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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중고나라 사기 신고 그 후 (2건 중 한 건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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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올해초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었다고 포스팅 했습니다. 그것도 한 것도 아니고 2건 ㅠㅠ 변명 같지만 한번도 중고나라 사기를 당해 본 적도 없고 어차피 사기쳐봐야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건 시간문제라... 요즘 세상에 누가 사기를 칠까 싶었는데... 치더라구요. 피의자가 좀 가서 살다 나온다는 생각인가 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참고 하세요.

2020/01/13 - [나의 이야기] - 중고나라 사기 사건 (ft경찰서 신고 함)

2020/01/20 - [생활정보] - 중고나라 사기 당한 이후 (ft 사건처리결과통지가 날아옴)


한 건은 전주 지역, 한 건은 부산 지역으로 넘어갔습니다. 몇번 담당 수사관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그 놈의 서울지검 수사관은 왜 이렇게 전화를 하는지 헷갈렸습니다. 서울지검 수사관은 보이스 피싱이구요. 부산 지역번호가 찍힌 번호는 중고나라 사기피해 관련해서 접수 하지 않았냐고 물어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다고 했죠. ^^ 추가적으로 증거가 될만한 것들이 있을까 싶어 전화 했다는데 암튼 뭐 이미 그런건 신고할 때 다 넘겼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후 잊고 있다고 '떻'하고 우편이 날라왔습니다. 부산에서 날라 왔구요. 


확인해 보니 사건처리 결과통지서더라구요. 결국엔 피의자를 잡은 것 같네요. 부산경찰서에서 부산지방검찰청으로 송치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고.... 내 돈...ㅠㅠ


주요 내용을 확인해보니 피의자 체포 및 구속 하였으며, 사건 종결하여 부산지방검찰청에 사건 송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혹시나 싶어 검찰청에선 어떻게 됐나 확인을 해보려고 했으나 어디에다가 송치번호를 기입하는지 알수는 없네요. 


요즘에도 중고나라에서 구매를 하는데 확실히 예전과 다르게 좀 조심합니다. 일단 이 사람이 이 아이디로 판매를 한 기록이 있는지, 그리고 중고거래에서 전화번호로 사기 신고가 되어 있었는지, 정말 인기 있는 제품이 아닌 이상에는 안전거래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한번도 사기를 당하지 았습니다. 제발 없는 사람 더 힘들게 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일해서 돈 벌었음 합니다. 제가 이런 사기에 대해 알아보니까 이게 30~80만원짜리 제품으로 사기를 많이 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기쳐서 피해보는 액수가 수억이라고 합니다. 어린 친구들이 수억 벌고 잠깐 갔다오자는 식인가 봅니다. 아... 서민들 경기도 어려운데 이런일까지 당하면 어떻게 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쪽록 중고거래 조심하여 거래하시기 바랍니다. 

전주 껀 아직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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