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기 양념갈비 먹으로 온 건 아니였습니다. 여기 평일 백반이 된다고 하여 왔는데 일요일에는 점심특선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양념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고기를 먹어서 그런지 배는 고픈데 식욕은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 미리 밥과 찌개도 주문했습니다. 숯불에 구워 먹으니 맛은 있네요. 아마 전날 고기만 먹지 않았어도 더 맛있게 먹지 않았을 싶네요. 다만 아쉬웠던 건 서빙이 너무 올래 걸렸다는 거예요. 찌개와 공기밥 3개를 시켰는데 찌개와 밥 1개 갖다 주시고 공기밥 2개를 10분 지나서야 받았습니다. 벨을 눌러도 안와서 자꾸 눌르니 1번만 누르라는데 옆에 있는 분이 서비하는 분 들으라는 듯 '돈 되는 것만 갖다 주네'라고 할 정도 였어요. 그날 정말 사람도 많았고 불만도 많았습니다. 벨소리가 10초에 한번 울리는것 같았습니다. 서빙하는 분 손 발이 잘 안 맞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어제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빨리 먹고 일어나고 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대부분 돼지갈비 많이 드세요. 아래는 점심메뉴 보면, 점심한상 이라는 점심특선 먹을려고 했는데 일요일에는 안한다네요. 참고하세요.
제가 보기엔 여기 이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듯 합니다. 저도 구주소로 찾아갔던 것보면 그런 것 같아요. 얼마 되지 않아 손발도 안맞은 상태에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서빙하는 분 몇분이 멘붕 오신것 같았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더 나아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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