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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실버 그날이 벌써 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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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일 끝나고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컴퓨터 앞에 앉아 미국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트럼프 형님 일거수일투족을 확인합니다. 그런데 은 선물시장의 바로가기를 습관적으로 클릭하는 바람에 오랜만에(이틀 정도 됨 예전엔 30분의 1번 확인) 은 1온즈의 가격을 확인하게 됐는데 순간 잘못봤나 싶었습니다. 

요새 1온즈에 25불 초반에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개인적 바램은 가격이 더 떨어졌으면 했거든요. 대충 1온즈 22불 정도면 중고카페에서 실버바 1kg 8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오르기보다는 더 떨어지길 바랬습니다. 그 이하로 떨어지면 완전 땡큐지만, 글쎄요 희박하지 않을까 합니다. 

2021/01/01 - [경제이야기/재테크] - 금과 은의 시대가 온건가? (특히 은)

은투자나 은을 매수한 분들에 경우 경제에 관심이 많고, 나름 고수인 분들이 많이 계셔서 싸게 나오면 파는 것보다 오히려 매입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암튼 25불에서 순식간에 26불로 6~7%뛰더니 금은비가 69정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순간 저는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방향을 뛰는 골드 선물시장을 보니 여긴 뭐 그대로 입니다. 달러인덱스도 어떤가 확인해보니 큰 변화 없었습니다. 은 선물시장만 이상하게 고공행진이었습니다. 


순간 JP모건의 무슨 일이 있는가 싶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음모론이라고 하는 분이 많아서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FRB의 일원중 하나가 JP모건인데 코멕스 창고라도 털렸나 싶었습니다. 개인이 그것까지 알수 없어 어리둥절하고 있었습니다. 커뮤니티에도 '?????', '머선129?'만 외칠 뿐 분명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암튼 중요한 건 지금 이렇게 어리둥절만 하고 있을게 아니라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금 4g 한 돈 정도 매입했습니다. 금은 오르지 않았으니 그나마 금이라도 좀 사둬야 할 것 같더라구요. 암튼 금은비 60대는 오랜만이니까요 ^^


이후 인베스팅닷컴 커뮤니티에서 글이 하나 뜹니다. 우리나라에는 동학개미가 있다면 미국에는 로빈후드 개미들이 있습니다. 그저께였나요? 하루종일 게임스탑(GME)와 GMC가 실시간 검색어에 1, 2위를 장악하고 있길레 뭔가했더니 바로 이 미국 개미들의 의해 주식이 폭등을 했습니다. 그 다음 타켓이 은 선물(SLV)이라는 설이었습니다. 레딧을 가서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인베스팅닷컴 커뮤니티에서는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지는것 같습니다. 

은선물시장이 있고 실물시장이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그럼에도 전 사람들이 이번에 은이 저평가 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만족합니다. 많은 사람이 두드리다보면 은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또,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이러니 설레면서도 무섭네요.


실버와는 직,간접적인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결국 딥세이트세력이 있다는 걸 트럼프 형님이 다 까발렸는데요. 이번 게임스탑의 공매도로 돈을 버는 월가를 향한 개미의 반격이 시작됐다고 봅니다. 

음모론이 아니라니.. 와... 진짜 세상이 더 영화 같네요.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미대선에 의한 여러가지 사건을 보고나서야 '왜 내 머릿속에 경제나 사건의 퍼즐이 이어지지 않을까? 내가 모르거나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금융경제시스템으로 되어 있나?'라는 질문을 지울 수 있었습니다. 그건 제가 그동안 말도 안된다며 음모론이라고 치부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결국 음모론이 음모론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다 맞다는 이야기는 아니나 큰 줄기로 보면 대부분의 퍼즐이 맞춰집니다. 


믿지 못해던 가장 큰 이유는 매스컴의 거짓보도와 설마라고 생각할 정도로 상상이상의 이야기들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들도 한패였습니다. 빅테크와 주류 언론들 이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거짓의 거짓은 사실이 아니라 거짓의 거짓은 또 다른 거짓입니다. 거짓말은 계속 거짓을 낳죠. 진실은 진실일 뿐입니다. 이제 Save America가 아니라 Save the World가 아닐까 합니다. 


그 시작은 주식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은의 귀환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은의 가감없는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저도 사실 돈을 벌기 위해 은에 투자한 것도 있지만 위조되는 시장이 아니라 올바른 시장이 형성이라는 곳에 투자 한 것입니다. 화폐위기에 금과은 실제 돈이 빛을 난다고 하니 폭락론자이자 부정론자가 되어버렸는데 생각해보면 오히려 제가 긍정론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작된 은가격이 아닌 정상적인 은가격에 투자했고 공매도로 사기치는 것이 아닌 올바른 투자에 저도 무게를 실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점점 두고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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