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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암호화폐 스토리

이래서 가상화폐 하지말라고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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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원래 주린이인데다 암호화폐가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가상화폐 리플사의 XRP를 처음 구매하게 됐습니다. 코인은 투기판이란 말에 당연히 소액으로 시작을 했구요. 그 이야긴 몇번 언급했고 포스팅도 했습니다. 

2021.04.06 - [경제이야기/암호화폐] - 이래서 암호화폐 암호화폐 하는구나...

 

이래서 암호화폐 암호화폐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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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때만해도 3.6배가 튀어 오르는거 보고 '와.. 미쳤다'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뭐 3개월 정도 30%도 기가 막힌데 300%가 넘으니 대박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 근데 더 대박은 저건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몇달 뒤도 아니고 며칠 뒤 그의 두배인 700% 7배가 튀더라구요. 

와 미쳤구나 진짜.... 이래서 암호화폐, 암호화폐하는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가상화폐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예전에 주식을 해서 돈을 잃는 경우를 보고 주식은 아예 하지 않는다란 마인드였습니다. 거의 주식은 투기나 사기라 생각하고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 담배나 마약처럼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제서를 읽다보니 자연적으로 그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그런데 지금도 이 가상화폐를 보고 똑같은 투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득 주식이란 걸 처음 알게 됐을 때 맡았던 그 불길한 냄새가 '떻'하니 나서 하지 말자였는데 혹시나 해서 이번에는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아주 작은 범위에서만 하자는 마인드입니다. 누가 그러더라구요. 돈버는 건 사기란 소리가 있어야 돈을 벌더라구요. 물론 적지 않은 사람이 돈을 잃죠. 암튼 이번에 산 첫 가상화폐는 7배를 수익을 잠시동안 안겨줬습니다. 이땐 10배 되면 원금과 약간의 수익만 찾자는 아주 재밌는 상상을 했죠. 벌써 집사고 땅사고 건물사고.. ㅋㅋㅋㅋ 아주 발칙한 상상을.. ^^

예전 같았으면 막 오르고 달리고 있을 때 기회를 놓칠것 같아 이미 4~5배, 주식은 10~20% 폭등했으면 그냥 올랐탔었을텐데 은실물 구매 때 선물시장의 흐름에 따라 불타기 한번 했다가 뼈아픈 경험을 해보니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그 댓가로 수업료를 좀 지불하게 됐습니다. 그 아픔이 기억나 가상화폐는 추격매수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또 상황이 이래 되니 사람심리가 컨트롤이 잘 안되더라구요. 추가로 살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었고 몇일 지켜보니 조정이라고 하기엔 좀 더 많이 빠진것 같아 돈을 어플로 옮겨만 놓고 있는데 오늘이죠. 갑자기 20% 이상 급락이 나옵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다시 원상태인 4배의 수익으로 돌아갔습니다.

코인들이 동행성이 있어서 오늘은 왠만한 코인 다 하락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살꺼 없나?'하다가 한 녀석을 구매했네요. 그냥 더이상 바닥이 없을 것 같은 업체로 했구요. 일단 1,000코인 산 후 알아보니 거래량은 많은데 시총이 없네요. ㅠㅠ 

저는 코인은 없어지지 않는게 아닌가 했는데 '헉' 이런 메세지도 나오더라구요. ㅠㅠ 시원찮으면 거래소에서 아예 거래정지를 해버리는가 봅니다.

주식의 경우 급추락할 경우 싸이카나 임시휴장을 하거나 하는데 이건 뭐 그런거 없습니다. 주구장창 떨어집니다. 이래서 가상화폐 하지 말라는구나 싶더라구요. 주식은 이유라도 알지 이건 뭐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떨어지는가부다 하고 있습니다. 주식도 뭐 이유 알지 못하는게 태반이긴 하지만요. 그럼에도 코인이 더 어려운것 같아요. (다만 그 돈이 안전 자산인 금과 은으로 갔으면 하는 아주 작은 바람이...ㅎㅎㅎ)

투기와 투자, 대박과 쪽박 아주 극명하게 희비가 나뉘는 곳이 이 곳인 것 같아요. 거래 정지 한 곳을 보면 한 때 몇 백배의 수익을 가져다 주긴 했지만 결국 종이짝이 되어버리는 것을 보며 무엇을 보며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또, 수십배 뛰어오르는 걸 보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우리들에게 빈부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신분 상승을 가져다 줄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할 거냐? 몇천만원 묶어두면 몇억 버는게 쉬울 것 같긴 한데 그렇게 할 돈도 없고 리스크가 너무 커서 또 그리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일단 정말 없어도 되는 금액으로만 운영하다가 일정 수익이 나면 원금을 찾는 방식으로 하는게 제일 나을 것 같고 주기적으로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대박을 바라기 보다는 소박이나 중박으로 가는게 제일 안전할 것 같고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건 버는것 보다 돈을 잃지 않는게 첫째로 중요합니다. 또, 은행이자보다는 높은 수익을 안겨주지 않을까 합니다. 존버가 답이라고 하는데 거래중지 코인 보면 그것도 아닌것 같아요. ㅠㅠ

그럼에도 오늘 추매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냥 샀습니다. 리플이나 스텔라 혹은 비트코인 빼고 메이저 알트코인 제외하고 다른 코인좀 구매해 보려구요. 물론 100만원 한해서만 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아~ 빗썸 거래소를 많이 이용하는데 업비트도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리플 평균 구매단가 286원은 깨고 싶지 않네요. ^^ 리플은 업비트 추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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