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야기/일반

무슨 이야기를 쓸가 고민하다가 생각난 'DSR 규제' 오늘부터 시행~

반응형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주말에 조카들이 오고, 월요일부터 빡센 하루를 보내다 보니 오늘도 포스팅을 미룰까 하다가 점점 꾀가 나서 앞으로 잘 쓰지 않겠구나 싶어 도통 말을 듣지 않는 발같은 손을 키보드에  올립니다.

사실 오늘 하루를 보내면서도 무슨 주제를 써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요. 바쁘다보니 금새 잊고 생각 못하고 있다가 지금 쓸 소재나 키워드를 생각하려니 난감합니다. 매번 이러죠~ 그래도 오늘은 뭔가 하나 건졌습니다. 제가 어떤 주제나 소재를 찾을 때 사실 이야깃거리는 많이 만들 수 있는데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읽힐만 한 것이냐? 또는 수익성 포스팅이 되겠는냐에 또는 내가 쓰고 싶으냐? 에 따라 쓸게 있고 없고가 결정 되었던 것 같아요. 

오늘 있었던 일 중에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는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게시판에 있는 공지사항에 한국어 밑에 항상 3개 국어가 있어 위 세 개 언어의 원어민 선생님이 여기 다 있구나 싶었습니다. 좀 엉뚱하죠?


포스팅할 게 없는 게 아니라 엄연히 말하면 제가 쓰고 싶은 글이 없었던 것 같아요. 쓸 소재나 키워드는 널렸거든요. 오늘 출장갔다가 늦었는데 누군가 제 속도 모르고 속을 긁었던 사건, 작은 아버지가 어디서 열무를 얻어왔는데 본인 차에는 신문지를 아주 잘 깔아 놓고 저한테 줄때는 제 차 뒷자리가 흙투성이가 되도로 그냥 넣어준 것, 그리고  아~ dsr 규제 시작한 거 아시죠?



오늘은 dsr 규제 이야기 좀 할게요. 이게 좀 심각한 것 같아요. 어제 제가 즐겨 보는 '박홍기 유튜브'에서 제 2금융권에서 'DSR 규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적용을 된다고 합니다. 어제 라이브 방송을 듣고 있다가 분명 라이브 방송 끝났는데 바로 또 라이브 방송으로 하셔서 뭔가 싶었는데 긴급으로 올라왔습니다.  근데 이 DSR(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규제로 대출이 쉽지 않을 뿐더러 이 규제 시행으로 지켜야 할 비율이 상당히 낮아 파장이 예상됩니다. (현재 리밸런싱 책 중반정도 읽고 있는데 현재 이 DSR 이 부분을 좀 아끼면서 읽고 있습니다. 몇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


방금도 도홍 박홍기교수님 유튜브 영상을 봤는데요. 정말 우리나라 부동산의 정점은 2019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 1금융권에 이어 상호 금융, 제 2금융권까지 DRS규제가 적용이 되다보니 대출 받는게 쉽지 않고 또 대출액도 월급이나 수입에 의해 결정되니 그 액수도 상당히 적어지리라 봅니다. 좀 우려스러운점은 대출을 받아서 무리하게 집을 구매하신 분,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다중 대출 그리고 좀비 기업 등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뉴스가 생각 나네요. 부동산이 다시 꿈틀 거린다고 하는데 그냥 웃겼어요. 각종 시그널들이 다 경기 침체라는 경고의 메세지를 내고 있는데 부동산이 다시 오른다고 하니 참... 뭐 강남이나 극히 일부지역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마치 대부분의 부동산이 다시 살아난다는 늬앙스는 저도 모르게 비웃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긴급 비상회의를 열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내용을 보면, "어느 기업도 10년 뒤를 장담할 수 없다'고 하며 위기의식을 심어줬다고 합니다. 물론 분식회계 사건 때문에 그럴 수도 있지만. 암튼 경제가 좋지 않기에 이런 말도 할 수 있겠죠. 현재 안팎으로 경제 위험신호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지금 발등에 떨어진 건 'DSR규제'입니다.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얼마전 채권 소각관련하여 포스팅하다가 같이 준비하시는 분의 댓글에서 제 2금융권 채무를 없애는 건 '돈을 상환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했었죠~(현재 채권 소각진행중인데요. 제 2금융권이 채권을 정부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저축은행도 이제 규제가 시작되니 부디 대출을 받으신 분들은 어떻게 채무를 변제할지 보수적으로 따져보시고, 계획적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약정 다시 잘 확인해 보세요. 대출을 받으실 분은 과연 이 돈을 꼭 빌려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전쟁은 돈 때문에 벌어졌습니다. 그 중 제일 끔직하고 잔인한 녀석은 이자랍니다. 약정 잘 확인하세요. 제가 아는 분은 3회 미상환 시 그 패널티로 매 달 나가는 돈이 평소의 2배가 되었던 분도 있습니다. 꼭 다시 한번 약정 확인해 보시고 잘 정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유튜브에 '도봉 박홍기'를 검색하시면 경제에 대한 좋은 정보와 혜안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도봉 박홍기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j2gpUrZ7LMp4Mp1pVMKz0g

감사합니다.

근데 오늘 저녁에 있던 지상파, 종편 뉴스에서는 '이 DSR 규제'에 대한 내용이 하나도 없는지 모르겠네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