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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일반

금과은이 움직인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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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금과 실버의 선물가격이 조금씩 오르는가 싶더니 오늘 오전에 3.5%를 돌파하더니 오후에는 6% 육박하게 폭등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저녁이 되니 확 떨어집니다. 그런데 저는 그제서야 안도했습니다. 숏포지션이 아니라 저는 롱 아니 실물보유자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3년전부터 실버코인, 실버바 그리고 요즘엔 실버가 너무 많이 올라서 그나마 금을 조금씩 매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금도 매입하지 않고 달러 환전 정도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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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단가는 메이플은 대부분 23,000원 대, 실버바는 60만원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이후에는 한번 확 구매했을 때가 110만원대 구매하기도 하고 최고가는 127만원에도 구매했습니다. 미화로 하면 12~14불에서 구매하도 하고 27불에도 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급등하는 은을 보면서 더 살까 고민도 했었는데요. 제가 목표했던 양을 이미 초과했기 때문에 추가 매수에 나서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미 양을 보유해두니 좀 냉정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실버바는 80만원 초반때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나 메이플은 70만원 중반이 되면 그 때 추가 분할 매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오르는 걸 보며 오르면 확 오르거나 내릴라면 확 내려라라는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요. 결국 다시 25불 대에 걸쳐 있는데요. 오르면 not bad 내리면 thank you라 초조해지거나 그러지 않으니 좋더라구요. 


개인적인 입장에선 저는 오르는 것보다는 떨어지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좀 더 떨어지면 분할매수할 예정입니다. 이 금과 은 특히 은은 매수하긴 쉬워도 매도하기가 참 애매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매해야 하고 그렇다보니 좀 저렴하게 사두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목표량은 채워났으나 이번에 오르는 걸 보면서 저가 매입을 해두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지금은 점점 여윷돈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캐쉬카우를 어떻게 늘려야 하나 늘 고민입니다.

 

앞으로 환율이 떨어진다고 해서 1080때 한번 미화를 사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미화는 오히려 1110원으로 올라와버렸네요. 부양책 때문에 환율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네요. 그에 반해 안전자산인 금과 은이 오를수밖에 없는데 생각한대로 오르는 것 같더니 바로 또 곤두박질 치네요. 금과 은이 안전자산이 아니라 비트코인 같습니다. 

 

금일 10시에 미장이 열리면 향방을 좀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런 걸 보면 조만간 크게 한번 휘청한 후 한 방향으로 쏘지 않을까 하는데 글쎄요. 올해 초 한번 심하게 폭락하더니 4월 5월 오르더니 8월에는 뭐 미친듯이 오르더니 이후 23~4불에 안착하여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네요. 더이상 14불의 시대는 없는 것 같구요. 아니 20불 이하로 떨어지긴 할까 싶네요. 


일단 총알은 계속 모으고 있구요. 실버의 경우 기회를 주면 매수할 예정이고, 금의 경우는 적금한다는 생각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물론 지금은 너무 올라서 아니구요. ^^ 그냥 달러러만 좀 바꿔야겠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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