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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일반

해본 거랑 안해본거랑은 부자가 되냐 되지 못하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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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유튜버를 보며 참 느끼는 게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한 유튜버가 한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해 본 것과 해 보지 않은 것은 천지 차이가 나. 한번의 큰 성공을 얻으려고 하면, 해보지도 않은 일을 행동으로 옮기기 싶지 않지. 작은 성공을 통해 성취를 얻는 게 중요해. 그렇게 해야 자신감과 자극이 되어 추후 있을 큰 기회를 잡을 가능성을 높아져~.' 


정말 해본거랑 안해본 거랑의 차이는 천지 차이죠. 무언가를 경험해 보고 싶지만 그러기엔 뭔가 무섭죠~ 큰 걸 잃을 수도 있고, 본인이 모르는 어떤 리스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슬리퍼를 신고 발목 10센치 이상 되는 수풀 사이를 걷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험을 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그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작은 성취를 하나씩 통해 자신감을 얻고, 그런 성공이 쌓이면 또다른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뭔소리냐구요? 재테크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쉽게 알고 있는 재테크는 적금, 예금, 부동산, 주식, 실물 투자, 비트코인...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적금은 뭐 재테크라기 보다는 보관이죠. 매년 오르는 실물 지표보다 못한 금리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 주식, 금은 정도 일겁니다. 요즘 확실히 경기가 좋지 못하다 보니 부동산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주식도 한번 폭삭 내려 앉았다가 어느정도 회복했습니다. 금값은 뭐....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오르고 있죠.

자꾸 다른대로 새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긴 어떠한 기회가 왔을 때 무언가를 잡을려면 자기 스스로가 공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지금 이 공부라는 건 결국 앞에서 말씀 드린 경험이겠죠. 이러한 공부(경험)가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어떤 기회가 왔었을 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예전에 실물은을 구입했습니다. 메이플 은화를 살 때 1온즈 한개 당 비쌀 때 25.000원, 쌀 때는 21,000원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그 당시 금액이 비싼건지 싸건지 잘 몰라서 소량 구매했습니다. 

2019/01/04 - [경제이야기/재테크] - 실버코인(메이플은화) 구입 후기

그리고 조금씩 매입하여 지금은 메이플 은화가 품절나서 30,000원정도 줘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실물은을 계속 분할 매수하다보니 저한테 있어서 어느정도가 적정금액인지 기준이 생겼습니다. 또한, 지금은 나름 정보를 얻을 여러 소식통도 알게 됐습니다. 지금도 초보자이긴 하나 만약 이렇게 경험이 없었다면 가격이 어떻게 되고 어느 경로를 통해 최저가로 매수하며, 앞으로 어떻게 관리 보관, 매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이 정리되지 않았을 겁니다. 그냥 추후 급등했을 때 이때 샀으면 돈이 되는건데 아깝다 하며 군침만 흘렸겠죠. 수익이 나지 않고 본전이만해도 괜찮다,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큰 틀에선 잃고 있는거죠. 원화 가치가 폭망일테니까요. 암튼 (자꾸 또 샌다)


주식은 어떨까요? 똑같습니다. 주식이 급락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고 저도 한번 주식계좌를 개설했습니다. 물론 저번에 한번 넣고 나서 계속 손해보는 걸 보고 매도하고 다시 숨고르기하기로 했습니다.

2020/03/20 - [경제이야기/주식] - 키움증권 계좌개설 해보자~ (이보다 자세할 순 없다!!!)

외람된 말이지만, 요즘 주식은 저처럼 개초보가 할 장이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관망을 하고 있죠. 이렇게 계좌 개설을 하고, 또한 차트 공부 및 기업 공부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또한 언제 주식시장이 바닥이 되었을 때 매수 할 수 있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작은 경험도, 공부도 되지 않고 있고 큰 기화, 성공을 바라며 그 때 주식을 한다고 하면 과연 행동에 옮길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기회인지조차 모르고 또한, 기회인지 알아도 쉽지 않습니다. 그게 사기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부동산은 유독 한번도 손을 대본 적이 없습니다.(바보같이 돈 있는 사람들만 하는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냥 청약통장에 적금만 붓고 있었죠. 이제 그 청약통장도 1000만원이 다 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중고거래를 그렇게 많이 하면서도 경매 구매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저 법원 경매에 있는 물건들의 시세정도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인양~ 그저 살고 있는 동네 위주로 보고 있는게 다죠. 그런데 이게 올바른게 아니더라구요. 한번도 경매를 해보지 않고 어떻게 이게 좋은 물건이고 어떤 물건이 위험인자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면서 유찰이 많어 똥값이지만 섣불리 할 수 없습니다. 이건 부동산 폭락이 와도 그 때 부랴부랴 준비하다보면 결국 늦습니다. 


지금부터 조금씩 공부해서 실적에 써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말로만 이거 하면 대박 난다고 하며 자기는 하지 않고 있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사람이 꼭 나중에 '그것봐 내말이 맞지? 대박이익났지?'하면서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어떠한 결과도 없습니다. 또한, 입맛 살았지 정확하게 어떻게 하여 그렇게 수익이 날 수 있는지 유의해야하거나 주의해 할 사항, 어떠한 절차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작은 경험을 해보는게 중요합니다. 실물 투자, 주식(이건 하고 있는데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HTS운영도 어렵고)에 이어 부동산 경매에도 한번 손을 대볼까 합니다. 물론 아주 작은 돈으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볼 예정입니다. 


똥인지 된장인 먹어봐야 아냐고 하는데 초보는 먹어봐야 합니다. 외국인에게 물어보세요. 어느게 똥이고 된장인지 그러면 십중팔구 모릅니다. 왜냐면 그들은 된장을 잘 모르잖아요. 부동산에 있어서도 경매에 있어서도 저는 초보자 즉, 외국인일 뿐입니다. 한글인데 무슨말인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맛좀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다음에 많은 양의 똥을 먹는 일이 없을 테니까요. 지금은 뭐 T스푼이든 새끼손가락이든 먹어봐야 할 것 같네요. 


작은 성공과 경험들이 모여 동기부여 되고 또한 그 과정에 엄청난 내공과 정보가 축적되어 스스로를 동기부여하고 자신감이 충만하게 됩니다. 작은 실패를 할 지언정 큰실패를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는 쌓이게 됩니다. 그런 행위를 계속 하기 위해서는 리스크가 적은 것들을 통해 하나 둘 성공해 나가고 그런 성공이 늘면 우리가 말하는 스노볼 효과를 얻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는 슬리퍼를 신고 작은 수풀을 건너가야합니다. 그 수풀아래에는 살모사가 있는지, 구렁이가 있는지 모릅니다. 일단 중요한건 그 수풀사이로 지나갈 때 어떠한 해를 입지 않고 건너는 겁니다. 장화를 신고 가던, 지팡이로 수풀을 해지고 가던 말이죠. 작은 수풀을 건너다보면 아마존과 같은 열대우림 같은 수풀도 만나겠죠. 그 때 마치 슬르퍼를 신고 강을 건넌다면 악어나, 피라냐가 도사리고 있을 겁니다. 조금씩 공부하고 준비하다보면 아마존을 상품화 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죠~ ^^ 


지금은 경기가 좋지않아 무엇도 하지 않는게 좋은거라 생각했지만, 아닙니다. 지금부터 작게 공부하세요.. 경기가 좋고 나쁘고에 상관없는 것들은 있더라구요. 그런 것들을 공부하기 좋을 타이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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