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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년 7월 마지막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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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7월에 마지막날이네요. 정말 시간이 빨리 흘러갑니다. 시간이 빨리 흐르는게 아니라 시간은 가만히 있는데 우리가 빠르게 흘러가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상반기를 정리하기엔 한달 늦은감이 있는데 올해 목표나 해야 할 리스트 등 중간 점검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2개의 유튜브 채널 중 1개 채널 수익 정상화(하반기 나머지 1개 채널 집중 성장 예정)

   작년과 제작년에 개설해 놓은 유튜브 채널 중 2개의 채널을 수익화 하는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채널 며칠전 수익화가 되었고, 나머지 한 채널은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수익화는 물론 오랜 꿈이자 목표였던 책을 집필하는데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근저가 될 수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마치 등산할 때 5분만 더가면 정상이라는 아지랑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 

유튜브 운영중 제일 어려운 영상제작에 아예 손을 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상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 떼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초기 블로그 운영할 때처럼 타자기에 손도 올리고 싶지 않을때가 있었는데요. 유튜브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뜁니다. 그럼에도 압니다.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은 기여코 하나의 시나리오 완성을 하겠습니다. 이후 1주 2영상 정도 목표로 올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방치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채널은 지난번에 말씀 드렸다시피 저의 악플 면역력 향상을 위해  대충 대충 해서 한번 올려 보려구요. 유튜브 관련 내용은 매월 말일에 한 차례씩 주기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목표 계획 행동 피드백 목표 계획 행동 피드백이 되겠네요. 


2. 블로그 1일 1개 포스팅도 못 올리고 있다.

   좀 반성이 드는 부분이 시간을 너무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평상적으로 보면, 저녁 먹고 동네 한바퀴 돌고 오면 7시 30분 정도 입니다. 물론 순서가 바뀔때도 있지만요.  씻고 난 후 블로그 및 영상제작 독서할 시간등이 남아 도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이 채널 저 채널 유튜브에서 영상만 보고 블로그 글도 올리지 않습니다. 최소한 해야할 포스팅 1개도 못 올리고 있는데요.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유튜브 영상제작에 관련된 걸 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여러 블로그가 있기도 한데 그 놈들은 이미 방치중이랍니다. 여러 생각해보면 집에서 노트북을 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웃긴게 책상도 바꾸고 이것저것 들인돈도 있는데 노트북을 꺼내지 않으니 쓸 생각도 안하죠. 노트북을 켜놔도 쓸까 말깐데 말이죠. 이제 책상을 정리한 후 노트북을 땋 올려놨습니다. 나아지겠죠.


3. 독서

   올 7월은 1권 밖에 읽지 못했다. 그것도 200페이지도 되지 않는 책을.... 차주 경제 관련 책 특히 주식 및 경매에 대해 알아보고 읽을 예정입니다.물론 지금 당장 할 시기도 아니라는 걸 알지만 주식은 소액, 경매는 직므 공부 정도 해둘 요량입니다. 은근히 법원 경매 사이트 이것 저것 보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4. 영어공부

    영어공부 블로그가 따로 있습니다. 확인해 보니 거의 5개월 방치입니다. 요즘 공부는 20개 강의 1개당 약 1시간 상당의 내용입니다. 차량에서 1강을 완전히 외워질 때까지 듣는 게 일단 목표로 했습니다. 근데 잘 듣지 않고 있다. 장거리 땐 잘 듣는데 말이죠. 그래도 1강이 90%정도 술술술 따라 말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틀어놓지 않고선 제대로 되지 않고 또, 들리지 않는 1개의 문장도 있네요. 그리고 문제점이 들리긴 하는데 뜻을 모르는게 함정입니다.. 뜻을 이해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그 영어를 듣고 어느 상황인지 연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 게 잘 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한번 읽거나 딕텍션 한해서 의미파악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1강이 제일 재미 없는 부분이라서 총 20강중 10강까지는 무난하게 다 외워지지 않을까 합니다.(근자감) 1강만 좀 연상이 되게 만들고 입에서 술술 나오도록 8월에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발음이 좀 생각한것과 다른 문장도 하나 있어 그것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요즘 소향씨 노래에 빠져 있는데 소향씨 발음이 꽤 정확해서 연음이나 유성어?,무성어? 할 때 특히 정확하여 소향씨 부른 노래를 차에서 듣고 따라해 봐야겠습니다. 물론 7옥타브 낮게 할 예정입니다. 현재하고 있는 영어공부에서  소향씨노래 다음 라푼젤로 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5. 영문 블로그 

   이것도 앞에 내용과 일맥상통한데 일단 문제가 생겼습니다. 애드센스에서 이상한 쪽지가 날라왔습니다. 영문 일기 쓴 2개의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2년동안 방치했더니 뭔가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볼 예정입니다.


6. 신재생에너지발전기사 및 전기공부

   다음달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사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주변에서 쉬울 때 취득 해 놓는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따라 8월부터 기출문제 위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요즘 인터넷 검색해 보니까 대부분 기출문제 위주로 시험이 나오는가 보더라구요. 합격율도 높고... 또한 자동화제어 및 시퀀스에 이해를 돕기 위해 전기기능장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나 실기재료에 비용 부분이 부담스럽기에 올해는 실기자재나 plc cpu와 i/o카드 등을 중고로 구입하여 내년 1회차에 시험에 응시할 예정입니다.


7. 아두이노를 통한 코딩 연습

   파이썬, 자바란 책을 통해 코딩을 할라니 너무너무너무 재미가 없었습니다. 파이썬은 3분의 2, 자바는 20페이지 하다가 손 놨습니다. 뭔가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코딩만 하다보니 이게 뭐 코딩을 하는 건지, 암호를 만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작성해서 동작해보면 오류가 나고 해결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려도 찾지 못하네요.(자바의 경우)

2018/07/19 - [IT이야기] - 점프 투 파이썬으로 기초 다지기 시작하다

2018/10/01 - [IT이야기] - 이것이 자바다 - 신용권 / 한빛미디어

   얼마전 아두이노 셋트를 구매했다. 이 부분은 추후 포스팅 할 예정이기에 더이상하지 않겠다. 아두이노를 통한다면 코딩공부도 하면서 전기전자에 대해 공부도 할 수 있겠더라구요. 결국 또 하다 마는 것 아닌가 걱정도 되는데 그럼에도 제 돈 주고 샀으니까 몇번은 해보지 않을까 제 자신을 기대해 봅니다. 


8. 드론 연습

   요즘 비가 많이 와서 드론을 날리지 못했는데 적어도 30분 정도는 날리고 옵니다. 아무래도 DJI 스파크이기 때문에 한개의 배터리당 10분 정도는 날릴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30분 정도 날리면 드론이 뜨거워 하루 20~30분 정도 날리는게 적당해 보입니다. 드론을 날리긴 하는데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향을 회전해서 날리거나 뒤로 날리거나 여러가지 날리는 기술이 있는데 이게 제 생각대로 날아가지 않습니다. 거의 반대로 날아가더라구요. 뭔가 팁이나 기술을 알아보려고 하지만 많지 않고 초보 영상이 많더라구요. 물론 드론으로 촬영할 때 사용하는 건 단순한 동작이겠지만 좀 더 자유자재로 날리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올해 좀 더 연습을 하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유튜브나 책을 찾아봐도 영 신통치 않아서 그냥 혼자서 날리며 날리는 기술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 공터에서 날리는데 모기가 왜 이렇게 달라 붙는지 이 날씨에 자켓 입고 나가면 미친놈 처럼 쳐다보더라구요.


9. 재테크

   사실 재테크하는 건 없습니다. 그냥 돈을 모아서 CMA 또는 MMF 통장에 보관합니다. 예적금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고 그렇다고 부동산에 투자하기엔 적기도 아니고 그럴 만한 돈도 없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난 돈이 없어 일단 돈부터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월급, 유튜브, 블로그 수익을 최대한 올린리면서 이 부분을 같이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실버코인 은을 좀 사두긴 했으나 이건 재테크라기보단 안전자산으로 보험 형식으로 사두었습니다. 요즘 은시세보니 금값 따라갈 모양입니다. 메이플 은화를 2만원 초반에 산 것 같은데 2만원 중반되어 있네요. 20~25% 올랐으나 그렇게 많이 사둔 은이 아니기고 고가도 아니기에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냥 안전자산 그리고 보험용을 들고 있을 예정입니다. 다만, 더 구입할 시기가 있긴 했으나 안전자산보다 일단 돈을 좀 모아야 할 필요를 느껴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일정부분 내리거나 조정이 온다면 일정선에서 한번 더 구입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펼쳐보고 나니 뭔가 엄청 대단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근데 아닙니다. 지금 이 글 쓰고 난 후 또 유튜브 보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럼에도 오늘은 무조건 시나리오를 만들고 잘 겁니다. 드론 1회 날리고 ...

자자 간단하게 하반기에 정말 이것만은 정말 집중하자고 하면.

1. 유튜브 1개 채널 성장시키기 : 8월 말까지 1000명 구독자 모우기

2. 블로그에 좀 더 박차를 가하기 : 9월까지 수익 300불 넘기기

3. 경제공부 : 주식관련 책 월 3권, 경제관련책 3권, 기타 3권


유튜브든 블로그든 제일 중요한건 평소에 구상을 잘 해야겠다. 아무 생각 없이 책상에 앉아 있으면 그냥 멍하니 다른 유튜브 영상에 취해 하루를 끝내기 일쑤입니다.

이외에도 스마트 스토어(이것도 좀 해보고 싶은데...시간이 없음), 운동(운동할 시간이 없네 운동을 해야 머리가 팍팍 돌아가는데 말이죠 원래 드론 날리는 시간이 운동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 다시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제발 이 목표를 70%만 성취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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