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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야기/전기기술사

발송배전기술사 6회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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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벌써 발송배전기술사 공부한지가 벌써 1년 반정도 된것 같네요. 사실 중간에 공백기간이 있긴했었는데 암튼 그렇습니다. 현재 계통공학의 마의 구간을 넘어 드뎌 마지막 강의를 듣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또 다시 반복해서 돌릴 예정입니다만, 이제 하반기로 넘어가는 이상 내년 상반기 시험일정을 목표로 단권화에 들어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전에 먼저 각 과목마다 회차가 더할 수록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씩 변경됩니다. 확실히 회전수가 넘어갈수록 전혀 감이 없던 녀석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쉽다는 건 아니구요. ^^

1. 기초수학

   - 기초수학은 처음으로 이번 회차에는 돌리지 않았는데요. 사실 다음 회차에도 안볼까 하는각은 있지만,번 펜으로 써봐야할 것 같아 이전 차에 정리하다 못한 부분만 듣고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다음 회차부터는 기초수학은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런 이유가 사실 수학이 좀 나오는데 매번 나오는 녀석들이 나와서 굳이 기초수학 전부를 다시 보는건 낭비 인것 같아요. 필요할 때마다 찾아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본 교재 돌리면서 이해 되지 않거나 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다시 전체를 볼 만큼 필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50%는 계속 나오는 수학이 나오고 20%는 여기저기서 나오고 20~30%는 듣보잡이 나오긴 합니다. ^^ 이번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3분의 1정도 남은 부분만 보고 넘어갑니다. 나중에 한번 쓱 보고 좀 반복해 볼만한 곳 몇번써보는쪽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대로 기초수학은 7~8회전 돌린것 같아요.  

2. 기본이론

   - 기본 이론은 이번에 정리를 할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요. 이것도 너무 군더더기가 많긴 한데 시험에 기본에 대한 내용도 나오기 때문에 이 녀석은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전기자기학에서 나오는 것들 예를 들어 전기쌍극자 모멘트를 시작으로 해서 구의 표면적 구하는 것도 나오는데요. 사실 그 부분이 이제 좀 반복이 되어서 토나올정도로 손도 되기 싫은 건 아니라서 이제는 좀 신경써서 들으면 되는데 그럼에도 본 교재에서는 거의 안 나옵니다. 듣다보면 또 피로도가 높은 부분이라 계속 본다는 게 손해란 생각도 듭니다. 물론 자기학 부분이 참... 명학해야 하는데 그런게 좀 확실치 않아 아무래도 기본이론은 전기하는 사람으로써 좀 많이 보고 싶긴 합니다. 그러나 전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인지라 고민이 깊어집니다. 기본이론은 10회전은 한것 같은데요. ^^ 정리하지 않고 지금처럼 보면 일끝나고 와서 3~4일 정도 걸리는데 어떨땐 1주일이 걸릴때도...사실 기본이론이 제일 어려워요. 이게 확실히 되면 진짜 쉬울것 같긴 한데...ㅠㅠ

좀 아쉬운건 본 교재에서 나오는 부분중 저한테 있어서 부족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 녀석들을 정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각 과목마다 부족한 부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많게는 100여개 적게는 30개 정도 모아 났답니다. 물론 둘다 하는게 중요하겠지만요. 그래도 기본이론 전혀 보지 않는건 좀 아닌것 같아 반은 이번 차수에 보고 반은 다음 차수에 보는 등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게 웃긴게 전기자기학 부분은 들을 때 마다 좀 곤욕입니다. 반복횟수가 많아져서 나아지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좀 더 깊게 하나하나 집중해서 들어야 해서 들을때마다 새롭기도 하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건 아깝긴 한데 이건 좀 전기인으로써 확실히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질문의 질문이 생기는 지라 참 어렸습니다. 찾아봐도 명확히 나오는 건 없고.... 그래도 지금 기본이론 듣고 있는데 한바퀴 돌때마다 얻는건 있습니다. 암튼 이녀석은 계속 돌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최근 기출엔 사실 기본이론이 많이 나오지 않는데요. 10년 이상 된 기출에선 많이 나오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기본이론에 애착이 생기는 이상한 현상이 생깁니다. 본문보다 이상하게 기본이론 자기학이나 회로이론 기기에 관심이 더 가더라구요. 

3. 본교재

이번 회차는 좀 확실히 하자는 마음과 함께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메모해 두고 또, 이번차에 보면서 좀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더니 약 45일정도에 걸린 것 같아요. 물론 더 좋아진 부분도 있고 더 헷갈리게 된 부분도 있지만, 제일 큰 수확은 확인해야 할 부분이 겹친다는 겁니다. 즉, 제가 모르고 있던 부분이 여기 저기서 계속 나오되 많이 중첩된다는 것이죠.  그 부분만 중점적으로 해결하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발송배전기술사 공부하면서 이 시험이 왜 이렇게 붙기 어려운 시험인지 알 것 같아요. 수학도 어렵고 기본 과목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본과목은 더더욱 어렵구요. 양도 방대하고.. 기출문제를 뽑아도 10년치만 뽑아도 수천페이지의 해설집이 나옵니다. 게다가 시험 방향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기사시험처럼 뭔가 정리 되어 있는 것 조차 없습니다. 본교재만 돌리고 나서 기출문제를 보면 된다고 하지만, 사실 제 생각은 본교재를 돌리면서 기출문제로 넘어가는게 그리고 그 기출문제중에서도 출제빈도가 높은 녀석들 위주로 정리가 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받습니다. 그 중에 제낄것 제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좀 극어렵거나 극 안나오거나 하면 그래야겠죠.

예전에 감리로 기술사분 만난적이 있는데요. 그분도 보통 사람이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거에요. 일단, 본교재 이해하는데만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풀고, 단권화서 내껄로 만드는 시간까지 하면 대충 답이 나온다고 하는데.;. 

4. 방향

오늘 다시 인강 커리큐럼을 확인해보니 본강 5회전 이상 돌리면 질문답변과 기출문제를 풀으라고 하는데요. 이제 이론과 기출을 병행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1~5권까지 단권화 진행해 나가면서 기출문제도 정리해 나가는 방향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우선 하루에 기출 하나 보는 걸로 하고 30일 정도 대충 한번 돌려 보려구요. 사실 기본이론에 나온 이야기가 워낙 많기에 부담되지 않습니다. 또, 최신기출 보면 70%는 눈에 익더라구요. 어떤건지 알겠는데 손끝에서 나오지 않더라구요. 내년 상반기 시험까지 약 180일 남았으니 6번 정도 돌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그 양을 어디까지 하느냐가 관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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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발송배전기술사 기출문제만 한번 쭉 봤습니다. 126회부터 89회까지 문제만 봤는데요. 처음엔 반복되는게 있나? 싶었는데요. 본교재에서 이야기 되었던 녀석들이 기출에 다 있어서 교재가 곧 기출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게 좀 중요하다 싶은 녀석들만 모아났구나~' 싶었습니다.  고조파에 의한 영향, statcom, 스마트그리드, 배전계통 PU, 발전기 별 특성 등. 낯익은 녀석이 많이 나와서 신기하더라구요. 각 과목마다 70% 낯익고 해볼만 하겠는데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89회차까지 있긴 한데 100회 이전차는 약간, 전기기본이론에 대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전기의 옴의 법칙이나 전력법칙은 달라지지 않이 그 중요한 명맥이 되는 녀석들은 계속 나오더라구요. 

전기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반해, 최근 경향은 약간, 전기 이론에 충실하기 보다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내용들로 채워지는 것 같아요. 전통적인 문제도 있고, 약간, 전기공학 플러스 다른 분야가 가미된 그런 느낌입니다. 암튼 너무 오래된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근데 따지고 보면 전기는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래서 오래 된문제로 갈수록 더 기본적인 문제가 많이 나와서 전기 공부하는데는 더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더 예전 걸 보고 싶기도 하고 본강의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도 다른 문제를 통해 이해할 수도 있어 더 그렇습니다.

근데 보다보면 좀 이건 뭐냐 싶은것도 있고, 기사문제도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이런 문제 때문에 그런건가 싶은데 일단 좀 pdf 파일만 있어서 제본을 떠야하는데 약 3500페이지넘게 나올 것 같아요. 이제는 시험을 염두해 두고 공부를 해야하기에 이해하는 것과 내걸로 만드는 작업을 같이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5번 정도 반복을 해둬서 그런지 그렇게 부담은 되지 않는데 과연 이걸 어떻게 머릿속에 넣는냐가 중요할 것 같은데....

결국은 기출문제 따로, 이론 문제 따로 단권화 해 나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렇게 한 후 집에서 심심할 때 보고, 회사일 볼때 외근이 많아서 차에 있는 시간이 많아 mp3로 녹음해서 자연스럽게 머리에 넣을 수 있도록 해야겠죠. 정말 좋은건 이해하고 시각화한 후 반복하면 술술술 외워지더라구요. 마치 대화하듯 원래 내것인거마냥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 지금 상태에서도 단권화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서 그녀석은 바로바로 정리해서 단권화하고 미리 계속 작업하면서 하나씩 정리하는 단계로 가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잘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슬슬 했다면 앞으론 좀 빡세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7회차? 6회차? 때 다시 오겠습니다. 

암튼 이번부터 제본도 주문했고, 기출도 들어가기 시작했으니 좀 빠른 시간안에 최근 기출 10년치를 한번 확인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그리고 교재에 있는 내용 대부분이 기출문제란 사실에 본교재 공부하고 기출공부하고 이렇게 하면 결국 기출을 2번 보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 조바심은 나지 않더라구요. 

너무 두서 없이 쓴 것 같네요. 빠르게 기출 보고 오거나 본문 돌리고 다시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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