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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91216] 일기 막말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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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멍하고 있다보니 벌써 12월이 되었고 그 12월도 벌써 보름이나 지났으며 오늘은 저녁 10시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멍하고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늘 걱정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일하는 것보다는 뭔가 본능적으로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러다가고 번쩍 번쩍 정신 차리고 오늘의 할 일과 무언가 골똑히 생각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사색에도 잠기기도 합니다. 


원래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결국은 아무 생각없이 살면 정신건강에서 몸건강까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또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왠 잡소리냐구요? 아무래도 12월이 되다보니 이런거 같습니다. 

친구들 눈에는 제가 참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이나봐요? 혹은 제가 그렇게 포장하려고 해서 그런지도.... 근데 정작 제일 중요한 일을 못하고 있다는...

그리고....요즘 독서를 못하네요. 책은 자꾸 책상 옆에 쌓아지네요. 구매하는 책은 많은데 반해 읽는 속도는 너무 더디네요. 아마도 유튜브 하는 시간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영상 채널로 완벽하다고 할 수 있어요. 다양한 콘텐츠에 재미와 감동, 유익함도 모두 갖추고 있어 유튜브를 통해 배우는 것도 엄청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시간이 독서하는 시간마져 빼앗아가니 그게 문제에요. 시간을 좀 분배해도 결국은 또 유튜브 보고 있더라구요. 보름이 지났는데 아직 책 한권도 읽지 못했네요. 예전엔 많이 읽을 땐 6~8권은 읽었는데 말이죠.


아.. 유튜브 채널 하나 더 만들건데요. 어떻게 만들건지 아세요? ㅋㅋㅋ 아주 쉽게..... 보는 사람을 위주로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제 기준으로 만들라구요. 볼 사람은 보고 말사람은 말라는 식으로...  아주 제작이 쉽고 자막도 넣지 않고 그냥 포인트만 딱딱 잡아서 영상을 올리려구요. 

많은 채널을 운영해 본 건 아니지만, 얼굴 안까고 할라니 좀 어려운 게 있네요. 그러다 보니 보는 사람들에게 영상에 퀄리티를 높이려고 하다보니 힘이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아주 영상 만드는게 곤욕스럽습니다. 전기 관련 영상 말고 그..... 비디오스크라이브 영상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좀 생각을 달리해서 한번 테스트도 해볼겸 아까 말한 방법으로 해볼려구요. 이 방법 저방법으로 계속 두드려 봐야겟죠. 일단 양으로 승부하고 질적인건 차차 할 예정입니다. 


어제는 전기비기너에 오랜만에 영상을 올렸더니 일일 구독자수 제 최대구독자수의 타이인 15명이 신청해 주셨네요. 전기기능사 이야기만 하다가 전기기사 삶이 궁금하셨는지 많이 봐 주시네요. 요즘 계속 구독자수가 떨어져서 영상을 올려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으로 다시 올라가고 있네요. 큰 욕심 안부리고 천천히 할려구요. 기술이라는 영상이 하루만에 뚝딱 나온는 것도 아니구요.

사실 오늘은 전기기사 관련 영상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폼잡았는데 시간이 늦어지니 귀찮아 막말대잔치로 하루 때우기로 했습니다. 아... 내년엔 전세를 좀 알아봐야하는데 저희 동네 전세 적당한 게 없어서 걱정입니다.....  좀 멀리 가면 널린게 전센데...아무래도 좀 이것저것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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