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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이제 금을 살살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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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저는 은 그러니까 실버코인이나 실버바에 관심이 많습니다. 독서가 취미인지라 여러 작가들에 의해 금과 은에 대해 알게 됐고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이런 저런 정보를 취합해서 결국 3년전부터 구매를 시작했고 그에 따른 포스팅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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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도 절도 없는 놈이라 집부터 사야한다는 강박관념도 있어서 많이 사 모으진 못했는데요. 정말 쌀 때 좀 사둘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결과론적인거죠. 만약에 떨어졌으면 '뭐가 그렇게 조급해서 관망을 하고 좀 지 이눔아'하고 또 아쉬워하겠죠. 암튼 그럭 저럭 만족하고 있습니다.


귀금속에 해당하면서도 원자재이기도 한 금과은. 실물은에 장점은 유튜브에 검색만 하면 좋은 정보가 많으니 참고 하시구요. 저는 며칠전브타 처음으로 금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돈이 아니 원화가 없어서 많이 구매하지 못했구요. 국제 금거래소에 '적립바스켓'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금 1g을 적립해서 일정 중량 이상 되면 배송신청하면 보내주더라구요.


어떤 금을 보내 줄까 해서 봤는데요. 투자용 금이기에 무슨 케라멜 1 마냥 생겼더라구요. 아직까지 받아보진 못했습니다.


오늘까지 금 2g 적립했습니다. 2g에 16만원이라니...ㅠㅠ


제가 금과 은을 사는 이유는 화폐의 가치가 점점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유튜버 영상에서 오래전 독일에서 자기나라 화폐로 금과 은을 살 수 없는 일이 벌어지더라구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일반 생필품만 살 수 있고 귀금속을 전당포에서 모국 화폐로 판매 하지 않더라구요. 그말은 그 독일 화폐의 신용이 없어진 것이었습니다. 결국 학습한 국민이 월급을 받자마자 소비를 하는데요. 수천장을 줘도 사과 하나 못사는 사태가 벌어지더라구요. 


지금과 많이 비슷하지 않지만 적어도 저란 인간이 화폐가 신용을 잃어간다는 것 하나만 깨달은 거보면 아... 이제 많은 대중들도 더 많이 알게 되고 점점 더 신용을 잃을 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걸 깨닮은 순간부터 원화부터 최소한으로 소지하자는 마인드였습니다. 물론 자본이라도 넉넉했으면 부동산이라도 구매 했었을텐데 자본에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대출 받아서까지 구매해서 금융노예가 되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은을 구입했습니다. 양으로 치자면, 은> 달러> 주식> 원화 > 금입니다. 원화가 이번달 카드 대금 결제금액을 빼고 나면 현금은 몇십만원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혹시나 싶어 가지고 있는데 요즘 현금도 잘 안쓰죠. 대부분 카드 결제하고 있기 때문이죠. 암튼 원화는 많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달러도 버리고 싶은데 그나마 신용화폐 중에 믿을 수 있는게 달라이기도 하고, 현금성 자산을 어느정도 갖고 있어야 위기시에 바로바로 대처할 수도 있고, 또 우리나라 특성산 달러가 종이짝 되면 이미 원화는 저 세상 돈이 될테니 원화에 대한 헤지도 되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달러인덱스 보면, 떨어질 일만 남은 것 같은데, 오를 일이 없는데 왜 오르는지 모르겠네요. 전쟁이라도 났나 올라도 왜 이렇게 가파르게 오르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반면, 금과은은 대폭락을 하는 걸 보며 금은 팔고 달러로 가야겠다는 생각보다 오히려 달러가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금 구매를 시작하게 된거기도 하구요.


이외에 제일 중요한 건 은과 금의 가치의 잣대이기에 금은을 구매하게 됐습니다. 또한, 각 나라별 중앙은행에서도 달러보다는 금을 선호한다고 하는데 달러인덱스가 왜 오른거임? 하고 있었네요. 그런데 금은 더 떨어지고 그럼 돈많은 중앙은행은 더 싸게 구매하겠지만요. 또 아니 그렇게 돈을 막 찍어내면 미국 국민이야 좋겠지만 뭐 우리들은 손빨고 있어야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암튼 화폐에 대한 신뢰가 점점 없어져서 저는 은에 이어 금도 모으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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