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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야기/전기기술사

발송배전기술사 4회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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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이번 발송배전기술사 강의 총 3회전 돌렸습니다. 지금은 기본이론부터 다시 4회전 들어갔습니다. 인강의 커리큘럼대로라면 이제 5회전 정도 남은것 같습니다. 

우선 3회전의 경우 연말이기도 하고 바쁜 일정이 있어서 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나마 이번 설날에 좀 만회할 수 있었습니다. 송전공학에서 좀 고전하고 있었는데요. 그래도 배전공학과 계통공학은 좀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확실히 회차가 더해 갈수록 알아가는것도 좀 있어지기도 분량을 알고 있으니 좀 전략적으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송전공학에서 어려운 계산문제가 연속으로 나올걸 알고 있기 때문에 중간쯤 보고 다음날 이어 보는 식으로 해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됐습니다. 4회차가 되니 3회차 때 찾아봤던 이론들이 더 명확하게 이해되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 건 전혀 생소하게 다가오는 것도 있고 꼬꼬무인 물음도 생긴답니다. 

인강을 다 완료하기전에는 다른 것 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4회차 들어가면서 좀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분량이 제 테두리 안으로 들어온것 같은 느낌이다 보니 인강을 들으면 들을수록 곤욕스러움 보다는 헷갈리거나 좀 힘들게 했던 내용이 나오면 '오!~ 그래 요놈~ 잘 나왔다 내가 한번 제대로 붙어주마~'하고 아주 세포까지 씹어먹을려고 하는 마음 듭니다. 한편으론 이게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건가 하는 때도 있습니다. 정말 단어의 조사 하나에 따라 의미가 완전 달라지니 같은 문장을 계속 돌릴 때도 있습니다. 

암튼 뭔가 희망적인 느낌이 조금 들다보니 자연스럽게 기출문제로 눈이 가게 됩니다. 기술사 시험문제에 전략적으로 가야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인데요. 빈도가 높은 문제로 부터 진행을 해야 하지 않을까?, 혹은 문제 유형을 파악해야하지 않을까? 또, 외워야 할 문제들이면 좀 분류를 해둬야 하지 않을까? 오만가지 질문이 머리속을 멤도는데요. 암기라는게 사실 벼락 쳐서 외우기 보다는 단권화를 통해 뇌에 찍는다는 느낌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계속 반복해서 보되, 지속적으로 단권화를 진행해 암봐도 비디오 혹은 줄줄줄 외워지는 경우가 되면 키워드화 하여 극단권화하고, 계속 그 양을 늘려가는 형식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떤 문제가 출제빈도가 높은지 알 수 없지만 기출문제를 필사 먼저 하면서 단권화를 통해 저절로 반복하면 외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또 그 양도 계속 줄이면서 양을 늘리는 방법이죠.

계획은 독서실에서는 인강 그대로 나가되, 시간 날때마다 기출문제를 단권화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무식하게 단권화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발전공학부터 진행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과목도 접근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기본서를 확실히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발전공학만해도 양이...ㅠㅠ

기출문제는 큐넷에 전부 다 있는데요. 인강에서 제공하는 해설지 프린트 하고 기겁을 했습니다. 7회분만 프린트 했는데요. 종이가 부족하더라구요. 기출문제 전부 프린트 하고, 해설지는 인간적으로 다하면 프린터기 고장 혹은 카트리지 나갈것 같아 7회차 정도만했습니다. 그런데 이 양 보고 '아~ 이거 내가 할 수 있을려나?'싶습니다. 한편으론 이거 괜히 한다고 했나 싶습니다. ㅠㅠ 벌서 1년 4~5개월 되어가는데.... 빼박이라 그냥 갑니다. 근데 왜케 양이 많은건지... 와... 진짜 이거 합격한 사람들 대단합니다. 

암튼 발전공학을 시작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녀석들은 제외하고 이해가 어느정도 된 녀석과 함께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녀석들 위주로 단권화 진행해 보겠습니다. 인강 회전수 올라가면서 자신감 붙었다가, 기출문제 해설집 보고 자신감이 있었는지 조차 의심스럽네요. 그래도 포기 안하고 나름 잘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목적지는 버티는게 아니라 합격이니 달려가 아니 걸어가 아니 경보로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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