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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비타민 C 어디까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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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역사와 효능


오늘은 비타민 C에 대해 알아볼께요. 사실 비타민 C를 최저가 구매 방법에 대해 얘기 나눌까 하다가 그에 앞서 비타민C의 놀라운 효능과 효과에 대해 알아볼까합니다. ^^ 저도 메가도스요법이라고 하여 비타민C 고함량을 복용한 적이 있어서요. 아무튼 하나씩 하나씩 알아 보겠습니다.


원본그림 : http://photo.naver.com/view/2003110420240048335



#1. 비타민 C 탄생 배경

비타민C는 1928년 헝가리출신의 생화학자 센트죄로지 부터 오렌지와 양배추잎에서 비타민C에 해당되는 물질을 발견, 분리합니다. 비타민C가 괴혈병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발견하고 공업적으로 생산하게 됩니다. 비타민 C가 유명해진 역사적 사건은 아마도 '괴혈병 공포'가 아닐까 합니다. 비타민의 역사를 따라가보면, 공포스러운 질병으로부터 탄생되었다는게 다소 놀라웠습니다. 그 중 한 사건을 소개합니다.


[각주:1]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면서 막을 연 대항해 시대 이후, 18세기까지 원인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채 선원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병이 있었다. 그 병에 걸리면 처음에는 극도로 예민해지고 온몸이 아프다가 허리 아래 부부에 자주색 반점이 돋고 잇몸이 허물어져 이가 뽑힌다. 그리다가 빈혈을 일으키고 심장이 쇠약해져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 병을 괴혈병(scurvy)라고 불렀다. 그리고 18세기에는 영국 해군이 괴혈병의 주요 타깃이 됐다.

영국해군 소속이었던 조지 앤슨(Jorge Anson) 장군이 세계 일주 도중에 겪은 사건은 당시 괴혈병이 얼마나 큰 위험이었는지 잘 보여준다. 1740년 조지 앤슨 장군은 여섯 척의 배와 1955명의 승무원을 위임받고 영국의 포츠머츠(Portsmouth) 항을 출발해 세계 탐험을 떠났다.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태평양에서 스페인의 무역을 방해해 스페인의 경제를 무력화시킬 방안을 찾는 일이었다.

앤슨의 탐험대가 출항해 7개월 만에 칠레의 남쪽 케이프 혼(Cape Horn)에 도착할 무렵,  괴혈병 증세를 보이는 선원들이 나타났다. 당시 앤슨과 동승했던 리처드 월터 목사는 회고록에서 “악성 궤양이 발생하고, 뼈가 썩었으며, 살을 온통 뒤덮은 균들은 치료제가 없는 듯하다”고 그 처절함을 묘사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이미 괴혈병이 탐험대 전체로 확산되어, 여섯 척의 배중에 두 척은 본국으로 회항했고 한 척은 난파했다. 결국 배 세 척이 탐험을 계속하게 되었는데, 탐험을 계속한 선원 961명 중에 626명이 괴혈병으로 사망했다.』

이후 제임스 린드라는 영국 해군 군의관은 1747년 12명의 선원 중 괴혈병에 걸린 6명의 선원에게 레몬주스와 오렌지 주스를 마시게 하여 두 과일 속에 있는 어떤 물질이 괴혈병에 매우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그러나 이런 실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괴혈병 공포는 계속됩니다. 1850년에는 신대륙의 금광을 찾아 서부로 몰렸을 때도 신선한 야채와 과일 부족으로 괴혈병이란 이름으로 수많은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렌지가 괴혈병에 좋다는 소문이 점점 퍼지게 되어 괴혈병을 정복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늘날 오렌지하면 미국 캘리포니아가 떠오르는 이유도 여기 있었습니다 ^^




#2. 비타민 C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사실 비타민 하면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간단히 하고 넘어갈께요


1. 피부미용에 좋다. 

비타민 C가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피부미용에 좋답니다. 콜라겐이란 피하조직, 난각, 연골, 치아 등의 중요성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약 부족하게 된다면 성장 장애, 상처치유 및 골절 회복 지연, 혈관이 약해져 출혈이 멈추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를 발생 시킵니다. 

또한 멜라닌이라는 검은 색소가 생성되어 피부에 기미를 만들게 되는데 맬라닌 색소에 원인인 타이로신을 분해해 색소 침착을 차단하기 때문에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2.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애피네프린이란 호르몬 있는데, 비타민 C가 있어야 이런 물질이 원할하게 합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쥐 등은 스트레스 받으면 비타민 C를 합성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에도 다량으로 비타민C가 다량으로 존재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인체에 있는 비타민C가 급격하게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 항산화 작용

비타민 C의 대표적인 기능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물질을 환원시키는 기능 즉, 산화된 것을 환원시키거나 산화를 방지합니다. 이런 산화과정은 노화나 암, 동맥경화 등과 같은 원인이 됩니다. 따라사 비타민C가 바로 이런 산화과정을 억제한다. 또한 항산화 작용은 백내장을 예방하며, 동물성 식품을 먹을 때는 니트로 사민생성을 억제해 발암성 물질을 억제하기도 한다.

 

4. 빈혈 예방

비타민 C는 위장관에서 철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철분과 비타민C가 함께 든 채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5. 면역기능

몸에 들어온 세균을 공격하여 주이는 기능을 갖고 있디 때문의 몸의 저항력에 꼭 필요하다. 


이외에도 뇌의 지능을 도와주고, 난소 배란 유발, 독소 산화 및 환원하는 해독 작용, 바이러스 격멸 작용 등이 있습니다. 



#3. 비타민 C 꼭 먹어야 하나? 그럼 얼마나 먹어야 하나?

우선 대부분의 포유류는 비타민 C를 합성할 수 있으나, 사람과 원숭이는 채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획득하여 합니다. 그 대부분이 음식을 통한 섭취입니다. 그런데 과일이나 채소 섭취가 쉽지 않아 타블렛(알약)으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하루 권장량 은? 성인 1일 90mg 입니다. 사실 다른 비타민에 비하면 꽤 많은양이죠~! 아래는 비타민C 권장량입니다.

[각주:2]

항산화 작용이 되려면 1,000mg 이상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만 비타민 고용량 용법은 말이 많습니다. 그래서 하루 권장량은 본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용량용법과 고용량주사용법 모두 경험해 봤습니다. 제가 몸이 좋지 않은 적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비타민 요법(메가도스)을 권하기에 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왕재 교수님이 쓴 비타민C 책을 읽고 나서부터에요 ^^ 비타민도 가루로 먹다가 너무 먹기가 힘들어 타블렛으로 바꾸고 지금도 6,000mg 매일 먹고 있답니다.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걱정도 했지만, 책에서 읽길 비타민이 가장 안정성이 확보된 약?이라고 했고, 다니던 병원이 고용량주사법을 사용해 비타민을 안전성을 신뢰하여 고용량을 복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비타민 C에 대한 이야기는 굉장히 많습니다. 가루로 먹어야 하는지 알약으로 먹어야 하는지... 천연비타민을 먹어야 하나 합성비타민이 더 나은지, 원료가 중국산과 영국산이 있는데 어느것을 섭취해야 하는지...등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왕재교수님 또는 하병근 교수님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실 얼마전 친구에게 XX은단 비타민 C 1,000mg 어디서 구매하냐고 물어보기에 인터넷에 최저가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제가 구매하는 곳이 인터넷가 보다 더 저렴하더라구요~! 인터넷에는 홍보를 안하기에 소개 하려고 했는데, 구매에 대한 tip만 달랑 해 놓기가 민망해서요! 그래서 구매법은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비타민C에 역사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http://www.jejusori.net/?mod=news&act=articleView&idxno=175418 [본문으로]
  2. 네이버 건강백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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