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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소주가 쓸 때는 '오미자 감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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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슬슬 맥주의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주 종목이 맥주이기에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마시지만 더운날 시원한 맥주는 정말 최고죠. 그런데 맥주는 장소불문, 시간 불문 먹는데 이상하게 소주는 그렇지 않습니다.

밖에서 모임이나 약속이 있을 때 저녁을 먹으며 반주로 한잔 합니다. 이상하게 밖에서 마시는 소주는 쓰지 않습니다. 그냥저냥 먹습니다. 술이 어디 맛있어 먹겠습니까만은 적어도 쓰다는 생각은 안들죠. 아무래도 빈속이면 술은 달긴하죠. 아니, 쓰진 않죠. 그런데 집에서 가족끼리 먹는 소주는 정말 먹기 힘듭니다. 이상하게 혼자서 맥주는 먹어도 혼자 소주는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tv에서나 친구들에게서 혼자 소주 마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몇번 도전했지만, '아 이건 아니다' 싶어 그만둡니다. 이건 아니다라는 것은 쓰다는 의미죠.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을 때는 소주를 먹어줘야 하는데 이상하게 씁니다. 찾다 찾다 찾은 방법은 바로 '오미자 감식초'를 타서 먹습니다.

처음에는 가족과 함께 소주 한잔 하면 2~3잔 마시고 마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복분자 액기스를 가지고 와서 타 먹어보라고 하니 꽤 괜찮더라구요. 집에선 어머니가 술이 쎄셔서 제가 2~3잔 먹고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죠. 이후 복분자를 다 마시고 매실청도 제가 다 소주와 함께 마셨습니다.  저희 집은 시골이라 주변에서 복분자, 매실, 오미자 액기스등을 주세요. 저희 집에 있던 걸 제가 다 먹어서 이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결국 마트에서 이 오미자 감식초를 찾게 됐습니다. 

다른 제품의 경우 소주 마신 후 마지막의 알콜 맛이 확 오는데 '오미자감식초'는 그 쓴맛이 오지 않습니다. 이 제품 말고 다른 제품도 먹어봤는데 이 오미자가 제일 소주 특유의 뒤 쓴맛을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소주를 이렇게 마시기 전에는 청하나 민들레 대포술, 백세주를 마셨습니다. 식당에선 비싸도 마트엔선 맥주 500ml값이 안되죠.

가격은 500ml 기준 2,400원입니다. 그런데 더 큰 용량이 있는데 언제부턴가 대용량은 저희동네 마트에선 볼 수 없네요.

사우나나 더운 여름철 얼음물을 4/5컵 따르고 나머지는 이 액기를 넣고 마셔도 시큼하면서 달달해서 좋습니다. 이 광야 제품이 특히 좋은 것 같아요! 제품까지는 추천 잘 안하는데 이 회사 제품이 좋은 것 같습니다.(회사 직원도 광고도 아니에요 ^^)

오미자가 피로회복과 해독작용 및 각종 뇌질환 예방해주고, 감식초는 감기 예방, 비만,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여기에 현미 식초도 들었다고 하니 소주에 한약 타서 마신다고 건강에 좋게구나 하면서 마십니다.. 농담입니다.^^

다 떠나서 소주가 너무 쓰거나 집에서 정말 소주가 넘어가지 않을 땐 이 '오미자감식초' 천 드립니다. 가끔 덜어서 식당에 가지고 가기도 한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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