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은행 때문에 좀 짜증이 나네요.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 통장에 돈을 입금되어서 다시 출금하려고 하니 한도계좌라는 이름하에 1일 한도출금액 30만원이더라구요. 아.... 정말 짜증이 나서 미쳐 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송금하는 분이 신한은행으로 입금을 했으면 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제 계좌로 보내라고 한 후 이사단이 났습니다.
한도계좌를 풀려고 급여통장으로 전환해서 쓸려고 재직증명서 발급해서 갔는데요. 여긴 재직증명서도 안되는가 보더라구요. 그냥 일단 월급이 몇개월 이상 들어와야지 얼마이상의 한도가 풀리고 또 거기서 얼마의 기간이 지나야 완전히 풀린다고 합니다. 이게 뭔가 싶습니다. 웃긴게 그럼 돈이라도 입금이 되지 않게 막든가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본인 은행으로 들어오는 돈은 본인들 맘대로 받고, 출금은 제한한다는 게 이게 21세기에 있을법한 일인지 참 궁금하네요.
그런데 이게 신한은행 뿐만이 아니라 우체국도 그렇다고 한번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곳도 급여 이체를 하든지 보험료를 자동이체를 신청해야지 한도계좌를 풀어준다고 합니다. 으으으으~
2019/08/19 - [경제이야기/일반] - 우체국 통장을 개설하면서....
제가 신한은행이나 우체국 방문했을 때 설명이라도 좀 제대로 해주면 좋은데 설명조차 제대로 해주지 않는거에요. 마치 해주면 안되는것 마냥....
제가 은행 계좌를 늘리는 이유요. 돈을 좀 쭉 여러 은행에 분산해서 저금하고자 합니다. 한곳에 몰빵하는 것보다 은행 많잖아요. 아~ 이렇게 돈을 뿌려 놓는 이유가 은행 건전성이 의심스럽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즘같은 시대에 부동산 투자하기도 뭣하고 또, 다른 걸 하기에도 애매한 상태라 그저 원금에 대한 손실만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그러는데요. 당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화폐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은 알기 때문에 많은 돈을 계속 쥐고 있진 않을 겁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세상에서 무엇을 투자하고 이익을 볼 수 있을지 저는 아직 정말 모르겠습니다. 우선은 현금을 바로바로 뺄 수 있는 은행에 적당한 돈을 입금해 두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한도계좌가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신한, 우체국, 케이뱅크 등이 그렇습니다. 국민은행도 계좌개설할 예정인데 아.. 좀 애매하네요. 그리고 기존에 있던 은행들은 한도계좌지정이 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용하는 은행이 지금도 5~6곳 될 것 같아요.
한편, 나중에 좀 여유가 생기면 해외 은행에 통장 개설을 하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국내에 있는 해외 은행 그래봐야 씨티은행과 제일은행일텐데요. 국가가 부도난다면 이 한국에 있는 해외 은행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예 해외에 있는 미국 은행이든 영국은행이든 안전한 은행에 달러를 보관하여 국내에 있는 외화통장과 서로 연결하여 원화와 달러로 언제든 바꿀 수 있도록도 만들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다른 기축 통화도 하나 더 만들고 싶습니다. 결국 그렇게 하다보면 환테크가 되는게 아닐까 합니다.
일단 내일 날이 밝는데로 국민은행에 계좌개설 문의하고 신한은행 우체국 및 케이뱅크 한도계좌 푸는 방법에 대해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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