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밀린 일들을 마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얼마전에 샀던 코인들을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오늘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들이 아주 죽을 쓰고 있고, 또 괜히 욕심 부렸던 코인들 때문에 이런 하락장에 살 수 있는 돈도 없네요. 매번 3분의 1 정도의 현금을 확보해 두자해 놓고 그게 잘 안됩니다. 이건 좀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오미크론으로 인해 주식 지수가 곤두박질 쳤습니다. 저도 사실 주식을 정리하고 코인으로 갈려고 어제 일부 찾았는데요. 불가 하루에 10% 정도 떨어져서 좀 더 일찍 팔았어야 했는데 후회가 좀 됩니다. 그래도 이런 하락장엔 일단 줏어야 하기에.. ^^
저는 코인을 장기 홀드(평생 들고갈 코인), 중기(불장 오면 팔 코인), 단기(펀더멘탈이 괜찮고 중기까지 갈만한 코인 혹은괜찮은 코인), 초단기(순환펌핑으로 인한 수익화. 대개 몇일정도 소지) 이렇게 소지를 하는데요. 이건 대부분 업비트와 빗썸 혹은 코인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 이렇게 상장되기도 전에 살수 없을까 하다가 찾은게 바로 팬케이크스왑과 유니스왑인데요. 그곳에서 업비트에서 상장하기도전 전에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미 상장하고 나면 가격은 많이 오른상태라서요. 그런데 아예 코인이 태어나자마자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프리세일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예전엔 코인게코에 상장된 녀석들을 샀었습니다. 뭣도 모르고 이것저것 샀습니다. 거의 250만원 정도 샀는데 1개는 수익이 나서 일부 빼놓고 나머지 7개는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그 중 2개는 상폐 되서 0원이 되었구요. 한개 정도만 빼면 거의 대부분 상폐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대부분 밈코인이지만 당시엔 좀 가능성 있는 코인이었는데 어찌됐든 0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좀 아쉽긴 하더라구요. 1녀석은 반토막 났는데 버티고 있습니다. ^^ (다음주에 주식 정리하고 이녀석 물좀 탈까 합니다.)
몇달동안은 코인 시장이 좋지 않아서 추가 구매하지 않다가 이제 아예 태어나자마자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다시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물론 기존엔 많게는 50만원 적게는 30만원으로 했는데요. 이제는 그냥 딱 개당 10만원 정도만 하고 괜찮은 코인인 것 같은경우 20만원 정도만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200만원 날아간게 있다보니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렇게 구한 녀석중 3개의 코인중 2개의 코인이 떡상을 하고 있습니다. '2022M'하고 'HGHG'입니다. 전자의 코인은 국내엔지니어가 만든 코인입니다.
후자는 좀 웃긴게 AV배우들과의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건데요. 독실에서 단 둘이서 식사를 하는데 HGHG 코인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더라구요. 이거 너무 기발하고 웃겨서 구매하게 됐는데요. 12명의 AV가 홍보도 하고 12월달에 어디 상장도 한다는데.. 암튼 오늘 이 코인을 말씀드릴려고 하는게 아닌데...^^
오늘 제가 소개할 코인은 '2022M'입니다. 이 코인은 사실 프리세일 할 때 산건 아니구요. 프리세일 하고 나서 코인겟코에 상장한 후 좀 떨어지길레 일부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 코인은 국내 엔지니어가 만든 코인이며, 나름 열의를 가지고 만든 코인인것 같습니다. 이런 밈코인들은 사실 CEX에 등록 되지 않는데 이례적으로 12월 1일에 등록이 된다고 하여 조금 더 담았습니다. 벌써 제가 산 가격의 3배는 넘게 올랐습니다.
코인이라는게 아무리 기술적으로 뛰어나거나, 또 아무리 홍보를 잘 한다고 해도 가지 않는게 이 시장입니다. 금융카르텔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화폐를 만들기 위한 코인은 인기가 없고, 기관들끼리 합세해서 펌핑해서 만든 코인들은 인기가 높습니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죠.
이번 코인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덤핑되서 0원이 될 수 있는 코인이죠.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제2의 도지, 제2의 시바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는 투자대비수익성이라고 하는데 코인은 투자대비위험성입니다. 코인은 위험합니다. 위험한거 대비 수익이 얼마나 되냐인것이죠? 20만원이 0원이 되어도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그 리스크에 비해 수익성이 수십배 수백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3배라 빼고 싶지만, 앞으로의 횡보가 더 기대 되서 적어도 내년까지 쭉 가지고 갈 코인입니다.
또한 저한테는 이 곳의 운영진의 자세도 좋았던 것 같아요. 직접 한 건 아니지만, 텔레그램에서 즉각적인 대응과 일관된 답변도 좋았고, 홀더들과의 소통도 잘 되고 있어 좋았습니다. 그말인즉슨, 한국 코인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
3배가 올랐지만 더 기대되는 코인입니다. 홍보하는 건 아니구요. 내돈내산 후기 정도로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다음엔 HGHG 허그마 코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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