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성공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미쳐야하는 것 같습니다. 좀 흥미로운건 한번 성공한 사람이 또 다른 성공을 더 빨리 하더라구요. 이런 케이스는 흔하죠~ 그럼 얼마나 미쳐야할까요? 성공할 수 있는 정도로 미치면 됩니다. 말 장난하냐구요? 아니에요. 왜 성공할 정도라고 이야기 했냐면 그 임계적임 상대적입니다. 시대가 변할수록 그 임계점은 훨씬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간단합니다. 육상선수를 예를 들죠. 100m 세계 신기록은 매년 혹은 간헐적으로 갱신됩니다. (요 몇년간 좀 정체되어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아니나 50년전에 100m 최고 기록이 요즘엔 100m 결승에 올라온 사람들이 모두 갖고 있는 기록일 겁니다. 50년 전에 금메달리스트가 지금 100m를 뛴다면 다시 메달을 딴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또, 뭘 볼까요? 아~ 요즘 제가 bboy 영상을 자주보는데요. 불가 10여년전에 영상을 보면 '와 예전엔 저 정도만 해도 완전 최고였지'란 생각이 드나. 지금은 제 입을 떡 벌려 놓는 bboy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과거에 비해 현대에서 요구되는 기대점수는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과 동일한 춤실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댄서라 할 수 없습니다. 이미 나와 있는 기술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이 가미가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과거에 비해 현재는 경쟁도 치열하고 성공하기 위해선 더 높은 임계점을 향해 가야 합니다. 물론 과거에는 널널했고 요즘에는 빡세졌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시대에서 요구되는 기대치 이상을 분명 도달해야하니까요. 또, 미래에서 보면 현재도 어차피 널널한 과거일 뿐이기도 합니다.
미쳐야 산다는 말이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입니다. 미치치 않고서는 도저히 성공할 수 없는 사회입니다. 아니 미쳐도 개 미쳐야 하는 세상입니다. 누군가는 엄청 성공을 쉽게 얻는 것 같지만 물론 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사람들이 단단히 미쳐서 성공합니다.
가끔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성공을 아주 쉽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룬 것처럼 말합니다. 그건 왜 그럴까요?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공했기에 그 힘들고 억척스러운 과정이 추억이고 즐거움일테니까요.
요즘 제가 지칠때가 많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삶에 현실은 그냥 그렇습니다. 무한반복에 세계인데 그 무한반복이 이제 잘 안됩니다. 제 목표를 향해 가고 있지만 그 목표와 꿈들은 점점 지리멸렬해집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거린다고 하지만 저는 꿈틀거려야 지렁이라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렁이조차 되지 않는, 아무것도 아닌 무(無)가 되는 것이라 여겨 발버둥을 쳐봅니다. 그러나 요즘 이런 버둥거리는 것 조차 하고 싶지 않는 요즘입니다. 그냥 무(無) 처럼 느껴집니다.
저도 압니다. 이대로 멈추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러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느낌입니다. 몇년째.... 어떤 변화가 없습니다.
저도 압니다. 언젠가 그 바위가 깨질 것을.... 바위는 계란껍질이었고, 그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하는 건 결국 제 자신이라는 것을. 이제 저도 미쳐야 합니다. 더 절실하게 더 처절하게. 그 껍질을 깨 본 사람은 안 답니다. 결국 깨진다는 것을. 저도 압니다. 언젠가 지금 그 껍질을 제 부리로 내리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은 그 걸 더 정확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칠수록 힘들수록 포기하고 싶을수록 더 세게 그 벽을 내리칩니다. 그것 밖에 할 수 없다는 것, 그게 최고의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성공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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