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미중 무역전쟁과 함께 며칠전부터 일본이 우리나라 수출 제한과 함께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를 해서 난리입니다. 큰일이네요. 경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상황이 꽤 심각하다는 걸 느끼실텐데요. 일본보다 저는 미국의 상황이 더 우려스럽습니다. 미국도 현제 매스컴에서 말하는 호황이란 말과 달리 올해부터 불황이라고 하네요.
저는 좀 오바하는 것 같지만 제일 심각한 건 이제 더 이상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가치를 잃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FOMC에서 양적긴축을 폐지한다는 이야기와 금리 인하를 진행하였고, 앞으로 양적완화가 시작할 거란 느낌적인 느낌 때문입니다. 통화는 100년 이상 간 화폐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미국 달러가 신용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했었는데요. 각 국가를 시작으로 개인까지 달러에 대한 신용이 상실한것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의 경우 달러 대신 금으로 곳간을 채우고 있고 또, 개인도 귀금속으로 보유하고 있죠. 얼마전 작년에 은 1톤 팔렸는데 19년도 7월까지 18톤이 팔렸다고 합니다. 올해 끝나지도 않았는데 18배가 넘었습니다.
웃픈 이야기 아니,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볼까요? 실버아크라는 카페에서 얼마전 유튜브를 개설했는데요. 미국에서 1938년 받은 월급과 2019년의 월급(최저시급?)으로 은을 구입 했을 때 지금이 1938년보다 더 적은 은화를 구입한다고 합니다. 충격적입니다. 우리나라라고해서 별반 나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폐의 장수만 많아졌지(명목화폐) 실질적으로 화폐의 가치는 하락했습니다. 예전에 고등어 한마리 살 수 있는 돈으론 지금 고등어 꼬리 밖에 살수 없다고 합니다. 진짜 이상하지 않나요. 현대화 장비로 엄청난 어획량을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고등어 값은 크게 부침없이 계속 올랐습니다. 공급 수요법칙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018/12/28 - [경제이야기/일반]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후기
좀 웃기고 짜증나지 않나요? 얼마전 직장에서는 270만원 받다가 월급이 인상되어 300만원을 받게 되어 월급 올라 좋아 했는데 실상 그 30만원으로는 작년에 받았던 월급보다 더 많을 걸 살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어요. (금액은 사례일 뿐입니다) 진짜 돈의 크기만 커졌지 실질적인 건 그대로이거나 줄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평소에 아주 쉽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 장을 보러가면, 특히 부모님과 함께 갈때면 늘 하시 말씀이 있죠. '뭐 좀 사면 1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돈 만원으론 살 게 없다' 이런 말 정말 많이 듣습니다.
현재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금리도 바닥입니다. 오늘 코스피는 2,000선을 뚫고 저 아래로 내려가고 환율은 1,200원을 돌파했습니다. 메이플리프 은화는 25,000원~26,000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가격의 최소 10% 이상 인상되었습니다. 이렇게 단기간에 확 오를줄은 몰랐네요. 결국 시장도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화폐는 정말 종이구나라는 생각과 또 많은 사람들이 통화를 왜 다른 형태로 가지고 있는지 이해가 됩니다. 현금 들고 있어봐야 가치는 점점 떨어지다보니 그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다른 것으로 옮기죠.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점점 녹아 내리는 것 같습니다. 대신 그 가치는 금과 은,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으로 옮겨 가는 것 같습니다. 그 시대와 상황에 맞게 잘 옮겨야겠죠. 그 가치를 잘 옮길 경우 신분상승의 기회가 되고, 그런 기회를 놓치거나 느끼지 못한다면 많은 걸 잃을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확실히 위기이긴 위기인 듯 합니다. 베네수엘라처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고 또 쉽게 오지 않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 누구도 모르겠죠. 그럼에도 준비해야겠죠? 원래 경제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 같아요. 준비해서 위기가 오면 잘 준비한거고 오지 않으면 다행이지요~
이런 시기에 잘 준비하려면 아까 말씀드린 여러가지 대상들에 대해 공부가 철저히 돼 있어야겠습니다. 노동의 댓가가 은으로 환산했을 때 더 적게 받는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앞으로의 미래는 노동의 가치절하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량생산으로 인한 분업화로 고부가가치로 여겼던 부분이 많이 상실했고, 앞으론 자동화나 4차산업협명으로 인해 점점 노동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노동을 통한 수입이 아니라 다른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화폐와 노동의 가치 동반하락. 앞으로의 미래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아래 제가 즐겨보는 채널입니다. 경제공부한느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자료
실버아크 : https://www.youtube.com/watch?v=9dFYbS8Do5k&t=361s
J-TV : https://www.youtube.com/watch?v=p1WcFafijRM
'경제이야기 >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체국 통장을 개설하면서.... (8) | 2019.08.19 |
---|---|
경제는 어디로 가는가~ (1) | 2019.08.16 |
실천하지 않는 나.... 독학으로 재테크 시작하자~ (6) | 2019.06.20 |
무슨 이야기를 쓸가 고민하다가 생각난 'DSR 규제' 오늘부터 시행~ (0) | 2019.06.17 |
매일경제신문 구독하다. (0) | 2019.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