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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1111일기] 어쩜 좋냐? 나란 인간~ 반성하고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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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웰라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키보드에 맥주를 쏟는 바람에 키보드를 바꿔야하나 싶습니다. 자꾸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다. ㅠㅠ 요즘 제 생황이 뭔가 잘 돌아가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번 볼까요?


1. 회사에서 새로운 직원 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건 뭐 제 능력 밖에 일이라... 뭔가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여러모로 좀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사무실 업무가 저한테 많이 오고 돌려 놓은 사무실 전화가 제 전화로 와서 업무와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되네요. 물론 회사일이라 그렇지만 여튼 시간이 소요가 발생 됩니다. 


2. 유튜브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데 어떤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전기영상도 찍고 동기부여 영상도 찍어야 하는데.... 전기는 아직 방향을 잘 잡지 못해 그렇다 쳐도 동기부여 영상은 시나리오도 완성 되었는데 녹음을 왜 안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을러서 미루고 있습니다. 전기영상은 요즘 뒷집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해서 이건 당분간 답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동기부여 영상은 오늘 녹음을 한마디라도 담을까 합니다. 비슷하더라구요. 처음하기가 싫지 하다보면 또 해요. 자꾸 유튜브로 이상한 영상만 보지 말고.   3. 책쓰기도 몇개의 목록만 추가하여 만들면 되는데 그 목록을 몇번 보고 이렇게 하면 딱 떨어지겠다는 생각에 또, 정말 다 될 것 같다는 생각과 이제 하기만 하면 된다는 김칫국마시는 상상을 하고 난 후 역시 김치국을 만들지 않더라구요. 흥미가 사라졌습니다. 


4. 연애..... 아무래도 이게 제일 큰 문제입니다. 이번주에 단판을 내야겠습니다.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는.... 꼭 성공해야 한다는... 그런데 사실 생각을 고쳐 먹은게 지인의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어차피 마음에 있으면 뭐로 해도 상관없어' 그 말있잖아요. 마치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녀가 마음에 있다면 제가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그 결과는 정해져 있겠죠. 하지만 그녀가 저에게 그냥 그런 마음일수도 있으니 조금이라도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하는겁니다. 사실 저는 이런 생각도 합니다. 이번에 안되면 '내가 무슨 연애고 결혼이냐?'는 심정입니다. 


아무래도 그녀가 출근하는 길에 말을 걸기엔 너무 빠듯해서 좀 그렇네요. 밤 10시에 차에서 내려서 전화번호 한 통화만 빌릴 수 있느냐고 물어보던가? 아니면 할 말이 있다는 식으로 하든가...? 그냥 호감이 있다고 하든가? ㅠㅠ 모르겠습니다. 이건 제 분야가 아니라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습니다. 이럴 때 친누나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아... 얼마나 웃을지와 또, 얼마나 부정적으로 이야기할지 눈에 선하지만 (제발 욕하지말자 누나한테..) 그정도로 절실합니다. 한편으로 잘못되면 진짜.. ㅠㅠ


5. 블로그도 매일 일기만 쓰고 있습니다. 아... 정말 뭔가 방향을 잃은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얼마 전에 네이버 로직이 바뀌고 나서 티스토리 블로그도 웹사이트인가에서 뜨더라구요. 그런데 제 세컨 블로그에 뭐가 터졌는지 평소 100원 벌기도 어려운 녀석이 지금 3달러 찍었네요. 역시 블로그 하길 잘했어하며 좋아합니다. 가끔 하나씩 터져주는데 다른 분들은 뭐 몇만원 몇십만원 되는데 저는 소소하게 3천원 정도 ^^ 저도 계정만 여러개 있는데 여러 계정이 있다는 건 비밀(그런데 저품이란건 안비밀)

6. 지난 주말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유튜브만 보다가 누워 있다가 밥먹고 그냥 널부러져 있었네요. 쉬는게 좋긴 한데 뭔가 좀 허망하네요. 책 몇권은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렇게 써보니 개선사항이 보입니다. 

첫번째, 제가 유튜브 시청시간이 정말 길다는 걸 느낍니다. 이게 공부하려고 들어가면 어김없이 딴 짓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운전중에 라디오 대신 틀어놓는건 좋은데 집에 와서까지 할 것 아닌데 말이죠. 제가 퇴근 후에는 뭔가 쉬거나 생산적인 일을 해야하는데 말이죠. 


두번째, 하나 하나의 결말을 내야 할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하디 중요한 연애를 이번주 내에 어떻게 진전이 있던지, 까이던지 하겠습니다. 혼자 이렇게 끙끙 앓는다고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아요. 

또한, 블로그나 독서, 영상 제작에 대한 것도 시간을 배정을 해서 하루에 시간을 배정해서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론 운동도 넣을 건데 욕심만 넘쳐납니다. 큰일입니다. 연말 지나고 나면 블로그 광고 단가 낮아지니 유튜브하고 특히, 책쓰기에 올인할까 합니다. 이번 달내에 목록이라도 완성하면 기존것하고, 추가 사항하면 나름 자극 받아서 뭔가 보이기 시작할 것 같습니다. 그 여새 몰아 초고는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후 투고 한다음 안되면 진짜 자비출판 해 볼랍니다. 나름 혼신을 다해 쓸 것이기 그대로 묵히기엔 좀 아깝잖아요. 분명 누군가에게 꼭 필요할 이야기거든요. 소량으로 한부터 열까지 서울가서 직접 알아볼 요량입니다. 물론 출간일은 아무래도 3~5월로 잡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암튼 항목별 세부별 타임스케줄을 잡아야겠습니다. 중장기 목표도 다시 잡아 보려구요. 다시 셋팅~

세번째, 술을 먹지 말자. 일단 소주는 잘 못먹어서 맥주를 마시는데 맥주를 먹는 날이면 어김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끝나는게 다반사 입니다. 내일은 김장한다고 하는데 수육 먹자고 하네요. ㅠㅠ술을 줄이는 방법을 도모해 봐야겠습니다. 그냥 특별한 날만 마시면 좋겠습니다.

 

방법을 좀 써보면,

1. 유튜브는 차량에서 듣기로 한다. 단, 중요한 영상이라면 잠깐 맛배기만 보고 다음날 외근중에 틀어놓고 보기로 하자. 단, 킬링 타임용 영상은 절대 보지 말자.


2. 할일이든 해야 할일이든 한가지 일에 매듭을 짓도록 하자. 계속 쌓이고 선택과 집중에 방해가 된다. 

  - 큰 항목별로 나누서 그 안에 세부 목표별로 타임 스케줄을 잡자

  - 목표에 대해 명시하고 다시 세밀한 목표로 나눠 실현가능한 방법으로 진행.(마감일 준수)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루의 시간을 배정하여 루틴화~ 

  - 못한 일에 대해서는 미련을 갖지 말고 다음 스케줄로 가자. 

  - 제발 지키자.

  - 이거 11월 중에 완성하도록 하자. (11월 24일까지)

  - 중장기 목표도 세우도록 하자. 뭔가 방향이 좀 설정이 되어있지 않다.


3. 금주하자. 홀짝홀짝 한잔씩 먹던 맥주가 이제 몇캔을 먹어야 한다. 2~3일에 한번은 마시고 금,토는 무조건이다. 술을 먹다 보니 살도 찌고,건강도 잃고 그렇다. 폭식, 야식도 결국 이놈의 술에서 비롯된다. 특별한 날에만 마시자. 


요즘에 소비를 생산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이것도 다시 한번 이야기 나눌께요. 여러모로 참 제대로 잘 되지 않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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