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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재테크

투자를 하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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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들어 눈에 들어오는 재테크가 많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는데 자꾸 눈이가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노동소득이 자본소득을 못따라가잖아요. 또, 예전처럼 은행에서 넉넉한 이자를 주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자꾸 화폐에 가치가 떨어지다보니 자동적으로 헷지 그러니까 제 자산을 보호하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왕이면 조금 더 불릴수 있으면 그거 만큼 좋은게 없을것 같더라구요.

저는 재테크라고하면 대략 4년전부터 시작 했는데요. 부동산은 돈이 없어서 엄두를 못냈구요. 원자재 즉, 실물 은을 조금 사두었습니다. 제 계획대로라면 아직도 요지부동이여야 할 은값이여서 계속 구매중이여야 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움직여서 목표했던 금액보다 덜사기도 했고 좀 더 비싼가격에 구매하게 됐습니다. 은을 더 사고 싶지만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라서...암튼 시간차도 있었고, 구매하던 가격보다 이젠 2배정도 오르긴 했으나, 아직 수익을 내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는 겁니다. 은을 사면서 이정도 이익(원래는 방어인데.. 어쩌다 또 이익으로 변했네요. ㅠㅠ)을 보려고 시작한건 아니지만, 암튼 좀 장기적인 투자로 갔기엔 좀 더 수익을 바라게 되더라구요. 

근래를 보면,  코로나니 양적완화, 경제위기니 해서 '이야~ 이거 잘하면 돈이 안전자산인 금과 은으로 좀 몰리겠는걸~'하고 있었는데요. 금과 은의 수요가 몰리는게 아니라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돈이 쟤다 몰리더라구요. 주식을 살까 했지만 '이 시국에 한방에 골로 갈려고 무슨 주식이냐'라고 했는데요. 그래도 주식 공부는 하자고 해서 3주 산 주식이 2배나 올랐네요. 거기에 얼마 되지 않지만 배당도 받았다는....

그런데 실질적으로 공부하고 제일 많이하고 투자를 한 은의 행방이 좀 묘연합니다. 미국에서 미대선에서 바이든이 당선된 후 태양광이니 뭐니 해서 원자재에 대한 수요 폭발과 양적완화 그리고 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수두룩빽빽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좀 오르겠는데'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실물은을 추가 매입했는데요. 제가 구매했던 단가 중 제일 비싸게 샀습니다.

이전에 실버바 1kg 110만원 주고샀는데 마지막에 127만원 17만원이 차이나네요. 그것도 5개를...ㅠㅠ 85만원이네요. ㅠㅠ 이때 좀 남은 돈으로 암호화폐 공부해보겠다고 100만원 넣었는데 50만원밖에 못구매하고 50만원은 그대로 있는데요. 은은 예전에 산 물량을 재외하고 오를 때 산 물량만 보면 -300만원 정도 손해보고 있습니다. 기존엔 kg 60만원 주고 사서 다 합하면 플러스인데 막판에 좀 과욕을 부려서 좀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공부하고 일단 발이라도 담그자는 심정으로 한 암호화폐는 지금 현재 6.4배를 벌어줘서 330만원이 넘네요. 공부를 하지 말아야 하나?  사실 이때도 양적완화로 돈이 풀린게 원자재 금과 은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였는데요. 주식으로 갈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암호화폐로 많이 몰리는 것 같더라구요. 현재 비트코인은 8,000만원을 뚫고 정말 1억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주식은 그렇다쳐다 암호화폐는 정말 뭘 보고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저도 저 당시 저 소액으로 할 수 밖에 없었던건 0이 될 수도 있는 금액이다라고 하니 저 금액 딱 100만원이 된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암호화폐에 넣은 돈이 적어 아쉽기도 하지만, 제가 공부하고 투자할 만한 곳, 안전하면서도 고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건 암호화폐보단, 금과 은 특히 은이였는데 좀 아쉽게 됐습니다. 그런데 그런 건 있습니다. 만약에 은으로 수익이 발생하거나 암호화폐에서 발생한 수익 즉, 두 수익에서 그 다음 투자할 항목은 암호화폐보다는 금과 은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구매력을 따져봐야겠지만요.) 그 정도로 아직도 암호화폐를 좀 믿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은으로 1억이 난다면 암호화폐보다는 다른 자산을 구입할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에서 수익 1억이 나도 다른 자산을 살 것 같은데 그 중 무조건 금과 은은 포함입니다.  

아직도 이러는 걸 보면 암호화폐보다는 전통적 자산인 금과 은, 부동산 등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암호화폐는 이런걸 모우기 위한 수단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제가 암호화폐에 대한 공부가 덜 되서 그런건 아닐까 합니다. (어떤걸 공부해야하지? )

요즘 경제가 어려습니다. 이런 시기에 돈이 정말 위험 자산에 하나인 주식으로 갔다가 이제는 암호화폐로 온 것 같은데... 얼마나 머무를지 모르겠으나, 다음엔 또 어디로 갈까요? 매번 원자재나 안전자산으로 오지 않을까 했는데 다음에도 원자제는 아닐것 같은 느낌이... CBDC는 아직일테고... 어디로 갈까요? 식량??? 설마 또 부동산?????

예전엔 공부하면서 투자하면 어느정도 맞아 들어가는 것 같은데요. 요즘엔 뭐 금이고 은이고 뭐 개잡주나 암호화폐 저리가라 무빙을 보여줍니다. 그냥 공부보다는 선투자 후기도(모든 신에게)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무당이라도 불러 굿이라도 한번 해야 하나? 싶네요. 

암호화폐에 대한 믿음 정말 없었는데 이렇게 올라가는 걸 보며 또 왜 그렇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공부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지금은 공부할게 천지라서... 좀 순번이 밀리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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