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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저널

오늘의 이런저런 이야기 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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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바뻤네요. 거래처 담당자가 친구라서 자동화제어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골머리 썩다가 겨우 원인을 찾았습니다. 그러느냐고 언덕을 계속해서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다리에 알이 베겼네요.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고 나서 책상에 앉으니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원래 일과중에 주제에 대해 생각해둬야 글이 술술 써지는데 정말 난감합니다. 내일은 더 바쁠것 같아 내일 할일을 오늘 저녁에 좀 하려고 했으나 자료가 다 사무실 컴퓨터에 있다보니 할 수도 없습니다.

요즘 그나마 다시 정신 차린게 유튜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선 몇 개의 채널이 있는데 그나마 구독자수가 제일 많은 채널과 그리고 제가 제일 해보고 싶었던 채널을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후자의 채널을 주제 선정이 어렵기도 하고 또, 시간도 많이 소요 될 것 같아 아무래도 1주일의 1회 정도만 올리리려고 합니다. 전기관련 채널은 공부하면서 알게 된 사실과 또 그 전에 몰라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들 위주로 올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투자가 필요할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파워릴레이를 12핀으로 된 걸 가지고 있지 않아 구매를 해야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1개당 60,000원은 넘는데 5~6개는 사야 할텐데 참 문제네요. 차라리 1마력 모터를 먼저 사서 한번 돌려 보는 비용이 더 저렴할 것 같네요.


며칠전에 환율이 1,170원을 넘어 큰일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 시간에 환율은 1,185원을 초과했습니다. 정말 미친거 아닌가요? 아래 사진 중 도표를 보시면 오후를 기점으로 급등했습니다. 환율이 오르기보단 원화의 가치가 떨어진게 아닐까 합니다. 코스피도 3% 급락했습니다. 아무래도 환율이 이러니 외국 투자자들의 원화를 버렸겠죠. 이러다가 내일 1,200원 찍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환율이 오르니 기름값도 천정부지로 오를테고. 가득이나 정부지원이 반으로 줄어서 1,500원대로 바로 넘어갈듯 합니다. 원유 오르면 석유화학제품도 덩달아 오르니 참 힘드네요. 쟤다 오르니 아무래도 지갑을 닫을테고, 그럼 내수도 돌지 않아 경기침체로 이어질테니까요. 게다가 올해 구조조정을 실시할 수 밖에 없는 형국이라 정말 여기저기서 곡소리 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마 예전엔 환율 오르면 대기업들은 쾌재를 불렀을텐데 지금은 그렇지도 못하네요.

외부적인 불안요소가 더 생겼습니다. 미중무역분쟁은 끝나가는가 싶더니 점점 더 악화되고, 며칠 전 북한은 무력시위를 하더니 오늘 결국 단거리 미사일을 날리네요. 좋은 소식이 없네요. 좋은 소식이 무엇이 있을까요? 류현진이 완봉승,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정도겠죠? 근데 저랑 큰 상관이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경제가 점점 힘들어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일본보다 더 힘든 시기가 오는 것도 맞구요. 그 한국시나리오의 나온 이야기에서 무조건 미래의 팩트는 우리나라는 경제침체를 겪는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도 아는 곳 마트가 문을 닫고, 어제는 거래처 회사에서 3월 급여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고 하여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경기가 힘들다는 걸 체감하기 어려운 것 같기도 해요. 아니면 이제 슬슬 시작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기사나 뉴스에도 연일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고, 특히 경제 관련 유튜버분들 중 경기 악화에 대한 보도가 이제 거짓이 아닌 사실로 보도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곧 뭔가 터지긴 터질 듯 합니다. 환율이 1,150~1,170원이 되면 헬게이트 열리기 시작한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 벌써라는 생각이 듭니다. 뭐든 생각보다 빨리 시작 되는 것 같습니다.

올해안에 뭔가 최대한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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