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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신에게는 열흘의 시간이 있사옵니다. (ft 신재생에너지발전기사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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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번 전기기능장 시험을 아주 잘 아니.. 간신히 신의 점수보다는 살짝 높은 점수로 합격을 했습니다. 물론 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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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열흘 남은 신재생에너지발전기사 공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자격증 공부는 아마 이 신재생에너지발전기사와 전기기능장 그리고 전자쪽 하나 정도더 공부하고 더이상 취득하지 않으려구요. 전자는 아무래도 다이오드나 센서등에 대해 알아야지 전기하는데도 유용할 것 같아요. 암튼 그렇게만 하고... 공부를 또 하게 된다면 아주 희박한 가능성으로 혹시나 기술사 시험을 생각 그냥 쬐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딱 생각만!!!


어제 선거일이라서 공부를 좀 했어야 했는데 몇년만에 친구들끼리 모여서 고기 궈먹는다고 하여 제 시간 맞춰서한 거라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그냥 쿨하게 열심히 놀았습니다. 술병 났다는...그리고 오늘 직장 다녀오고나서 스물스물스물 시험 걱정이 밀려옵니다.  이거 그냥 시험 보지 말까? 코로나 때문에 계속 밀려서 이 공부했다 저 공부했다 좀 짜증도 났고... 의욕도 없었고... 이번 말고 다음에 볼까 하고.... 손이 생각하는 속도보다 빠른게 큐넷 마이페이지에 접속이 되어있네요. 시험 취소를 눌러보니 시험 취소하면 환불이 50%밖에 안되네요. ㅠㅠ 이런 젠장 그냥 봐야겠습니다. 지금이 16일이니까 25일에 시험보니 9일 남은거네요. 


일단은 전기기능장 공부처럼 기출문제로 승부를 볼 예정입니다. 사실 전기기능장은 CBT라 어느정도 승산이 있는데 이 신재생에너지발전기사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5과목에서 4과목 줄었는데요. 법규가 없어졌는데 그 법규 일부가 1과목으로 들어간 느낌이더라구요. 100문제에서 80문제로 줄었습니다. 일단 1과목과 2과목의 이론은 상당히 짧습니다. 


1과목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이론'이라고 하는데 20년부터는 '태양광발전기획'이라는 과목명으로 바뀌었습니다. 1과목에 인허과 검토라든지 태양광발전허가에 대한 법규가 추가 됐습니다. 


엔트미디어 책으로 필기량은 약 40페이지 입니다. 법규는 당연히 없겠죠 


2과목 태양광발전설계입니다. 과목의 이름에서 시스템만 빠졌구요. 비슷합니다. 


2과목 책의 이론 부분은 27페이지입니다. 부담은 가지 않네요. 전기기사 관련된 기본내용이 나와서 10페이정도 더 빠질 것 같네요. 


3과목은 태양광발전시공입니다.  감리하고 접지공사나 태양광 시공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아무래도 이건 좀 읽어봐야 할 것 같구요. 


총 67페이지 됩니다. 살짝 보니 계산보다는 어느 공정하고 일련의 것들이라 크게 무리 되지 않을 것 같구요. 지금 읽고 있는데 감리가 반 이상이더라구요? 아니 발전설비기사가 감리 하는 일을 알아서 뭐덜려고..... ㅡㅡ


4과목 태양광발전운영입니다.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건 총페이지수가 64페이지 됩니다. 여기엔 유지관리나 점검상항 점검주기 등에 대해 올바른 답을 찾는게 많을 것 같아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기도하고... 


5과목은 없어져지만 법규인데요. 이 법규가 200페이지가 되네요. 이 법규가 없어져서 저는 그냥 기출문제로 문제답으로만 외우고 나머지 4과목에서 승부를 보려구요. 뭐 시간없으면 문제답도 안할 것 같구요. 


오늘이 목요일이고, 담주 토요일에 시험을 보니 애매한데.... 그래도 해봐야겠죠. 50% 받느니 한번 시험을 봐야겠습니다. 

아차 공부 방법은 일단 1과목 4과목 이론만 읽기 그럼 총 180페이지 정도 되는데... 아까 1과목 좀 읽었고 2과목 읽다가 말았는데 2과목도 블로그 쓰고 읽으면 27페이밖에 안되는데다가 전기 과목이 나오니 금방 이론은 읽을 것 같구요. 3과목과 4과목인데요. 3과목은 좀 졸릴것 같은데 4과목은 현업에서 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두눈 크게 뜨고 볼 예정입니다. 


이렇게 한번 정독 혹은 통독으로 하고 (계산문제는 풀지 않고 기출문제로 정리해서 공식 외울예정:어려운 건 버릴거임), 엔트미디어 기출문제 바로 들어갑니다. 1.8배속으로 돌릴예정인데 양이 좀 많아서 아무래도 이번주 주말에 바짝 들을 예정이며, 다음주는 블로그를 쉬는 한이 있더라도 목요일까지 기출문제 5년치 1회는 돌릴 예정입니다. 이후 목요일부터는 문제답으로 정리. 강의가 60개가 넘음...ㅠㅠ 법규 빼야지..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는....


그냥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할거면서 왜 이렇게 고민했는지 모르겠네요. 고민하는 사이 이미 시간은 흘렀고 그 고민하고 망설이는 것도 결국 '망설이는 걸' 선택한거란걸 알면서 또 이러네요. 맨날 이래서 사단이 납니다. ㅠㅠ 이놈의 나쁜 습관 빨리 고쳐졌으면 합니다. 이로 인해 블로그든, 유튜브든, 다른 공부가 쟤다 밀린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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