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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 김병완 / 아템포 초의식 독서법 - 김병완 유튜브에서 우연찮게 독서법을 검색하다가 알게 된 책이다. 영상에서는 3년만에 만권에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 즉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하루에 10권. 슬로우 리더인 나로써는 상상하기 힘들었다. 이 책을 바로 읽게 됐다. 초의식이란 초서독서와 + 의식독서를 뜻한다. 나 역시도 사실 책을 읽고 난 직후, 독서리뷰를 쓰려고 하면 무슨 내용이었지 내용이 기억나지 않았다. 책을 보지 않고 독후감을 쓸라면 왠지 두루뭉실해지면서 뭔가 정리 되지 않아 목차, 서문 또는 에필로그 등 책 내용을 한번 쭉 훑어 본후 썼다. 나만 해당 되는 되는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다행이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초서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초서란 책속에 내용 중 좋은 부분을 뽑아 베껴 쓰는 것을 말한다. 일전에.. 더보기
#39 마흔 이후, 인생기 - 한기호 마흔 이후, 인생기 - 한기호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고 그만 읽을까 생각하게 만든 책이다. 결국은 마지막 챕터의 에필로그는 읽는둥 마는둥 읽었다. 우선 이 책은 현실문제에 대해 상당히 직설적으로 얘기한다. 또한 어두운 사회적 부분을 파헤쳤다.머릿말에 세월호 사건으로 시작으로 마지막 311 동일본지진으로 마무리 된다. 그래서 나의 미간은 계속 찡그리고 있어야 했다.문장 전계 속도도 빠르고 해방에서부터 근래의 시대적 문제까지 다루기에 상당히 집중해 읽을 수 있었다. 허나 작가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힘을 싣고자 너무 많은 양의 인용이 중,후반에 나를 괴롭히지 않았나 싶다. 마치 군대 갓 제대한 사람이 군대에 있었던 일을 빗대어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읽는 동안 머리가 지끈거렸다. 중반에 글쓰기에 대한 내용이 .. 더보기
#38 하느님과의 수다 - 사토 미쓰로/ 이윤경 옮김/인빅투스0 하느님과의 수다 - 사토 미쓰로 아직도 기억난다. 작년 12월에 출퇴근길은 물론, 틈나는 시간 마다 읽으려고 했다. 그런데 '이 책 좀 어려운데!' 란 생각과 몇장 읽다가 어떤 주장과 이론이 나오면 가던 길을 늦추며 곰곰히 생각하다 집에 도착하는 일이 빈번해졌다. 결국, 시간을 따로 내서 다시 읽었다. 그러나 큰 챕터 하나 다 읽지 못하고 책을 덮었다. 이번이 세번째 도전이다. 드디어 이번에 다 읽을 수 있었다.이 책을 조금 만만히 봤던 이유는, 첫째 만화적 요소 때문이다. 초반 하느님과 주인공과의 대면을 만화형식으로 풀어냈다. 그러나 만화도 잠시 하느님의 대화를 통해 주인공을 설득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한다. '미움받을 용기'와 같이 젊은이가 철학가를 찾아가 모종의 앎을 배우는 것과 같은 형식이다. 다만 .. 더보기
#37 오늘 행복을 쓰다 - 김정민 / 블로그컴퍼니 오늘, 행복을 쓰다 - 김정민 이 '오늘, 행복을 쓰다'는 아들러 심리학에 바탕을 둔 필사책이다. 즉 배껴쓰는 책이다. 아들러라는 사람은 '미움받을 용기'란 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곧 읽게 될 것 같다. 그 전에 이 필사 책이 더 마음이 갔다. 필사에 앞서 몇번 훑어 보니 글이 가슴에 잘 와 닿아 개인적으로 하루 최대 3개 이상 쓰지 않겠다고 정했다. 어릴 적 도시락 반찬 중 맛있는 반찬을 아껴 먹듯이 나도 이책을 그렇게 소화시키고 싶었다. 며칠만에 모든 페이지의 이야기를 필사 할 수 있었겠지만, 아껴 쓰고 싶었다. 그래서 내 몸안에 그대로 체화되기를 바랬다. 하루 섭치할 비타민C가 초과하면 체내에서 배출 되듯이 일정량만 정해 놓고 썼다 한 페이지에 교훈이나 깨닮음을 얻을 수 있.. 더보기
#35 슈퍼차이나 - KBS 슈퍼차이나 제작팀 / 가나출판사 슈퍼차이나 - KBS 슈퍼차이나 제작팀 / 가나출판사 제작년 쯤인가 방송에서 많이 홍보했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워낙 대대적인 홍보도 있었고, 내용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전편 다 보진 못했지만. 그런 차에 한권의 책으로 다큐멘터리를 다 그려놨다고 하기에 혹하는 마음에 읽었다. 중국은 그동안 힘을 비축하기 위해 사회, 경제, 외교, 정치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지난 2000년 동안 숨죽여 지내왔다고 한다. 이제야 중국의 힘을 서서히 보여주기 시작했고, 특히 중국 자국의 자원이 그렇게도 많이 보유하면서 해외에 있는 각종 광물과 자원을 모두 독점하고 있다는 부분이 조금 섬뜩하면서 수에 능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엄청난 자본이 부럽기도 하고. 과연 어느나라가 이 중국처럼 거침없이 나갈 수.. 더보기
#34 부의 비밀 -오리슨 S 마든 / 나래북 부의 비밀 - 오리슨 S. 마든 오랜만의 부의 관련된 성공학 책을 읽었다. 긍정적인 사고와 잠재의식, 확언, 단언 등을 통해 성공의 이룰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다른 책에 비해 두드러진 점은 상당히 많은 사례를 가지고 있었다. 조금은 아쉬웠던 부분은 과학적인 접근을 통한 증명하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 부와 관련되어 안일하게 처리해 화를 당한 이야기도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하던 습관들인데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갈수 있는 사례를 보고 정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사소한 습관하나가 자신을 나락으로 빠뜨릴 수 있다고 하니 행동하나에 하나에 신경써야겠다. 책에서 나온 얘기 중 법정 대리인으로 내세웠다가 해외출장 갔다 돌아와 보니 변호사가 재산을 탕진해 버리질 않나, 계약서를 꼼꼼히 살피지 않아 손해를 보는 경우나, .. 더보기
학점은행 학위 과정에 따른 전공에 대해 알아보자. 학점은행에는 어떤 전공이 있을까?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학점은행 회원 가입 및 학습자 등록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학점은행 전공에 대해 알아 볼게요. 매년 조금씩 제도가 변경되고, 또 전공 또한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큰 틀은 이제 잡힌 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준비할 당시에는 전공 자격증 3개이하란 제한이 없었거든요. 취득할 때 쯤 되니 3개 제한한되어 학점 높은 자격증으로 이수했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학점은행 제도가 변경, 수정되었습니다. 학위 과정 자신의 현재 학력에 따라 학위과정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아래 표 참고하세요.현재 고등학교 졸업하셨다면 전문학사와 학사학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문대 졸업한 분들은 전문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니 만약 전문학사 학위 과정을 더 .. 더보기
이제 나도 학점은행 학습자! 학점은행제에 회원가입 및 학습자 등록해보자.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은 학점은행에 입학하는 방법(학습자등록)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참 쉽습니다. ^^ 그 전에 몇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학점은행은 100%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시간과 공간, 경제적인 이유로 온라인수업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학습자 학습설계 시 평생교육원이나 대행사에 의뢰하면 저렴하면서도 학위 진행할 때도 매끄럽습니다. 다만, 제가 여기서 이렇게 학점은행 독학하는 글을 쓰는 이유는 학습과정이나 전체적인 학습설계를 스스로 세우고 점검을 해야 목표한 날짜에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사실 이런 부분이 미흡해서 한 학기 늦게 학위를 받게 됐습니다. 그러나 .. 더보기
#33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 - 스티븐시나트라 외 / 제효영 옮김 / 예문사 콜레스테롤 수치에 속지마라 - 스티븐시나트라 외 평소 건강 관련 서적을 읽지 않던 차, 요즘 이슈되고 있는 당(설탕) 관련 책을 찾다가 알게 된 책이다. 설탕에 관한 챕터만 읽으려 했지만, 워낙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아 정독했다.​ 책 초반은 심장질환과 콜레스테롤의 누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내용이 기존 내가 알고 있던 것과 상당히 달랐다. 아는 수준이라고 해봐야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이 정도다. 이 책에서는 나쁜(LDL)콜레스테롤은 두가지 하형 모델이 있다고 한다. A형, B형. 그 중 B형이 문제라고 말한다. LDL수치가 높더라도, B형 수치가 낮다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이 우리가 흔히 받는 건강검진의 LDL의 수치는 큰 의미가 없다.. 더보기
#32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박찬기 옮김 / 민음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 책을 어떤 계기로 읽게 됐는지 정확히 기억 나지 않는다. 다만, 베르테르 효과가 이 책에 기인했다는 점은 알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 이 책에서 비롯 됐는지 궁금했다. 대도시에 살던 주인공 베르테르가 우울증 치료차 시골에 간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그는 어느날 지인의 권유로 무도회에 참석하게 된다. 그 파티에 참석하는 길에 몇몇 여성을 에스코트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마차에 그들을 태우면서 운명이 시작된다. 합석한 두 여인 중 로테라는 여자를 그날 처음 만나게 된다. 만난 순간부터 그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그는 그녀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졌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약혼 하기로 한 남자가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베르테르는 절망에 빠진다. 얼.. 더보기
#30 감정연습 - 박용철 / 추수밭 감정연습 - 박용철 이 책은 내 독서 취향에 잘 맞지 않았다. 이상하게 집중하지 못하고 100페이지 가량 읽는데도 다소 힘들었다.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면, 첫째 나는 심리학에 대한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어려운 용어도 없었고, 나오더라도 쉽게 설명하는데도 불편했다. 마치 나한테는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생전 처음 읽어본 장르라 애먹었다. 둘째, 사실 심리학에 관심도 없었다. 책 처음에 조울증에 걸려 힘들어 하는 부분과 다소 내가 공감하기 어려운 사례가 나와 "아! 정말 이럴수도 있나?"란 의문도 들었다. 그렇다보니 내가 평소에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심리를 알게 돼, 상식의 벗어나는 행동을 하는 이유를 그나마 조금 납득할 수 있었다. 나의 편중된 관심과 독서를 좀 더 폭넓게 넓펴야겠다.. 더보기
#29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 박연미 지음 / 정지현 옮김 / 21세기북스 내가 본 것을 당신이 알게 됐으면 - 박연미 지음 평소 북한에 관심이 많았다. 또 얼마 전 북한 고위급 외교관 탈북과 김정남 암살로 인해 떠들썩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인 박예주(박연미)씨는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 알고 있었다. 워낙 작은 체구에 호리호리해서 서있기는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던 중, 몇 해 전 '세계 젊은 지도자 회의'에서 한복 입고 연설하는 모습에 조금 놀랐고, 유창하게 영어 연설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연설문은 내용은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을 걸로 기억된다. 이 책은 본인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죽음까지 숨기고 싶었던 자신의 비밀과 가족의 비밀까지도 모두 알려 북한과 중국의 실상을 낱낱이 고발한다. 사실, 북한이란 나라는 그렇다.. 더보기
#27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지음 /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요나스 요나손 지음 요즘 이 책 표지와 같은 그림과 독특한 문체가 많이 눈에 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북유럽스럽다고 해야 할까? 왠지 유럽 어느 지역에 나온 책은 비스한 표지와 문체로 표기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읽으면서 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줄 알았다. 책을 덮고 나서 '아! 이번 여행은 정말 재밌었고, 감동적이었어!'라고 말하고 싶었다. 이야기에서 인생을 소풍으로 빗대는데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소풍을 어떻게 이렇게 파란만장하면서 행복하게 다녀 올 수 있을까? 부럽기도 했고, 한편으로 평범한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한 나를 보며 나는 그런 행복을 갖기 위해 오늘을 희생시키며, 돈을 벌고 있지 않은가. 미래에는 보상.. 더보기
학점은행이란? 학점은행이란? 정확한 명칭은 '국가평생교육원 학점은행'. 기존 전통 대학교와 같이 교육이 학교에서 이뤄질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아, 취득한 학점을 쌓은 후 일정 기준을 충족할 때 학위 취득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저축하듯 학점을 저축하여 일정 목표 학점을 달성하면 학위를 받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면 일반 은행을 학점은행이라고 한다면, 통장 개설은 학습자등록을 의미하고, 돈을 입금하는 것은, 곧 '학점인정'(입금)받는 것과 같습니다. 저축 만기가 되면 돈을 찾 듯, 일정 학점이상 취득하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 받습니다. (단, 입금한 돈이 사라지지 않듯, 학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가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제 개인.. 더보기
#23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 김상운 / 21세기북스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 김상운 이 책을 읽기 전, 마음을 비운다는 말은 나에게 있어 포기한다는 말로 들렸다. 시험이 가까워지면 늘상 많이 하고 듣던 말! '마음 비웠다' 이럴 때 하는 말은 사실 남 앞에선 자신의 대한 기대가 없는 척하지만 속으론 기대하는 바가 있기도 하다. 물론 때론 마음 비웠다는 말은 포기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서두를 읽고 '마음을 비운다'는 무슨 의미일까? 좋은 의미일까 아님 부정의 의미일까? 간단한 말이지만 생각할수록 복잡한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텅 비운다는 것이 어떤 집착이나 생각을 비우면 그것이 곧 나의 영혼이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양자학에 말하는 모든 물질은 비워있다란 개념도 적용 된다고 본다. 읽는 중간 중간 이 작가님은 어떤 분인가 검색하게 됐다. 표지에 기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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