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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일반

달러는 결국 개도국을 빼 먹는 빨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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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경제 이야기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한때 주식도 했다가 지금은 뺐고(약 2배 수익) 코인하다보니 늘 관심 아니 빠져 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연준 FED에 의해, 금리인상과 금리 인하로 물가를 안정 시킵니다. 그런데 금리인하로 경기를 풀려고 해도 되지 않자 결국 제로금리(사실상 마이너스 금리)까지 했지만 먹히지 않았습니다. 최후의 보루인 양적완화 즉, 돈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헬리곱터 타고 뿌릴 수 없으니 채권을 발행하여 그 채권을 팔아 시장에 화폐를 계속를 공급 합니다. 암튼 그렇게 3차례 풀고 나서 현재 2021년 기준 전세계의 풀린 달러의 60%가 코로나로 인한 양적완화로 뿌려진 화폐라고 합니다. 가히 충격적입니다. (얘네가 뭐 돼 바라 는 심정인가? 아니면 화폐 개혁을 하기 위한 명분을 만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금리인상을 하게 된 이유와 양적완화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봤는데요. 뭐니뭐니해도 화폐 건전성 문제입니다. 화폐가 무리하게 복사 되어진 거죠. 그렇게 뿌려진 이유는 또 뭘까? 생각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경제 성장의 한계에 도달했으나, 현 경제 시장은 계속 발전해 나가야 하는 구조다 보니 유동성을 풀어야 견인해 나가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발전을 잠깐 더디게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발전이 더디다는건 곧 내 월급이 그대로이거나 준다는 이야기인데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물론 옆나라 일본이 이렇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그 표를 먹고 사는 사람, 그 욕을 다 먹고 싶지 않은 사람이 이런 일을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미국의 경우 오바마, 트럼프, 바이든도 그렇겠죠? 트럼프도 미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롬 파월을 밀어부쳤고, 그 전 오바마도 그랬습니다. 이번 바이든도 민심을 잃고 싶지 않기에 긴축에 대한 부분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주자가 힐러리가 다시 나온다는데... (웃긴게 어떻게 힐러리를 이긴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선거로 진다는게 좀 말이 안됩니다. 사자가 나무 늘보에게 진 느낌?) 우리나라는 더 하죠? 여긴 뭐 공산국가인줄? 

올해 미국에서 테이퍼링을 시행후 빠르게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2차례인가 3차례인가 올렸죠? 미국의 재채기 하면 우리나라는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암튼 금리 인상을 왜 하는걸까? 단연히 그렇게 종이 뿌리듯 뿌린 화폐로 인해 물가가 폭등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폐를 뿌려서 물가가 상승했다는 걸 모르더라구요. 단순히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만 합니다. 그런데 미친듯이 올랐다면 분명 뭐가 잘못 됐다는걸 의심을 하게 될것 입니다. 그전에 금리인상을 하여 물가 안정을 해야죠. 그럼 당장 단순히 잡히는 것 같고 다른 명분을 내세우면 그만입니다. 또한, 미국 보다도 개도국에서 먼저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들도 아주 잘 압니다. 개독국에 외화 씨가 마르게 됩니다. 개도국에서 외화가 없어 미국에 차관했다면 그거 갚으라고 하면 파산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우리나라도 IMF를 겪었죠. 일부 동남아국가도 그렇습니다. 

결국 그 파산한 국가에 의해 물가는 점점 안정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나라의 인프라를 뜯어 먹게 되거든요. 갈곳 없는 유동성이 그 곳에 가서 마구 파먹게 되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도 IMF 때 알짜기업 다 넘어갔죠. 특히 금융권이 그렇습니다. (좋아하지 않지만) 누군가 죽어야 사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가계부채 느는 속도가 세계 1위입니다. 이번 부동산폭등을 보면서 2003년 카드대란이 보였습니다. 능력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카드로 사치품을 사고, (능력도 되지 않는 사람들이 대출로 아파트 사고), 풍차돌리기 안하는 걸 바보로 여기다(갭투기 하지 않는 걸 바보로 여기다) 각 카드사에서 한도 축소와 과도한 이자로 인해(각 은행사에 대출 축소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하나 둘 문제가 생겨 풍차 돌린 놈부터 지옥으로 가더라. (하나 둘 문제가 생겨 갭투기 한 놈부터 지옥으로 가더라) 좀 비슷한가요? 카드야 수백에서 수천만원이지 대출은 답 안나옵니다. 

금리 인상도 문제겠지만, 바젤 3로 인해 대출 건전성도 까다로워지고 또 그 금액도 작아져서 과도하게 높은 아파트 금액은 아예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사고 싶어도 대출 자체가 안됩니다. 그럼 뭐로 사야할까요? 암튼

삼천포로 샜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친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문제는 화폐의 문제, 달러의 문제입니다. 화폐가 건전해야 경제가 건강합니다. 닉슨대통령의 금태환 폐지가 이지경까지 왔는데요. 이제는 건강한 화폐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결국 달러가 계속 되면 미국은 결국 개도국에 척추에 빨대꽂아 척수를 빨어막는 거랑 다름업습니다. 아무것도 담보되지 않은 종이 몇장 주고서 말이죠. 부족하면 언제든 찍어줄 수 있는 그런 걸 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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