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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땅콩

자동차 휴지통 구매(KM 모터스 알라딘 차량용 휴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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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외근이 많아서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1이라면 밖에 있는 시간이 99입니다. 그 중 차에 있는 시간이 30%에서 많게는 50%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차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도 있고, 운전하다가 졸려서 커피 및 기타 주전부리를 하다보니 차가 점점 더러워집니다. 항상 운전 조수석 바닥에 쓰레기를 버린후 바로바로 치우는 스타일인데 가끔 누군가 타면 또 그 쓰레기를 뒷자리에 옮기느라 정신이 없죠. 그럼 그때부터 계속 쓰레기가 쌓이고 냄새도 나고 그렇습니다.


그리하여 알아보게된 자동차 휴지통입니다. 보조석에 달 수 있거나 봉다리 채 매달아서 쓰는 등 여러가지 제품이 있는데요. 봉지가 그대로 보이거나 보조석 뒤에 매다는 건 일단 보기에도 그렇고 휴지통이 바닥이 아니라 몸통 위로 올라오는 것도 시각, 후각상 별루 좋아보이지 않아 결국 괜찮아 보이는 KM모터스 알라딘 차량용 휴지통을 주문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21,000원 정도 하구요. 네이버에 '차량용 휴지통'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저는 비닐봉투를 추가주문해서 26,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추가 구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 이야긴 뒤에서 다시 할게요. 배송은 구매한 후 정확히 3일 뒤에 옵니다. 밤에 주문해서 그런 것 같아요.


열어보면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심플하죠? 비니루 5,000원 주고 추가 구매했는데요. 그러지 말고 하나만 구매하시고 다이소 가서 구매하셔서 끼어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접혀 있던 휴지통일 비닐이 든 박스를 끼워넣으니 모양이 어느 정도 잡힙니다. 덮개와 바디만 들어 있어 사각형으로 어떻게 잡을까 싶었는데 이 방법이더라구요.


이후 비닐을 잡아댕겨 밑에 봉투가 올라오면 절취선을 따라 자른 후 일반 휴지통에 비닐을 씌우듯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냥 일반 검은봉지보다 더 얇은 봉투더라구요.


이후 차에 달아놓은 사진인데요. 운전석에서 찍으니 뭔가 거꿀로 된 느낌입니네요. 평소에는 뒷자리에 탈일이 많지 않아 이렇게 달구 다닙니다. 제 차에 많이 타야 3인이라 이렇게 하고 디닙니다. 보시는 것처럼 뒷자리 가운데에 놓으면 시트보다는 좀 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앞뒤로 끼진 않는데 좀 크죠?


일주일 사용해 본 결과, 괜찮습니다. 일단, 

1. 광고처럼 이쁘게 사각이 잡히지 않습니다. 그 안에 두꺼운 종이나 박스를 대어 주어야 할 것 같아요. 어제 몇개의 두꺼운 종이를 줏어 왔습니다. 

2. 생각보다 쓰레기기 많이 들어갑니다. 또, 덮개가 잘 넘어갈 수 있게 되어서 운전중에도 쉽게 버릴 수 있어 좋습니다. 

3. 쓰레기 봉투는 굳이 살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쓰레기가 캔,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합니다. 그래서 그것만 따로 버리곤 합니다. 다만, 뭘 흘리거나 냄새가 많이 나는 쓰레기일 때 하나의 봉투를 버리면 될 것 같아요. 물론 냄새만 나지 않는 쓰레기라면 몇달동안 하나의 봉투도 연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후, 바닥에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지 않아서 좋고 또, 비닐봉다리 달아놓으면 좀 뭔가 없어 보이는데요. 이녀석은 뚜껑만 닫아 놓으면 적어도 눈쌀 찌푸릴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좀 가격이 더 낮아지고 부족한 부분만 보충해준다면, 최고의 차량용 휴지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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