때가 금을 더 살 수 있었다고 했었죠? 또한 저희가 금을 사야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계속 우상향하고 있는건 금이거든요. 화폐가치가 금의 정확히 그 반대 아니 그 반대 이상일 겁니다. 

그말인즉슨, 현금을 오랫동안 들고 있을수록 얼음이 녹듯 녹아내리고 있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현금성자산 현금성자산이라고 합니다. 녹아 내리지 않도록 방어(헷지)하죠. 또, 현금이 최고일 때도 있죠. 줍줍할때겠죠?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또 제 눈에 뛰는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느 중고 사이트에서 금과은을 교환하지는 이야기 입니다. 


금한냥 37.5g을 실버바2kg하고 교환하자는 이야기입니다. 한냥은 2,350,000원 정도 하고 실버바(한국금거래소)는 2kg에 2,300,000원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금보다는 은의 가격이 더 뛸것으로 판단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요. 한편으론, 아.. 이제 금을 매집한 사람도 은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여 매집에 들어가는구나 싶더라구요.

예전 은 실버바를 쌀 때 60만원주고 매입을 했는데요. 2kg 이면 120만원있죠. 이 게시물을 보자마자 제 은을 금으로 바꾸고 싶더라구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금이 별루 없어서..ㅠㅠ 그런데 다른 거래소 실버바는 다 있는데 한국금거래소것만 없습니다. 한국금거래소 실버바가 제일 비싸서... 물론 조폐공사보다는 쌉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 비쌀때 산거라..ㅠㅠ 60만원일때 구매하기 시작해서 이게 비싼건지 싼건지 잘 감이 안와서..ㅠㅠ 

2020/08/02 - [경제이야기/재테크] - kpmex에서 실버바 구매하다..(한국조폐공사가 제일 저렴한 이상한 현상???)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끝은 결국 화폐 방어는 금과 은이이라는걸 알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볼 때 금과은의 제대로 된 평가는 그 때부터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 시간이 언제 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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