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대세구나... 그때 샀어야했나? ㅠㅠ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암호화폐 중 왕중의 왕이라는 비트코인이 결국 7,0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지금은 약간 빠지긴 했습니다만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이유 큰 이유 없습니다. 다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볼게요.

1. 무형의 비트인데 그게 화폐인지 금인지 모르겠다.

  제일 큰 이유는 아무래도 잘 몰라서 그런것 같구요. 지금도 잘 모릅니다. 예전 거래처가 있었는데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채굴장이더라구요. 공장인줄 알았는데 공장 라인안을 못들가게해서 몰랐는데 어느날 들어가보니 '아 이게 채굴장이구나' 싶더라구요. 그 때 사장님이 이더리움이라도 사두라고 했는데 그 당시에는 좀 '사'자 냄새가 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말았습니다. 그 때가 벌써 3~4년전이다. 채굴장에 통신사에서 볼법한 장비들이 많았습니다. 암튼 그 때 샀으면 엄청 났을 것 같은데... 아이러니한건 그 채굴장도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다른 업체가 들어섰습니다. 그렇게 잘 알고 있어도 버티키기 쉽지 않은가 봅니다. 그렇게 가상화폐를 만났는데 좀 첫만남?이 그래서 더욱 관심이 없었습니다. 

2. 난 분명 샀어도 못버텼다.

  얼마전 비트코인 떨어지는 걸 보고 '와 이건 미쳤다.' 정말 비트코인은 천당과 지옥 뿐인건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인데 뭘 믿고 버티느냐는 것이 저한테 중요했습니다. 주식처럼 그 회사의 가치와 성장 가능 여부를 보거나, 금은처럼 실물로 만져지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관심도 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이 급락할 때 그냥 끝날 것 같고 급등하면 또 날아가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 분명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루종일 24시간 스마트폰만 쳐다보기 때문입니다. 사회생활을 하지 못합니다. 불안해서 그렇죠. 또한, 얼마나 어떻게 오르고 내리고를 모르다보니 더욱 멘탈 털리거나 페인이 됐을 것입니다. 그러나 페인이 되기 전에 팔았을 것입니다.

3. 검은돈이 흘러간다.

이건 뭐 분명한 건 아니지만 지하?세계에 있는 돈들이 암호화폐로 흘러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추적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한다는데 그래서 중국의 검은 돈이 대거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좋지 못한 곳을 통해 수익을 얻는게 좀 그랬습니다. 

4. 모래성 같은 느낌이다.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샀다는 소리와 함께 껑충 껑충 올랐습니다. 머스크에 힘도 있었겠지만 다른 기관과 개인의 투자동 함께 일어났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뭔가 가치나 희소성의 의한 평가가 높아지는게 아니라 안은 비어있고, 외부에 있는 투자자들에 의해 포장되어 과대평가가 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5. 국가에서는 사지 않는다.

 많은 국가에서 달러보다는 금을 선호하는데 금보다 요즘은 비트코인일텐데 각 나라별 정부기관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국가에서 CDBC를 하기 만들기 위함일 것인데, 정부에서 세금을 달러로 받듯이 디지털 화폐를 만들어 그 걸로 세금을 거두면 끝 아닌가요? 언제쯤 일반 상점에서 비트코인으로 빵을 사먹을 수 있거나 세금을 낼 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싶은데 아직까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비트코인이 나쁘다는 것도 아니고 비트코인으로 돈을 못 벌어서 배 아픈것도 아닙니다. 정말 비트코인으로 돈 번 사람에게 축하해 주고 싶습니다. 정말 대단한 멘탈이라고. 그러나 제가 다시 예전으로 가서 비트코인을 다시 사겠냐고 물으면 당연히 소량은 사겠지만, 이런 상황을 모르고 다시가서 사겠냐고 하면 역시 전 고사했을 것 같아요.  그렇다 뭔가 제대로 공부가 되지 않고 알지 못하는 건 투자하지 않는다는게 제 철칙입니다. 

비트코인이 1억을 갈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그 길은 순탄치 않을 것이란 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예전부터 투자해서 정말 7000만원 1억을 가져간다면 그들은 정말 그 수익을 가져갈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 

저는 저대로의 방식으로 할 뿐입니다. 비트코인으로 수익 내신분들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