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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암호화폐 스토리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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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한달에 한번 들리는 거래처를 오랜만에(그래봐야 50일정도) 들렸습니다. 직원분 중 한분이 비트코인을 조금 하시는데 그 분하고 이야기하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많이 하시진 않는데 주요관심사가 같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아직도 비트코인에 대해 잘 모르시기도 하고, 경제에 관심은 있으나, 지금 이 시점에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하기엔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주 조금 더 아는 제가 이것 저것 설명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도 대화가 오가다가 비트코인이 사기가 아니라 달러 시스템이 사기라고 이야기 하니 갸우뚱 하시더라구요.

비트코인에 최고매력은 2100만개의 고정되어 있지만, 달러는 과연 몇개일까요? 몰라요. 아무도 정확히 몰라요. 아무리 국가가 신용하고 국민들은 그저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프린팅되었습니다. 물가가 오른게 아니라 화폐의 가치가 계속 하락하는 것이고.. 짜장면이 짜장면이지 금가루로 면을 만들지 않았는데 몇백원이였던게 7,000원을 향해 가고 있죠. 

이런류의 이야기를 나누다가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확정'된 소식 들었냐고 물으니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주 작은 나라에 정말 못사는 국가 아니냐고? 대통령 나이도 어려서 뭔가 섣불리 판단한게 아닌가 하시더라구요. 마치 그냥 법정화폐를 하게 된게 아닌가? 이래 죽나 저래 죽나 벼랑끝 선택이 아닌가 하는 늬앙스였는데요. 

그래서 제가 조금 설명을 드렸는데요. 원래 엘살바도르란 나라가 워낙 해외 특히 미국에 가서 돈을 벌어 집으로 송금을 합니다. 가난한 나라이기에 다른 나라에서 일을하고 송금하는 시스템인데, 송금수수료도 너무 높고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에 사람이 계좌가 없어 은행을 이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송금수수료도 훨씬 적어지고 실시간으로 입금 받을 수 있으며, 은행에 가지 않고 해당 송금하는 사람이 보내준 비밀 번호(코드)만 알면 슈퍼마켓에서도 돈을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냐며 신기해 하더라구요.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어떻게 보면 그 길을 먼저 간 것이고, 대통령이 지금의 달러시스템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달러 의존 보다는 탈중앙화된 프린트 되지 않는 돈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물며 자국화폐를 만들거나 CBDC를 통해 국가나 자신에 유리하게 만드는 반면, 자신의 세력에 반하는 자들을 통제할수도 있을 텐데 정말 깨끗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국민들이 잘 먹고 잘 살길 바라는 것 같습니다.  

이후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생각이 궁금해서 알아봤는데요. 참 대단한 대통령인것 같아요. 물론 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한든 크게 변할거 없을 수 있지만, 참 부럽더라구요. 저는 이번 법정화폐로 국회 통과 됐을 때 IMF에서 으름장을 놓아서 다시 달러로 돌아가지 않을까 했는데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IMF나 국제은행에 눈 밖에 난다는 건 결국 금융 접근 불가 및 경제 파국을 말합니다. 그들이 금융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보복을 가하는 건 식은죽 먹기일 겁니다. 또한, 이번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인터뷰 영상을 보니 자신이 사랑하는 국민들을 위해, 자국의 미래를 위해 비트로인 시스템은 정말 아름답다고 밖에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결국 탈중앙화된 비트코인을 간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기득권자들이 그냥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 것 같네요.

현재 엘살바도르에 살인율은 전세계 1위입니다. 대통령이 그걸 인지하고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d인터뷰에서 응답 하는 걸 보면, 적어도 변명이나 거짓으로 방관하는 대통령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달러 시스템에 문제점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현 시스템에 문제가 너무 많고, 찍어 내는 달러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를 통해 적어도 달러에 올인하지 않고 또, 인플레이션에 어느 정도 방어가 하기 바란다고 합니다. 워낙 민감한 부분이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그들의 눈밖에 나는 순간 암살도 서슴치 않는답니다.  

인터뷰 중 참 깨어있다고 느꼈던건, '자국의 통화를 만들어도 되지만, 금융 접근성이나 해외 송금을 돕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미래를 추구하는데 있어 과거세대의 지폐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당분간 지폐의 가치가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 다른것으로 옮겨 간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뭐 워낙 작은 나라이고 빈국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몇몇 나라들은 영원희 그들 위에 앉기 위해 자신들이 만든 지폐를 남발하고 그들을 못살게 굴며 더욱 통제하길 원합니다. 대부분 탈중앙화 보다는 중앙화 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야 자신들이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으니까요.

요즘 각 나라별 디지털 머니인 CBDC를 말씀 하시는데 중앙은행에서 디지털머니를 사용하면 그 즉시 통제된 사회로 직행합니다. 중앙은행에 자신의 돈을 디지털 형식으로 보관한다면, 그들의 반하는 행동을 하면 안됩니다. 그즉시 계좌정지입니다. 따라서 지금처럼 정부를 비판하는 서적, 책을 구매한다고 하면 바로 반려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종 지급 받아야 할 돈을 주지 않는다면 우린 그저 말 잘 듣는 개로 살아야 됩니다. 이렇게 보면 딱 중국 콩사탕이 원하는 그림이죠.  너무 멀리 갔습니다. 그에 반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탈중앙화 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들인다는 건 단순한 쇼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이번 비트코인 합법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CBDC의 검은 속내와 비트코인의 아름다움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비트코인을 거부하는자를 조심하시 바랍니다. 또한 비트코인에게 누명을 씌우는 사람을 의심해 보기 바랍니다. 그들이 곧, 검은 무리입니다. 

좀 웃겼던 내용도 있었는데 비트코인 리스크는 무엇이냐고 하니? 저는 변동성이라든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접근해야 하지 않나? 스마트폰도 없는 사람(이건 아까 코드 번호 받아서 마트가서 찾으면 되요), 혹은 기술의 결합이 나올줄 알았는데요. 사실 기술적인 부분은 그동안 검증이 완료된 상태라 문제가 되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켈레 대통령은 몇몇 기관이나 몇몇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화를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리스크가 기술적인게 아니라 현재 이 달러시스템 금융시스템을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봅니다. 금융기관이나 세력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압박이겠죠. 달러라는 명목화폐를 들이 밀면서 개도국의 물품을 마구 사가고 자신들이 달러가 부족하면 또 찍어내고... 세계적인 깡패기관이죠.

정말 인터뷰 보면서 대통령이 국민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구요. 기득권인 국제통화기금, 세계결제은행, 금융세력들에 의해 한 나라가 통제되는 걸 보면 뭔가 좀 잘못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나 미얀마 쿠데타 사태를 보면서 세계국제기구의 역할이 의마가 있는가?싶었습니다.  저런기관도 그런데 금융으로 한 나라라도 벌벌 떨게 만드는 경제 금융 기관은 아예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세상은 역시 힘이 있는 세력에 의해 지배되어 왔습니다. 달러라는 종이를 가지고 수십년동안 세계를 쥐락펴락했습니다. 그나마 진짜 돈은 이미 그들의 조작하여 앞에선 종이화폐를 유통하고 뒤로는 엄청난 부(돈)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그들이 눈치챘을겁니다. 비트코인이 자신들의 통제된 사회를 흔들어 버리는 시스템이란걸... 아마도 거품물고 죽이려고 할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철저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던지...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났더니 벼락거지가 되버렸다는 것.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시스템이었습니다. 

저도 예전엔 달러를 좀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요즘엔 달러를 계속 던지고 비트코인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제 눈엔 제일 현명한 시스템,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지 않는 건 비트코인이 아직까지 유일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워낙 돈많은 사람과 유명인들에 의해 폭등락하고 있지만, 적어도 그들이 달러처럼 프린팅하여 뿌려되진 못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비트코인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1개는 분명 2100만개의 하나일테니까요. 

비트코인 외에도 금과 은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워낙 많이 올랐기도 하고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은 아니라 소량의 금만 구매하고 있습니다. 은은 이미 2배 이상 올랐지만, 워낙 현금성자산으로 바꾸기가 금처럼 쉽지가 않아 선뜻 손이 가지 않습니다. 기요사키가 금, 은, 비트코인은 꼭 구매하라고 했죠~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영상을 보면서 살인율 1위 국가, 후진국의 내일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나라에 무책임한 대통령쯤 되지 않을까 짐작했었는데요. 국민을 사랑하고, 나라를 미래를 위해 헌신하는 대통령이지 않을까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엘살바도르 대통령 비트코인'이라고 검색하면 인터뷰 영상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금과 은은 몇만원 밖에 안하고 비트코인은 1개에 8000만원이나 하면, 당연히 싼 금과 은을 더 모아야하지 않냐? 라고 물어보실수 있을텐데요. 맞는데요. 금과 은은 역대 최고 금액의 현재가격이 대략 80~90%에 해당하구요. 비트코인은 현재 50%이하로 떨어진 상태이니 다시 오른다고 하면 더 올라갈 룸이 있는건 비트코인이라 그래서 비트코인을 더 모으고 있답니다. 또, 금값하고 은값은 실제가격보다 왜곡되어서 제대로 갔으면 지금 금은 3000불 정도, 은은 80불은 갔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근거 없고 뇌피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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