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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암호화폐 스토리

암호화폐 살벌하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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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 아침 스마트폰으로 비트코인 시세를 확인해 보니 '이거 뭔일인가?' 싶었습니다. 우상향만 하고 있던 차트가 전저점을 뚫고 내려 꽃더니 5100만원까지 주저 않았습니다. 한때 8000만원을 호가하던 비트코인인데 참... 대단하네요. 

개인적으로 주식시장이나 은선물시장에서 불타기나 추격매수를 할 때면 꼭 후회하더라구요. 이번 코인시장에서는 제가 보유하고 있던 금액 중 3분의 1정도만 코인을 구매했고, 나머지 3분의 2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바이낸스에 원화로 담아놨습니다.

드디어 오늘 몇번의 분할매수로 원화의 반 좀 안되게 코인을 담았습니다. 아직 1.5방의 총알은 남겨 났습니다. 혹시 한번 더 떨구면 0.5방 구매하고 거기에 더 떨어지면 1방 쏘려고 대기중입니다. 그래봐야 얼마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현금 그대로 남았으면 합니다. 뭔가 백업의 의미도 있고, 또 여유가 있었으면 합니다. 항상 남은 한방은 남겨 놨으면 합니다. 

그런데 좀 신기한게 비트코인하고 이더리움의 하락은 큰데 반해 나머지 알트코인 중 메이저한 코인은 잘 버티더라구요. xrp는 1000원 초반은 갔어야 할 것 같고, 칼다노 에이다, 스텔라루멘 등도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좀 담을라고 눈여겨 보고 있는 녀석들인데 떨어지지 않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리플, 에이다 하고 이오스, 스텔라루멘, 비체인 정도 추가로 담을 예정입니다. 지긋지긋한 넴하고 비트토렌트는 익절되는 순간 분할매도 할 예정입니다. 이 녀석들도 저점에 매수했다고 생각했는데 지하를 모르고 추락하네요. 

이번 엘런 머스크의 트윗에 의해 좀 시장이 흔들거렸다고 하는데요. 암호화폐 시장이 아무리 영향력이 큰 기업가에 한 마디에 휘청한다는게 참... 이게 정녕 펀더멘탈이나 가치를 가지고 있긴 한건가 싶었습니다. 

오늘은 메이저 코인 뿐만 아니라 메타마스크를 이용해서 신규코인도 구매했는데요. 사실 전 국내거래소 보다는 해외거래소를 이용하고 싶은데 이게 김치프리미엄 때문에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100만원을 해외거래소로 보내거나 이더리움메이넷의 지갑으로 보내면 정말 수수료와 김프 그리고 환율 때문에 20~30%는 나가는것 같습니다. 김프만 10%이상일 경우가 허다하고 거기에 업비트와 유니스왑 수수료, 그리고 환율 계산하면 개뿔 없습니다.

바이낸스나 믿을만한 해외거래소에 외화로 바꿔서 현금 입금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기업은행 체크카드로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일단 내일 은행에 문의 후 방문해야겠습니다. 김프 때문에 짜증이 나네요. 역프 때 좀 바꿔 놓고 싶은데 저도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코린이입니다. 또한, 확인해봐도 역프는 거의 없더라구요. 미리미리 바꾸던가 하면 좋긴한데 이게 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오히려 잘 이용하면 10%이상의 수익이 더 발생할 수 있답니다. 

저가 매수가 중요한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이익 뿐만 아니라, 이번 폭락에도 좀 버틸 수 있었던건 리플을 워낙 저렴하게 사놔서 모든 코인이 마이너스가 되도 전체적으론 마이너스가 되지 않아 그나마 좀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한방 더 떨어지면 본전까지 가려나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네요. 이번 불장이 시작하면 익절을 해서 원금 및 일정수익을 회수해야할 것 같아요. 물론 펀더멘탈 좋은 녀석들은 조금씩 회수하면서 가겠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원금은 쟁겨 놓고, 수익금으로 다른 코인 투자좀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모든 원금 회수가 되면 더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유도 있을테고... 원금 제외하고 3000~4000만원만 정도 모이면 좋을것 같네요.

위기가 있듯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 위기이지만 전 추가 매수를 일부했습니다. 또 위기가 오면 전 일부 구매할 예정입니다.  이런 패턴으로 계속 갈 예정입니다. 나중에 수익인증하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개털되면 안되는데..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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