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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1007 그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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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뭐 일 갔다가 집, 일 갔다가 집을 반복하고 있어서 특별한 이야기가 없네요. 늘 그런것 같아요. 일하느라 정신 팔려서 오후 3시가 넘으면 슬슬 기억이 납니다. 오늘 쓸 이야기가 없는데 큰일이네.... 하면서 차는 벌써 집에 도착해 있습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포스팅 한개 후딱 하자 라고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쓸게 없습니다. 


쓸게 없어서 딴 짓을 한건지 아니면 딴 짓을 해서 쓸게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딴짓하다가 저녁먹고 시름시름 졸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는 좀 뒷전이고 유튜브를 키우고 있는데요. 전기관련된 영상은 아주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1,000명 모으는게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요. 천명이 넘어서는 300명 모으는데는 몇 주 걸리지도 않네요. 무려 한달 동안 영상을 하나도 올리지 않았는데도 구독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 채널에 영상을 좀 올리려고 해도 지속적인 컨텐츠가 아니라서 좀 걱정이네요. 초창기 영상에 말 없이 찍은 영상을 설명을 첨부해서 다시 찍을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이게 알짜베기라 10만 뷰가 넘었더라구요. 그러고 뭘해야 할까? 또 고민입니다. ^^


무한 컨텐츠를 찍을 수 있는 채널이 있긴 한데 전기 영상처럼 만들기 힘든 채널입니다. 독후감 채널인데요. 일단 책 한권을 읽는데 드는 시간도 무시못하고 그걸 독후감화하여 시나리오를 만들고 그 시나리오 음성으로 만들고 그 음성에 맞춰 영상도 만듭니다. 이후 자막을 넣고 배경음악도 하나 선정해서 넣으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쉽죠? 그런데 이렇게 하기까지가 엄청난 시간이 든다는 사실~!!!! 전기 영상에 비해 성의는 2배는 들어가는 것 같은데 구독자 22명입니다. ㅠㅠ 울고 싶어지네요. 그럼에도 좀 희망을 이야기하자면, 전기는 무반응이거나 조금 영상이 허접하면 험한 댓글이 올라 옵니다. 그러나  이 채널은 댓글 다는 분들(2명)에게 도움되었다고 하니 남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자체가 저도 기쁘고 더 열심히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그러나 막상 책상에 앉으면 왜 이렇게 힘든지... 조금 허세를 넣어 말하면 제 2의 창작도 참 힘들구나 싶습니다. ㅠㅠ


요즘 이런것 같아요. 아~ 그러고 보니 좋은 소식 하나는 있습니다. 얼마전 공모전에 응모 했는데.....짜잔~ 2등을 했습니다.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을 것 같네요. 아직 수중에 들어온 돈이 아니지만 돈이 입금되면 그 때 포스팅 하겠습니다. 원청징수하고 얼마라고 하는데....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 근데..... 아무래도 한번 대쉬를 해야 할것 같은데..... 음...... 잘 될지 모르겠네요. 마트에 가니 예전에 다른 마트에서 일하고 있던 분인데요. 5년 전쯤에 한번 보고, 어머니가 식당을 하셔서 그 때 그 분의 딸인걸 알았네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저희 어머니하고 아는 분이더라구요. 그런데 몇달전부터 저희 집앞에 있는 마트에서 일하길래 반가우면서 놀랐습니다. 두 이야기는 나중에 하겠습니다. ^^


내일은 회사 회식인데 왜 이렇게 가기 싫지 ㅠㅠ  일도 많은데.. 별의 별이야기를 쓰네요 ^^ 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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