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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book을 처음 구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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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경제에 관심이 많아 평소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는 각종 경제 지표나 기사들을 보다가 바젤3나 국제회계기준에 변경으로 인한 그 파장이 올해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네이버 지식인에 간단한 정보만 확인 한후 좀 더 깊이 알기 위해 '바젤3모멘트'라는 책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 책 절판이 되어서 더이상 구매할 수 없게 됐습니다. 중고책을 알아봤는데 새 책이 13,500원 하는데 중고책에도 불구하고 비싸게는 10만원이 넘기도 하네요. 제일 저렴하게 파는 중고책이 45,000원이네요. 희소성의 가치인가 봅니다. 


종이책을 굉장히 선호하는 저라서 99% 종이책을 구매합니다. 그런데 일전에 파이썬 공부하려고 구글에서 pdf파일로 구매한 적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딩 공부하기 위함인데 영어 타수가 늦기에 복사 후 붙여넣기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는 모두 종이책으로 읽습니다. 볼펜으로 밑줄도 박박 긁고 이것 저것 샬라샬라 하기도 좋습니다. 낮에 책냄새 맡으면 낮잠도 잘오기 때문입니다. 

 


암튼 이번엔 중고책 마져도 구매하기 어려워 e-book을 구매했는데요. 굳이 10만원이 넘는 책을 구매해야하나 싶네요. 중요한 건 그 책안에 담긴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이 책도 pdf파일인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교보문고에서 구매했는데 단말기에 다운로드해서 읽을 수 있는 건가 봅니다. sam이라는 단말긴데 전 없어서 못 읽나 싶었는데 다행히 교보문고 사이트에 컴퓨터로 유사한 단말기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아서 프로그램 안에서 읽을 수 있네요. 


예전에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킨들을 구매할까도 했었는데 아마존에 국내 책이 많지 않다고 하여 구매하지 않았고, 또 이 sam이라는 단말기는 인터넷사용 후기를 보니 단말기가 좀 킨들에 비해 기능이나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아서 그냥 종이책으로만 읽고 있습니다. 


이번 교보문고에서 eBook을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책이 편하긴 한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이 eBook에서 복사하기 및 붙여넣기가 된다면 e-book으로 계속 구입해야겠다 싶었는데요. 복사하기 안됩니다. 밑줄긁기나 즐겨찾기 그리고 메모정도는 됩니다. 


그럼에도 좀 좋았던 건 가독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줄간격을 변경하거나 글자를 크게 변경하여 모니터를 한참 뒤에서 놓고 볼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집에서 불을 잘 켜지 않는 분을 위해 페이지의 바탕화면도 변경할수 있어 어두운 방에서 새하얀 모니터를 인상쓰면서 볼 필요가 없네요.


이번기회에 한번 킨들하고, sam단말기도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e-book으로도 책보는게 조금 불편한데 나름 장점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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