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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 스토리/왜 학점은행을?

학점은행 이야기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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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초지정



이른 오전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너 학점은행 졸업했냐'고 묻는 것이다. 그래서 학점은행으로 학위 수여 받았다고 말하니, 앞, 뒤 설명없이 '괜찮냐?'라고 묻는 것이다. 왜 그러냐고 물어 봤지만, 얼버보리는 말에 '인터넷 또는 학점은행 홈페이지 검색해봐. 네가 원하는 자료가 수 만개는 나올 거야'로 대답했다.


그 후 요즘 학점은행은 어떤지 궁금했다. 나 역시도 네이버 검색창에 '학점은행'에 검색했다. 여전히 지식인과 블로그, 카페 등 홍보 및 판촉물이 즐비했다. 내가 첫 학점은행 등록 할 때보단 덜하지만 정보 보다는 홍보물로 넘쳐났다. 그래도 몇몇 카페나 블로그의 학습매니저와 컨설팅해주는 분의 짐심 어린 조언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혹시 학점은행을 경험한 사례가 있을까? 또, 최근 학점은행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했다. 특히 학점은행 선배들의 먼저 경험한 사례나 졸업후 사회생활은 어떤지도 궁금해졌다. 한참을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글은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이 게시판을 만들었다. 약 12년전 학점은행을 준비하면서 너무 막막했던 나. 

그 당시 나는 학점은행의 대한 모든 정보가 간절했지만, 인터넷에 있는 정보는 다 사기꾼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홍보물은 모두 휘황찬란한 글씨체와 색상으로 마치 네온불빛 마냥 호객행위를 하는 것만 같았다. 지금 누군가도 예전에 나와 같을 것이다. 이제 먼저 경험한 선배로써 조언을 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또, 내 궁금증인 다른 학점은행 출신은 어떤모습 사는지 궁금했다면, 다른 사람도 나처럼 궁금증해 할 수 있기에 제가 먼저 이야기를 꺼냅니다. 학점은행 출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학점은행 프리뷰....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오늘부터는 저에겐 좀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물론 어느 분들한테는 좀 생소한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이제는 저 같은 사람이 해야할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름 아니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광고' 아니야 또는, '학원 관계자'아닌가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광고성 글이 아니라 제 실제 경험담입니다. 사실 전 학점은행 출신이거든요.^^ 그것도 순수혈통. 

순수혈통이라 함은 100% 학점은행(고졸후 학점은행)으로 학위를 수여 받은 사람이라고 제가 일컬는 용어입니다.

많은 고졸 출신 친구, 대학 자퇴자, 방황하는 친구, 진로를 정하지 못한 친구, 일을 하다 현실적으로 대학교 가기 힘든 친구, 공부의 뜻을 뒤로 미룬 친구들에게 학점은행이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게시판을 마련했습니다. 요즘에는 많은 컨설팅 업체 및 대행업체 그리고 학점은행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학위 이수가 수월해진 건 사실이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또 가까운 친구와 지인분들이 학점은행의 대한 문의를 할 때, 학점은행 홈페이지에 가보라고 권유하지만, 아무래도 사이트 구조 자체가 처음 접하는 분들에겐 낯선게 느껴지는지 다시 문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인 분들 뿐만아니라 학점은행의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약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게시판은 학점은행을 누가 해야 하는지, 왜 해야 하는지,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한편으론 고등학교 졸업장 하나 달랑 갖고 있는 시점부터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이야기 편의상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다만, 초,중,고 검정고시에 대해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혼자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게시판만 보고 진행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게 끔 게재할 예정입니다. 또 학점은행의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짚어 보고, 학점은행 학사학위 가지고 사회에 나갔을 땐 어떤지에도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눠볼게요. 

제 가까운 과거와 현재 제 가까운 지인들은  어떻게 학점은행을 이용하는지와 학점은행 정말 1년이면 되는가부터 최단기간 최저비용으로 얼마나 되는지도 이야기 나눠 볼게요. 사실 이런 이야기가 중요하긴 하죠. 시간과 비용 낱낱히 파헤쳐 볼게요.

이렇게 이야기 하니 꽤나 큰 무언가를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냥 학점은행을 먼저 취득한 사람의 경험담 정도로 받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개인의 의견이 많이 들어갈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제 경험이 누군가에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사실 저같은 여의치 않는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한텐 학점은행은 간절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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