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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작가의 문장수업 - 고가 후미타케 / 경향BP 작가의 문장수업 - 고가 후미타케 글을 잘 쓰고자 관련 책을 찾기 시작했다. 직접적인 문장술에 대한 책은 유시민 작가님의 '글쓰기 특강'과 고가후미타케 작가님의 '작가의 문장수업'을 알게 됐다. 이 책의 특징은, 첫번째, 상당히 읽기 편했다. 앞서 유시민 작가님의 책보다 받아들이기 수월했다. 딱 좋은 표현으론, '풀어썼다'라고 해야 할까? 그렇다고 유시민작가님의 책이 이에 못하다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독서량이 부족하고 글쓰기가 부족한 사람이 받아 들이기 쉽다라고 해석하면 좋겠다.두번째, 소제목 하나하나가 짧게 구성되어 있다. 짧게는 한장에서 길어야 2장이다. 또한 그 소제목 안에 글자수도 많다란 느낌도 받지 않았다. 개인적인 견해론, 소제목을 많이 만들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료하게 알리기 위함인 .. 더보기
학점은행 이야기에 앞서... 자초지정 이른 오전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다짜고짜 '너 학점은행 졸업했냐'고 묻는 것이다. 그래서 학점은행으로 학위 수여 받았다고 말하니, 앞, 뒤 설명없이 '괜찮냐?'라고 묻는 것이다. 왜 그러냐고 물어 봤지만, 얼버보리는 말에 '인터넷 또는 학점은행 홈페이지 검색해봐. 네가 원하는 자료가 수 만개는 나올 거야'로 대답했다. 그 후 요즘 학점은행은 어떤지 궁금했다. 나 역시도 네이버 검색창에 '학점은행'에 검색했다. 여전히 지식인과 블로그, 카페 등 홍보 및 판촉물이 즐비했다. 내가 첫 학점은행 등록 할 때보단 덜하지만 정보 보다는 홍보물로 넘쳐났다. 그래도 몇몇 카페나 블로그의 학습매니저와 컨설팅해주는 분의 짐심 어린 조언도 볼 수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혹시 학점은행을 경험한 사례가 있을까? 또,.. 더보기
#20 10미터만 더 뛰어봐 - 김영식 / 21세기 북스 요즘 기운 없어 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건강식을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이 작가님이 경영하는 회사 식품을 구매하게 됐다. 그런데 구매 추가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음용해 볼 기회와 이 분이 쓰신 책을 주는 무료로 받아보는 혜택도 있었다. 물론 다른 식품도 음용해보고 싶었지만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다만 둘 다 주면 안되나 하는 욕심 어린 생각도 했었다. 정말 유명하신 분 아니던가. tv나 토크콘서트, 강연으로 더 유명하시다. 정말 산전, 수전, 공중전 모두 겪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저런 분도 저렇게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당당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내가 겪는 어려움은 어려움도 아니라고 생각했다. 또 강연 할 때 목소리에 강한 기운과 제스처에 결연함이 배여 있어 듣는 사람을 매료 시킨다. 다만 얼마전 불.. 더보기
#19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 김도윤, 제갈현열 / 쌤앤파커스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 김도윤, 제갈현열 도서관에 가서 읽을 책 몇 권 고르고, 재미있는 책이 뭐가 있을까 둘러보다가 언제 한번 읽어야겠다고 벼루고 있던 책을 발견했다. 게다가 얼마 전에 안 사실이지만,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일하게 서로이웃하고 있는 작가님의 책이기도 했다. 원래 읽을 예정이던 책을 뒤로하고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를 바로 읽었다. 이 책의 대상은 취업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젊은 대학생들에 하고 싶은 말이 진솔하게 담겨져 있다. 마치 군대나 회사에서 바로 위에 고참, 선배가 앞서 겪은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그런 이야기가 젊은 세대에만 국한되지 않고, 본질적으로 보자면 어느 세대를 망라하고 다 통용된다고 생각한다. 김도현 작가, 그리.. 더보기
꿈은 현실이 된다 [원하는 일 vs 해야 하는 일]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기 보단 성인이 되어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중요한가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한가?'란 질문을 스스로 던지곤 했다. 그러기를 반복하다,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너무도 어렵고 짧은 시간에 알아내긴 힘들겠단 생각이 든다. 또 이 '무엇'이란 것은 인생을 살면서 차근차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멀지 않은 날에 그 무엇이란 것이 꼭 생길 것이라고 믿었다. 결국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매사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더욱 깊게 숙고해보고 나름 또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오래 산 인생은 아니지만, '무엇을 하며 사는가에 따라 어떻게 살아지는지에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라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어느새부터.. 더보기
#18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나폴레온 힐​/국일미디어0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1 - 나폴레온 힐​ 사실 나폴레온 힐을 정확하게 알게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전에는 이분이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나폴레옹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창피하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니, 국내, 외 서적에서 이 분의 철학, 명언, 사례 등을 많이 인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분의 별명이 '성공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게 됐다. 기자 출신의 작가로써, 철강왕 엔드류 카네기로부터 성공에 대해 정립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20여년 동안 조사, 연구 기록하게 대규모 프로젝트에 임한다.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에피소드나 사례가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으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자신의 인생을 받쳐 쓴 책이기도 하다. 몇 달 걸쳐.. 더보기
꼬인 인생을 푸는 방법 꼬인 인생을 푸는 방법.공사 현장에서 일 할때다. 화물차에 짐을 실은 후 갑바를 씌우고 그 위를 밧줄로 고정시킨다. 그런데 일을 다니다 보면 현장에 도착과 동시에 일사분란하게 짐을 내리기 때문에 항상 밧줄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밧줄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결국 쓸려고 할 때 이 것이 정녕 1자로 된 밧줄이 의심들 정도로 꼬여버린다. 밧줄을 보는 순간 짜증은 밀려오고 제촉하는 소리에 더욱 더뎌진다. 해야 할 일도 많고 일도 한가롭게 끈이나 풀고 있을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말 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얽힌 걸 보면 가위로 싹둑 자르고 싶은 마음뿐이다. 마치 비닐봉지에 얖옆을 묶은 것을 가위로 싹둑 자르듯이 그러고 싶을 뿐이다. 현장일을 마치고 각종 짐을 다시 실어야 하기에 끈을 정리해 놓는 것이 일을 .. 더보기
#17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 - 이승복 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 - 이승복 절판인 책이다. 어떻게 구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온라인 헌책방에서 구할 수 있었다. 몇 년 전 만 해도 책값이 무척 저렴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싸진 않은 것 같다. 나는 이책의 제목을 'Miracle 서머솔트'라고 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은 어렸을 때 체조선수로써 국가대표가 되어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였으나, 불의에 사고로 더이상 체조를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체조선수가 아닌 의사로써 그는 진정한 인생의 서머솔트를 완성했다. 더욱이 지금도 자신만의 의미있는 기술을 만들기위해 고군분투중이다. 사실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05년도에 인생극장이든, 매스컴에서도 여러번 소개 되었다. 하긴, 그 당시면 인생극장을 몰랐을 때 아니던가. 아니 정확히.. 더보기
주위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면 성공에 가까워졌다. 주위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면 성공에 가까워졌다. 요즘 시대에는 주변의 의식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전, ‘미움 받을 용기’란 책이 몇 달 동안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었다. 그 정도로 요즘 사람들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사는 삶이 많다는 예이다.. 그런 남의 시선 때문에 날개도 펴지 못한 채 둥지에 움크리고 있는 아이들이 더 많다. 날개가 있다는 것도 잊은 채 부모가 물어온 모이만 먹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그들이 자신감이 없는 것보다 심각한 것이 주위로부터 받는 시선이다. 나 역시도 부담스러운 시선 때문에 소모하지 않아도 되는 세월을 버려야 했다. 또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나의 삶을 살았다. 이제는 나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며 주변의 시선 얽매이는 것이.. 더보기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행동하자 언제부턴가 회사 교육이 가기 싫어졌다. 그럴만한 이유가 며칠 동안 자리를 비우면 내가 해야 할일이 그대로 쌓여 있기 때문이다. 입사 초기만 되도 동원훈련과 예비군 훈련가는 것이 그리도 좋더니 지금은 정 반대다. 어찌됐든 1박 2일 중간관리자 교육을 참석하기 위해 부랴부랴 업무를 대충 마무리 한 후 출발했다. 회사 내에 만든 교육원인데 먼저다녀온 동료들에게 물으면 한결같이 공기좋고 물 좋다는 것 외에는 없었다. 2시간 남짓 경상도인지 충청도인지 모를정도로 구비구비한 길과 네비게이션의 길의 표시가 없어졌다는 표시와 함께 비포장도로를 2km 쯤 달리고 나니 더 이상이 길이 나오지 않는 다는 건 목적지에 다다랏다는 말이다. 소문대로 공기 좋은 이유를 알겠다. 교육원은 산정상으로 주변에 온통 산뿐이었다. 나름 일.. 더보기
진정한 벗을 매일 만나라 일상생활을 할 때면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고 무조건 해도 나쁘지 않은 것들이 있다.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흡연이다. 물론 나 역시도 흡연자였지만 이제는 엄연히 비흡연자라고 당당히 밝히고 다닌다. 흡연이 백해무익이라면 과연 무해백익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비흡연자라고 자신이 있게 밝혔듯이 무해백익한 것은 바로 독서라고 당당히 이야기 하고 싶다. 다소 실망했는가? 가정에서 자랄때나 학교에 공부할 때나 회사에 일할 때 모든 사람들이 꼭 하라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독서이다. 나 역시도 어릴적이나 학창시절 그런 말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책만 보면 잠이 저절로 왔다. 특히 잠이 오지 않을 땐 책을 코에 되고 있으면 잠을 잘 잘 수 있는 이상한 습관 때문에 책을 가까이 하되 읽는 것은 힘들.. 더보기
멈추지 않는다는 것. NBITB 천안의 외곽에 자리잡은 2층 물류 창고. 30평 정도의 작은 창고. 출입문 쪽을 제외한 삼면은 붙박이 2단 앵글로 제품이 진열 되여 있고, .창고 정가운데엔 진열되기 나르기 무거운 제품들이 쌓여 있다. 그곳은 바로 내가 일하던 제품창고다. 제품을 구매하여 판매처에 공급하는 도소매 역할을 하는 부서이다.주 업무는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제조사에서 직접 구매한 제품을 다시 주문에 맞게 선별하여 포장하여 거래처에 보낸다. 주 중 3일은 이곳에서 산다. 월, 화, 수에 3일에 일이 몰리기 때문에 거의 창고에서 나가지 못한다. 나머지 요일은 건너편 사무실에 사무적인 업무를 한다. 제품은 대부분은 약품이다. 인체 약품이 아닌 동물이 사용할 약품을 각 거래처 즉 농장이나 소매상에 공급해 준다.사무적인 업무.. 더보기
#16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 국일미디어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정말 유명한 책이다. 인쇄만 295쇄다. 국내 자기계발서 중 이렇게 많이 인쇄한 책이 있을까? 조금 과장하자면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란 생각이 들정도다. 몇 년 전 '우결'에서 서현이 추천해 더 유명해진 책이기도 하다. 벌써 10년쯤 된거 같다.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내용과 조금은 달라서 당황했다. ‘내가 정말 대충 읽었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꿈꾸는 다락방 정말 좋은 책 이라고 마구 추천을 한 것을 보면 제대로 읽었던 것 같기도 하다. ​ 어렸을 때 ‘개구쟁이 스머프’란 만화가 있었다. 매부리코에 이상한 검은 후드티를 입은 가가멜과 그의 고양이 아즈라엘이 스머프를 잡기에 혈안이었다. 어느 날 운 좋게 스.. 더보기
[3-3] 2박3일 칭다오 여행 2박3일 칭다오 여행 전날 11시 조금 안되어 잠들긴 했지만 정말 피곤했다. 특히 다리가 너무 아팠다. 그러나 3일이란 짧은 시간을 여행하기에 지체없이 몸을 움직였다.7시쯤 준비해서 8시에 나갔다. 우선은 석노인 공원을 찾았다. 택시 타고 10원 정도에 도착했다. 사실 그냥 둘러보러 갔다. 사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태국이나 필리핀을 가면 동물원을 꼭 가게 된다. 반나절 투어니 하루 투어라고 해서 마땅히 할 것이 없어 갔었는데 항상 내키지 않았다. 차라리 에버랜드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야생에서 살아야 할 동물들을 가둬놓고 인간의 마음에 들도록 본능을 고친 다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도 않았다. 따라서 우린 동물원에 들어가지 않고 그 앞에서 사진만 찍은 후 다시 시내로 향했다. 시간이 .. 더보기
[2-3] 2박3일 칭다오 여행 [2-3] 2박3일 칭다오 여행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지방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것부터가 참 힘들다는 것을 매번 느끼다. 비행기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하고 거기에 소요시간 약 3시간을 더하면 반나절이다. 왠만하면 오전 비행기를 끊지 말아야지 하지만, 비행스케줄이 내 맘대로 되겠는가. 이번에 그나마 늦은 오전이었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수선을 떨어야 했다. 게다가 인천공항 가는 버스가 만원이라 다른 동네로 가서 인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그래서 더 일찍 일어나야만했다. 어렵게 인천공항을 도착했다. 부랴부랴 수화물을 부치고 입국 수속을 밟고 제주도 만큼 가까운 칭다오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제주도 보다 칭다오가 인천에선 더 가까지 않은가 싶다. 비행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 걸리며, 칭다오 공항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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