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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저널

매일매일 글을 쓰면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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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 정말 더웠습니다. 친구에게 '날씨가 참 좋은 날씨네' 라고 보낸니 친구 왈 '타 죽기 좋은 날씨'라고 답문이 왔네요. 지하실이 덥게 느껴지더라구요. 외근이 많은데 걷는게 아니라 다리가 질질 끌고 다닌다는 표현이 맞는 날이었습니다. 어떤 생각도 하지 못하고 '덥다'는 소리만 연실 반복했습니다. 


그 여파로 현재 책상 앞에 앉아 어떤 글을 써야 할까 또 고민을 합니다. 근래에는 글을 쓰기 위해 주제를 찾다가 퇴근후 부터 잠자기 전까지의 시간을 다 보내고 하나의 글을 간신히 쓰고 잠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으론 그런 걸 방지하고자 일과시간에 어떤 글을 쓸 것인지를 주제를 정해려고 합니다. 그래야지 짧은 시간에 글을 써내고 일정시간이 흐른 뒤 퇴고를 갖으면 하나의 포스팅을 가성비 좋게 완성 됩니다. 제딴에는 아주 이상적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온글은 잘 쓴 글은 아니지만 제가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범위에서 괜찮은 글이 나옵니다.  잠깐 삼천포로 빠지자면, 매일매일 글을 쓰면 필력이 늘까요? 제 생각엔 당연히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한번 쭉 쓴 다음에 2~3시간 정도 뜸이라고도 해야할까요? 숙성의 시간을 거치는데요. 일정시간이 지난후 다시 자신이 쓴 글을 보면 온통 뒤죽박죽이라는 걸 일정시간이 지난 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문장의 위치라든지, 문맥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바로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문장을 재배열하거나 논리에 맞게 수정해주면 한결 더 나은 글이 됩니다. 허나 그런 시간 없이 바로 퇴고에 들어가면 완성된 글이 좀 어딘가 빈약하거나 매끄럽지 못한 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일매일 쓰는거랑 이게 무슨 상관이냐구요? 매일 매일 쓰다보니 이런 걸 알게 되더라구요. 매일쓰니 글을 좀 더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이 자리 잡혀지면서 실력이 늡니다. 물론 매일 쓴다는 것 자체로도 글 실력은 늘죠.  


그런데 매일 쓰는 것에도 성장 한계가 있습니다. 글의 색깔이라든지, 정갈함이라고 해야할까요? 군더더기를 없는 말끔한 글, 그리고 어휘에 한계도 있습니다. 그런건 결국 책을 많이 읽거나 평소 어휘를 따로 정리하여 하나의 어휘로 몇줄의 설명을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런 단어 하나가 간결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른 장르에 책을 보며 글이 아름답다는 걸 느낄 때가 있는데요. 지난번 자기계발서를 읽는데 하나의 수필을 읽는 느낌이 드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럴 땐 필사라는 것을 통해 그 느낌을 복사하기도 합니다. 

정말 탄탄한 글을 쓰고 싶다라고 생각 될 때 제일 좋은 방법은, 1만시간에 재발견에서 이야기한 방법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씀 드리면 1,000자 정도에 좋은 기사나 칼럼을 선정해서 핵심 단어만 몇개 추려냅니다. 그리고 그 기사가 기억이 나지 않을 때 쯤 몇주 몇달을 둔후 그 글에 있던 단어만 보고 1천자에 해당하는 글을 자신이 직접 써보는 겁니다. 여기서 그 기사를 다시 읽어야 하는건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핵심은 어찌됐든 그 기사보다 더 잘쓰는게키 포인트입니다. 이후 자신이 그 글보다 잘 썼다고 여겨졌을 때 두 글을 지인에게 보여주며 어떤 글이 더 잘 썼는지 평가를 내립니다. 이걸 반복한다면 정말 엄청난 필력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들의 색깔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면 삼천포를 지나버렸네요. 간단히 말해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풋(input)에 해당하는 다독하여 다양한 장르에 글을 읽는 것도 중요하며, 어휘를 정리하고 필사 그리고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자신의 글실력을 직접적으로 피드백하여 더 좋은 필력을 쌓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더 잘쓰고 싶다는 것을 의식하며 노력한다면 정말 좋은 글이 쌓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제일 간과하지 말아야 하는 건 '무엇'이라는 겁니다. 글의 필력은 잘 쓰는 것이지요.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할 때는 '무엇'을 '어떻게'에 해야한다고 하죠. 어떻게는 앞에서 이야기 했으니 이제 무엇이냐입니다. 그 무엇이 바로 키워드, 주제가 될 겁니다.  


글 초반에 말씀 드렸지만, 포스팅 주제를 무엇으로 해야할까 매일매일 고민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 고민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 보면 힘들다고 하면서도 꾸역꾸역 쓰고 있습니다. 진짜 쓸게 없으면 일기라도 쓰거나 뉴스를 보고 이건 정말 아니다 혹은 이건 정말 대단하다라는 식이라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한달에 한 두번이긴 합니다. 암튼 주제나 키워드만 있으면 정말 구구절절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확신한 자신의 주제가 있다면 그걸 세부화하여 앞에 말씀 드린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를 참고하면 하나의 책이 출간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지금 블로그 쓰는 것과 책을 쓰는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르다면, 책과 블로그의 수준이 꽤 다를수 있다곤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차피 처녀작가가 단번에 좁힐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그 안에 있는 무엇, 주제, 키워드, 알맹이가 있다면 다소 투박한 글솜씨라도 누군가에게 읽히게 되겠죠. 그 주제가 필요한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런 때 개떡같이 알려줘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다고 하잖아요. 


결국 책이라는 것도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는구나 싶습니다. 하나의 큰 키워드를 세분화하여 만들어 그것을 블로그 포스팅하듯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나의 주제를 세분화하여 그 주제를 가지고 한 꼭지를 만들고 한 꼭지도 하나의 퇴고의시간을 거친후 1차 완성본이 됩니다. 그렇게 꼭지 50개가 모이면 하나의 책이 되겠죠. 이후 2차 편집작업을 진행하면 좀 더 완벽한 책이 되겠죠. 그런데 한번 그런 주제가 될만한게 바로 카테고리입니다. 뭐 제 카테고리에서 학점은행으로 본다면, 학점은행의 소카테고리를 소제목으로 하고 그 하단에 있는 녀석이 바로 다 꼭지가 되겠죠. 이후 이 녀석들을 재가공하여 어휘와 재배열을 한다면 하나의 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성에 문제가 있는데 물론 제가 학점은행으로 책을 낸다는 건 아닙니다. ^^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책으로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죠. 


삼천포에서 제주도까지 왔네요. 그런 키워드만 있으면 구구절절 쓸 수 있지만, 키워드가 없다면 주변에서 뭔가를 찾기 시작할 겁니다. 신경써서 관찰을 할것이고 관찰을 하다보면 사물이나 대상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 관심은 결국 어떠한 대상을 사랑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쓰다보니까 왠 x소린가 싶은데요. 이게 맞는 말이네요 ㅎㅎㅎ

매일매일 써보세요. 주제만 있으명 쓸 수 있습니다. 이런 글들이 2차, 3차 재가공이 되어 수익파이프라인이 되기도 하거든요. 새로운 기회가 찾아옵니다.  이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할께요. 아직 수익이 미약한데 제 수익 파이프라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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