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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암호화폐 스토리

가상화폐 사기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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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불가 1년전만해도 가상화폐를 사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첫째, 전기가 끊기면 끝난다. 둘째,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실물이 없다. 그저 디지털 숫자다. 셋째, 규제 한방으로 날아간다. 넷째,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다섯째, 먼저 산 놈만 최고다.  

대충 이렇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상화폐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니 '과연 이렇게 끝날 것인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비트코인이고 알트코인이고 대새 하락장에 있고, 지금도 대드캣바운스 자리라고 생각될 정도로 대새 하락장에 상승이 있더라도 신뢰가 가지 않는 최악의 5월입니다. 

가상화폐에 불신하고 있는 저는 한번 비트코인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공부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에 알면 알수록 오히려 현재의 화폐시스템보다 훨씬 올바른 방식의 시스템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무슨말이고하니, 비트코인의 갯수는 정해져 있죠. 줄어 들 수 있는 경우의 수는 있지만 절대 늘어 날수 있는 양이 없습니다. 물론 아직 20%의 미채굴한 비트코인이 있다고 하지만, 암튼 그 녀석 모두 채굴이 끝나면 적어도 늘지는 않습니다.

허나 화폐를 보면, 이놈의 화폐는 그냥 종이입니다. 한때 금과 연동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71년 닉슨에 의해 금과 달러는 이별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달러는 점점 가치를 잃어갔고 2000년대의 몇 차례의 경제위기로 상상초월할 정도의 양적완화로 달러를 포함한 듣보잡 원화의 가치는 땅으로 곤두박질 쳤죠. 물가는 매년 오르고 몇백원이면 사먹을 수 있는 것들은 수십배가 올라버렸습니다. 이렇다보니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화폐에 대한 신용을 믿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바이든에 추가 부양책이란 명목아래 화폐 폭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부동산, 주식, 코인 거품이 무쟈게 낄 것으로 보인다. 허나 분명 어디에서 하나 터질게 분명해 보인다. 제가 생각하기엔 제일 빈약한 곳이 코인이라 생각했는데요. 대출규모나 현금 전환성으로 보나 부동산도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코인도 전세계 경제위기 터지면 모두 다 폭락이 불보듯 뻔하지만 원래 빈약한 곳 부터 터지니 개도국에서 순차적으로 퍼진다면 아무래도 현금성자산인 주식과 코인은 좀 나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무제한적 양적완화로 인한 화폐의 신뢰가 무너져 버렸고, 그에 반해 비트코인의 양은 변함이 없다. 이게 비트코인이 진짜인 이유 입니다. 

비트코인은 화폐로 보는게 맞는 걸까? 제 대답은 아니다다. 왜냐하면 비트코인을 화폐로 쓰기보다는 하나의 자산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상품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의 오름을 달러인덱스를 참고 하기보다는 금과 많이 비교합니다. 저는 처음엔 서로 반대의 상품이라고 생각했으나, 아니더라구요. 둘다 안전자산인 것 같아요. 인플레이션이든 디플레이션이든 그것을 헷지할 수 있는 방법의 두 자산이라 여겨지더라구요. 그러나 금의 선물지수가 많이 오르면 비트코인은 떨어지는 경우가 생겨서 금선물시장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죽어야 금이 산다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가상화폐를 주식이나, 화폐보다는 하나의 상품으로 보는게 맞는 것 같다. 그렇기에 금과 같이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은 전기가 없으면 아무 쓸모가 없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아요. 이 세상에서 전기가 없어지면 과연 무엇이 효용성이 있을까요? 또한, 전기가 없어질 일이 있을까요? 다만, 전기는 곧 인터넷이라는 생각을 하기에 전기가 없다는건 그 어떤 디바이스 혹은 네트워크, 서버에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허나, 비트코인은 콜드월렛이라고 하여 작은 디바이스에 담아 다닐 수 있습니다. 전기가 일시적으로 지역적으로 블랙아웃이되면 콜드월렛에 담아 전기가 되는 곳에 가서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콜드 월렛 완전 개땡큐한 서비스입니다. 유에스비만한 디바이스에 비트코인을 담아 다닐 수 있습니다. 갑부들이 환장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콜드월렛에 엄청난 코인을 담아서 다른 나라로 가기 얼마나 편한가? 수십억을 가지고 다닌다고 해도 사과박스 몇갠 될텐데요. 물론 악용하란 말은 아니지만, 중국 검은 자본들이 그렇게 해외로 빠져나간다잖아요. 정글이나 유목 부족으로 산다면 모르겠으나, 일상적인 생활을 한면서 전기가 없다는 전제를 좀 말이 안됩니다. 즉, 이건 좀 논리가 맞지 않습니다. 

얼마전 중국에서 채굴 및 가상화폐 사용금지를 하는 바람에 코인의 가격이 떡락했습니다. 정부의 규제에 의해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좀 인정해야겠습니다. 아직 비트코인의 시장이 안정화 되지 않았고 시간과 제도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허나 중국이나 미국의 큰 국가에서 규제를 한다고 한들 콘트롤 하기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또 금하고 비교해서 미안한데요. 미국이나 금융세력이 금과 은의 가격을 조율 아니, 가격을 자기네 마음대로 누를 수 있는 이유중 하나가 몇개 되지도 않는 거래소이기 때문입니다. 몇년전 만해도 미국과 영국 같은 유럽국가에 의해 금가격이 좌지우지 됐지만 그나마 중국과 이제 한국에도 금거래소가 생겨서 좀 나아졌긴 했습니다 여전히 가격이 눌립니다. 그런데 가상화폐 거래소는 국가가 조절하기엔 각국의 퍼져 있는 거래소가 너무 많아 콘트롤하기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금감원 출신 간부가 업비트에 이직을 하지 않나 SEC에 누가 또 갔다고 하는데...  비트코인 하락세에 맞게 뭔가 빠져 나가는게 아니라 하나 둘 뭔가 더 들러 붙는 이벤트들이 발생합니다. 이제 뛰어들려고 하는 금융사도 많이 생기지만 손 털고 나간 사람은 없다는게 좀 함정입니다. 개미 빼고. 

이게 제가 비트코인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여러 정황과 지표가 좀 맞지 않고 돌아가는걸 보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말로 가상화폐 빠지는 것이 끝이 났다기 보다는 뭔가 좀 이해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큰 걸 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만약에 돈많은 사람이라면 가상화폐 완전 개땡큐한 거 아닌가요? 결정은 그들이 하니 점점 가치는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가짜는 화폐죠. 이제 본격적인 인플레이션도 시작한다는데....

아참~ 제가 가상코인을 하다보니 돈 버는 사람은 저점 매수한 사람이더라구요. 저도 저점 매수한 리플이 있는데 200원대에 샀는데 지금 이 하락장에도 아직까지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그 이윤 이 리플 녀석과 저점에 산 한 녀석이 있는데 그래도 이 리플 한 녀석이 대부분을 담당해 주더라구요. 이 녀석 하나 저점 매수하고선 진짜 차트가 개박살이 나도 '그래 박살 나라 더 사줄테니'란 마인드가 생기더라구요. 중간중간 떨어질 때마다 구매한 녀석들이 그 당시에는 저점이었지만 그 보다 더 큰 저점이 더 발생하다보니 차트만 보는 차트 좀비가 되는 것 같아요. 하루쟁일 봅니다. 그전에는 정말 2주에 한번 볼까 말까 했는데 말이죠. 

저점 매수가를 알면 좋은데 아무래도 떨어질 때마다 사고 장기적 대세 하락장이라면 신저가 깨질 때마다 구매해두는게 좋은 것 같아요. 물론 그렇게 해서 계속 매입했더니 연속적인 신저가 하락장이라 계속 마이너스더라구요. 그렇게 하다보니 나름 찐하락인지 가짜하락인지 약간의 직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물론 ONLY 필은 아니구요. 차트, 유튜버, 인터넷 기사 등을 참고 하면서 매입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제 한번만 더 떨어지고 올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직 몇발 더 남았는데 한발 정도만 해야지 너무 무너지면 상승장으로 이어지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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