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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내가 좋아하는 '좌충우돌 만국유람기' 유튜브 알고리즘이 찾아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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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예전에 제 기억으로 한 7~8년전 쯤 만국 유람기라고 해서 부산MBC에서 제작한 세계여행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한참 해외여행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우연히 다른 지역에 갔다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고, 또, 우연찮게 케이블 방송에서 어쩌다가 마주치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날때 한번 확인해 보니 매년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유튜브가 잘 되어 있지 않은터라 P2P를 통해 시청하게 됐습니다. 최근년도에 대한 방송분이 거의 없어 업로드 된 영상으로만 만족해야 했습니다.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갔던 내용도 재미있었고, 이외에도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봐서 우즈베키스탄 편만 기억이 나네요. 저는 그 근수, 대영이라는 두 분이 재미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게스트만 바뀌는게 아니라 둘 다 모두 바뀌고 새로운 분들이 진행을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부터 좀 뜸해져서 보지 못했는데요.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이 '너 이거 좋아하지?'하고 이 두 분 영상을 '떻'하니 찾아주는 거에요. 


보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바로 구독 신청하고 그 해당 채널에 보니 많은 영상이 있더라구요. 너무 좋으면서도 큰일났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여름은 이 친구들과 함께 에어컨 밑에서 치맥으로 보내겠구나 싶었습니다. 10월에 공인중개사 시험이 있는데 시작한지 열흘 조금 넘었는데 이러면 참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근수 대영 팀이 정말 재미있던 것 같아요. 예전에 근수 친구 분이 나왔을 때도 재미있었지만 그 분은 좀 근수씨보다 업텐션이라 좀 힘들었겠단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가끔 그 분도 나왔으면 재미있긴 할 것 같아요. 물론 메인은 근수 대영팀이겠지만요. 이 팀의 매력은 근수씨의 유쾌함과 대영씨의 어리버리함(그리고 키 크고 잘생겼음. 물론 근수씨가 별루 인정은 안하겠지만요.)도 매력이고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달라서 지루하고 질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말 좋아하는 팀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니 엎친데 덥친격으로 제가 좋아하는 재연배우 김하영씨가 나와서 '누나가 여기서 왜 나와?'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너무 이쁘시기도 하고 말을 참 잘하셔서 좋은 것 같아요. 원래 이 프로그램이 자칫하면 너무 산만해 보이기도 하고, TMI가 있어 자칫 지루해 질수도 있는데 적당한 것 같아요. 개인저으로 해외여행 영상은 남자분들 껄 많이 보는데요 김하영씨의 영상은 또 다른 묘미인 것 같아요.


오늘부터 열공하려고 했는데 이미 맥주 하나 사서 즐겁게 보고 있네요. 그런데 영상이 예전에는 20분정도 됐던것 같은데 유튜브 영상은 더 짧은것 같아 확인좀 해봐야겠습니다. 이왕보는거 제대로 봐야겠죠~

베네수엘라 편도 재미있고, 멕시코 편도 살짝 봤는데 부럽습니다. ^^ 올해 여름 해외여행 틀린것 같으니 열심히 돈 모아서 내년에 해외여행 남미로 가 볼 생각해 봅니다.(이 생각은 10여년은 한듯) 그전까지는 만국유람기로 대리만족 해야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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