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일반

경제가 심상치 않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이 정말 많이 오네요. 오늘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깎다보니 미용사분하고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좀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1. 코로나는 2~3년은 간다

  - 근거가 있기 보다는 확진자수가 계속 나오고 재감염자도 계속 나오기에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혹서기때 한번 지켜볼만한데 또 종식되긴 어려운 것 같아요. 게다가 중국에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왔다고 하는데 방역하는 걸 보니 50명이 나온게 아니라 5만명은 나온것 같은 최고치의 방역을 하더라구요. 믿을수가 있어야죠.



2. 경제

  - 코로나로 인해 실물경제는 좋지 않다는게 확연히 보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경기는 좋지 못했지만 코로나가 촉진제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만 해도 시원찮은 가게부터 없어지기 시작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그대로 경제 혹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욱 힘든건 이게 짧게 끝나지 않을것 같다는 겁니다. 적어도 2~3년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출도 제한이 되기 시작했고, 코스피는 유동성의 힘으로 역대 최고가를 달리고 있지만 실물경제로 캐리한 성적이 아닌 돈잔치로 끌고간 성적이라 무섭습니다. 부동산은 할말이 없습니다. 계속 오르는게 집값이라고 하지만, 이런 미친듯한 상향곡선을 타고 올라가는 모습은 적어도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서울이 부동산 인상되는 정도가 세계 2위라고 하는데요. 서울이 그렇게 좋은 도시였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작년하고 올해하고 좀 다른 점이라면 작년에는 어떻게 돈을 굴릴까 생각하는데 지금은 그냥 가지고 있는게 버는 것 같습니다. 살짝 삐긋하면 금융노예, 평생 노예의 길이 펼쳐질 수 있을 것 같네요. 


3. 국제정세

  - 미국 대선 결과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명백한 부정선거라는 증거와 증인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정선거는 없었다며 진행되는 미 대선을 보고 있으면 참 기가 막히긴 합니다. 또한 미국 시민들도 이번 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시민들의 생각이 중요한게 아니라 바로 확실한 증거와 증인이 있기에 그에 맞는 적정한 법에 테두리안에서 진행을 해야하는데 미국에서 무언가 석연치 않은 일들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명명백백 밝혀졌으면 한다. 바이든이 부정선거 없었다면 트럼프와 대다수의 미국인들의 미심쩍어 하는 부분에 대한 확실한 팩트를 제공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 팩트가 없어서 문제인것 같지만요.


4. 사회현상

  - 미용사분이 얼마전 중국사람인지 술을 마시고 벽에 소변을 보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보고 소변을 보고 있는걸 보고 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 오히려 그 사람이 뭘 쳐다보느냐는 말에 언쟁을 벌였다고 하는 것이다. 


한번은 차가 다니는 길에 버젖이 차를 주차해서 미안해 해야 할 사람이 오히려 화를 내어서 옆에서 보는 저도 어이가 없었는데요. 뭘보냐고 하면 진짜 뭐라고 할려고 하니 그냥 말더라구요.


이렇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에 경제난, 코로나난, 무기력감 같은 분노가 한참 차올랐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분노가 표출되는데 그럴 때마다 그 분노받이 할 것들이 필요하죠. 즉, 마녀사냥을 위해 마녀를 만들어야 하죠. 모든 욕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은 권력과 돈을 쥐고 있어 덤탱이 쒸울 사람을 찾는데 이번에 코로나로 인하 인명피해도 그렇지만, 만약 금융위기나 IMF라도 오면 국민은 반드시 정부를 비난할 텐데 그 때 정부는 과연 어떤 사람을 마녀로 만들까 싶습니다. 


사람들이 다치는건 눈 돌아가지 않는데 돈 떼이면 눈이고 뭐고 다 돌아거라구요. IMF때도 그랬죠. 그때를 생각해 괜히 그 분노를 표출하고자 프레임 씌워진 마녀사냥보다는 혜안을 갖아야 할 것 같아요. 그렇게 호구 잡힌분들 보면 결국 착한분들이 그렇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21년은 정말 중요한 시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부동산은 이제 더 올라 갈 곳은 없어 보이고, 코스피는 실물시장과 괴리되어 투기시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환율은 미국 양적완화로 달러인덱스가 여전히 떨어지고 있지만 떨어지지 않고 1080에 머무르고 있고, 금과 은은 사기도 팔기도 애매한 그런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 현금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런데 그 원화를 갖고 있기엔 좀 리스크가 있어 달러나 다른 현금성 자산으로 변경하고 싶은데 적당해 보이는게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