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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암호화폐 스토리

중국 비트코인 금지 후 디지털 위안화 어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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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비트코인이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비트코인이 3,380만원까지 떨어질 때만 해도 정말 무서웠는데요. 그때도 공포에 매수하라는 말을 듣고 3800만원에서 구매한 후 하방 압력이 강해 2,000만원대에 다시 들어간다고 추가 구매를 못했는데 결국 다시 8,000만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른 후  다시 3000만원 때 가면 풀매수를 하리라 하고 있지만 정작 다시 그 분위기가 흐르니 그 용맹하게 구매하겠다던 기개는 없어지고 또 공포스럽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나마 마지막에 구매해둔 평단가가  이번 폭락장을 어느정도 방어해주기도 하고 또, 나름 계속 스테이킹을 해서 도지(개)패닉은 아닙니다. ^^ 

이렇게 비트코인이 떨어지는데에 일조한 사람들 중 단연 1등은 아무래도 중국입니다. 작년 비트코인 거래소를 불법화하고 중국내에서 어떠한 비트코인 거래도 용납하지 않았고, 결국 연말까지 모두 팔라는 중국 정부에 강압에 비트코인은 계속 떨어졌습니다. 새해에는 이제 악재는 어느정도 해소 됐다고 생각했지만, 기대와 달리 FED 미 연준에서 테이퍼링을 좀 더 가속한다는 이유에서 추가 하락 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맨날 여기저기 치이고 다니는데요. 아주 정말 숨통을 턱턱 막히게 합니다. 그럼에도 펀더멘탈면에선 가장 완변한 비트코인은 항상 불사조처럼 돌아왔죠.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중국에서 이렇게까지 코인을 죽이는 이유가 뭘까? 예전부터 생각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검은돈부터 시작해서 해외 송금에 제한이 있는 자국 자본을 해외로 유출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모든 거래를 중지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SWIFT로 출금하면 거래제한도 있고 출처가 밝혀지지만 그에 달리 자유로운 비트코인이기에 중국에서 코인을 죽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윤, CBDC를 통해 통화는 오로지 국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화폐 하나만 강조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 보면 그렇다고 거래소까지 쫓아내는건 좀 아닌것 같았는데요. 생각해보면 거래소 중 중국 기반에 거래서가 많습니다. 바이낸스, 후오비 만해도 쟁쟁한 거래소죠. 업비트는 그에 비해 아주 작은 거래소인데요. 작년 상반기 거래액이 코스닥, 코스피 거래액과 비슷합니다. 엄청나죠? 거래소 하나가 전체 주식시장에서 거래안 거래약과 같다는게 참 시장이 큽니다. 그렇다고 보면 중국 거래소는 바이낸스 하나만 보면, 엄청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볼때 과연 중국 공산당이 이 거래소를 가만히 나둘까?란 생각과 함께 거래소의 수수료는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거래소를 통해 대출도 해주고, 또, 입출금 수수료 더 나아가서 중국에서 만들어진 코인은 어떻게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중국 베이징에 국영 거래소를 만들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 기사를 보고 결국 민간 거래소 쫓아 낸 이유는 결국 그 수익을 정부에서 가져가려는 거였구나 싶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참 개인의 수익을 바로 제한 하는 것 보면 참 자유민주주의, 헌법 아래 산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코인을 담을 수 있는 지갑을 사용한다고 이야기 나왔는데 아무래도 당분간은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긴 한데 주변국에 눈치를 보는 것 같은데요. 이것이 하나의 시발점이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어 그런거죠? 일단 달러든, 뭐든 다 디지털위안화로 바꾼 다음 그 어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겐 바로 디지털 위안화로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고 그걸 달러로 현금화 할 수 있다면 많은 개도국에서 자국으로 송금할때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어떠한 매력적인 서비스가 있어야겠죠. 지금 리플이나 트론을 보면 수수료가 저렴하잖아요. 그렇다고 보면 수수료가 없고 정말 빠르다면 쓰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그들은 디지털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는게 목적이니까요. 

또한, 과연 그 들은 그들의 디지털위안화만 발행을 할까? 글쎄요.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명목은 디지털 위안화로 하되, 차츰 다른 서비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산 코인부터 비트코인을 포함한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국영거래소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 위해선 베이징 만큼 좋은 홍보처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그들의 속셈은 단지 수익이기 보다는 더 넓은 의미에선 언제든 자금출처를 밝힐 수 있거나, 혹은 콩사탕에 반하는 짓을 하는 경우 언제든 지갑을 정지 혹은 자본 압수 할 수 있는 정치적인 도구일수 밖에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다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이러한 흐름을 알고 투자의 방향을 잡는게 중요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또 3380만원까지 비트코인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잘 대처해서 좋은 수익 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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