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홍성 내포 이화원 차이니스 레스토랑(중국집)에 가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주 홍성? 아니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이화원이란 중국집에 갔습니다. 중국집보단 차이니스 레스토랑이라고 해야할 것 같아요. 좀 깔끔하고 좋아요. 어쩌다가보니 이쪽으로 오게 됐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이쪽으로 모이기로 했거든요. 저희는 예산에 있다가 오고 누나네는 당진에서. 원래 중간지점에서 자주 만난답니다. 암튼.

주말에 예약을 하니 한산하네요. 원래는 사람이 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안에 홀도 있고 방도 따로 있어서 가볍게 올수도 또는 손님들 모시고 오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들이 많아서 방으로 잡았습니다. 


메뉴는 대충 이렇네요. 코스 요리부터 자장면까지.... 형이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니 뭐.... 일단 대기합니다. 저랑 아빠가 제일 먼저 왔습니다. 시간도 있겠다 한번 메뉴판을 쭈욱~확인해 봤습니다. 


점심이었기에 술은 못하고 코스요리 먹었습니다. 점심특선 B코스 먹었습니다. 원래 코스 요리를 잘 먹진 않습니다. 왜? 비싸니까. 그런데 형이 한방 쐈습니다. 나도 한번 쏘는 날이 와야 할텐데....

처음엔 무슨 샐러드하고 간같은 걸 주더라구요. 맛있습니다. 그냥 주는대로 먹습니다. 


매생이국도 주는데요. 매생이 굴국밥, 매생이 칼국수 매생이 매생이 들어간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여기선 매생이국도 줍니다. 저는 홀짝 다먹었죠.


팔보채도 나왔는데.... 얼마만에 먹어보는 팔보채인가... ㅎㅎㅎ 음식이 다 맛있습니다. 팔보채는 거의 제가 다 먹었네요.


저만 빼고 다 가족이 있네요. 요즘 어머니가 장가가라는 이야기가 끊이질 않네요.


전 깐풍기를 좋아하지 않아서요. ^^ 패스~ 큰조카는 게임삼매경 ㅋㅋ 엄마가 볶은밥 다 먹으면 게임 시켜준다니까 진짜 폭풍흡입 ㅋㅋㅋ 다 컸습니다. 밉질 않지? 뭐 유린기라는것도 나오는데 바삭한게 맛있씁니다. 


자장면이 맛있어 보이길래 ㅋㅋㅋ 얘들 먹는 거 뺐어 먹음... 애들 꺼 뺐어 먹는다고 누나한테 혼났지만 형수가 더 주문해서 드시라고... 형이 '추가하면 되지 먹는데 그래~'라고 함. 더 주문하기 미안해서 그런 것 같음. 난 그냥 짜장 하나였으면 됐다고 ㅠㅠ 


이후 볶음밥, 짬뽕, 짜장 중에 하나 고르면 아까 매생이국 같은 그릇에 면을 줍니다. 볶음밥 주문 한 사람이 없어서 밥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형 때문에 정말 잘 먹었습니다. 이후 누나네 집에 가서 저녁먹었습니다. 정말 잘 먹었습니다. 내포에 가면요. 여기 공원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하도 메뚜기, 매미 잡으러 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한번 나갔는데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도니 도서관에 호수를 끼고 있으니 공부하다가 산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