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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이야기/전기기술사

발송배전기술사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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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기술사 공부를 한지 벌써 5개월째 되어 갑니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했지만 매일매일 많은 시간은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매일 매일 시간 날때마다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기초 전기수학 5회전 돌리고 현재 단권화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초수학 전체 강의 중 반절 정도 단권화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수학 중에서도 미분이나 적분 그리고 삼각함수 부분이 많이 미흡해서 추가로 해당 부분의 양은 다소 늘지 않을까 합니다. 제공된 교재로는 이해하는데 부족합니다. 유튜브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추가 사항과 이해할 상황이 있다보니 양도 좀 늘고 시간도 계속 더뎌집니다.

첫번째 단권화는 최대한 이해를 하자는데 목표가 있었는데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1번째 단권화는 양을 줄이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직접 펜으로 써보고 풀어보는 걸 목표로 바꿨습니다. 다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나 설명이 부족한 건 계속 찾아보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물론 100%는 이해는 어렵겠지만, 전기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너무 멀리 가면 슬럼프 온 답니다. 이해는 이후 두번째 세번째 단권화 할 때 계속 할 예정입니다. 또한, 본장 들어가면 저절로 이해되는 경우도 있으니 죽자 사자 이해 하고자 파진 않을려구요. 암튼 2번째 단권화 할 경우에는 아무래도 페이지 수는 1번째 단권화에 최소 반에서 많게는 3분의 1정도로 줄이지 않을까 합니다. 3번째일 땐 더 줄겠죠? 나중엔 한 시간 혹은 10분 정도 보고 넘어갈 정도가 되야겠죠? 또한 바로바로 손으로 나올수 있게 해야함은 물론이고.

두번째 발송배전기술사 전기 기본이론은 현재 4바퀴 돌리고 5바퀴 돌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서관에 갔다가 너무 피곤해서 바로 왔네요. 1시간 앉아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공부 내용을 보면, 기본이론에는 자기학에 나오는 내용들이 대부분 나옵니다. 모두 어려운 내용이고 4회전 하다보니 각 파트별로 좀 이해가 되는데 잘못 이해하고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 자꾸 듣다보니 이해가 되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는데 잘 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긴 한데 듣는데는 좀 수월하지요. 그래서 그때 그 때 한번씩 의아한 부분은 검색을 해보는데요. 기본이론이라고 하나 기술사라 그런지 유튜브에는 유사한 사례가 검색이 잘 되지 않습니다. 공식의 원리와 유도는많지 않고 그저 공식을 이용해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있다고 하더라도 전기전공자보다는 물리학쪽에서 설명하다보니 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물리학에 사용하는 용어와 추가되는 수학적인 내용을 공부하다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암튼 이 녀석도 기초수학 1차 단권화가 끝나면 이 녀석도 단권화 할 예정입니다. 기초수학과 같이 1차 때는 써보는데 의미를 두되, 이해가 되지 않는 건 공부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찾아볼 예정입니다. 물론 이론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건 기록하고 있어 추후 학원이나 교수님에게 문의 할 예정입니다. 

원래 계획이라면 지난주까지 기본이론 5회전을 다 돌리고 이제 기술사의 실질적인 4과목을 나갈텐데요. 아직 5회전을 못돌리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스타일이이었다면 통속으로 좀 빨리 돌린 후 실과목을 더 일찍 들어갔을텐데 여기선 무조건 최소 5회전은 돌리고 들어가라는 말에 그렇게 했습니다. 전기기사 공부할 때도 자기학은 정말 손도 되지 못했었는데 기술사 4과목 중 4과목 다 그러지 않길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그런데 대충 보니 2과목은 그런것 같더라구요. ㅠㅠ  지금 이 정도로 공부하고 전기기사에서 자기학이론 시험 치면 80~90점은 맞출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미적분이나 자기쌍극자나 자기 이중층 나오면 그냥 틀리고 말지 하고 포기했는데 지금은 그 녀석들 모두 세세하게 이해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조금은 이해가 되니 저런 것 나와도 그렇게 지레 겁먹진 않습니다. ^^ 

3월까지는 일단 기초수학 1차 단권화 진행을 완료 할 예정이고, 전기 기본이론 5회전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기초 수학 단권화 끝나자 마자 이 녀석 1차 단권화 진행할 겁니다. 

3월 말이면 이제 실과목 공부를 시작할 텐데 커리큘럼 대로 1과목 당 2회전 반복후 다음 과목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한번 훑어보니 계산 문제가 나오는게 좀 어려워 보이는데 하나씩 하나씩 차근히 가되, 이해 하기보다는 돌리는데 목표를 둘 예정입니다. 이해하려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거든요. 

1과목 25강의, 2과목 23강의, 3과목 19강의, 4과목 9강의 76강의이니 1달이면 한바퀴 정돈 돌리겠네요. 5월까지 2바퀴 돌리면 될 것 같아요. 여기에 일단 기초수학하고 기본강의 이해하며 탄탄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2021년 3회차 기술사 시험은 응시해 보려구요. 어떤지 한번 맛좀 봐야죠. ^^ 20~30점대 점수가 나온다는데 저는 40점 후반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는 시간이 하루에 5~6시간은 확보 하고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게 집중력 있게 하는게 아니라 집에서 일 끝나고 공부하다 놀다가 공부하다 유튜브보다가 하면서 하니 좀 4~5시간 앉아 있어도 1~2시간 정도만 하는 것 같은데요. 그나마 일 끝나고 집에 오기보다는 도서관에 들려서 오기에 1~2시간은 하고 오려고 합니다. 집에서는 영 집중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꾸 누울라고 해서..ㅠㅠ 집에서 1시까지 공부를 하는데 ㅋㅋㅋ 정말 2시간은 하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질리지 않고 하고 있는 제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벌써부터 달리면 실질적인 공부할 때 지치거나 질려서 못하니 이렇게라도 계속 연명해 나가는 공부법도 나름 괜찮은것 같아요. 물론 공부한 양을 보면 약간 자괴감이 들긴 합니다만, 조금씩 더 늘려봐야겠죠?

4월에 실과목 한바퀴 돌려보면 대충 전략을 어떻게 해야할지 좀 답이 나오겠죠? 6개월 동안은 어영부영 공부했으니 나머지 6개월은 한번 달려봐야겠죠? 한번 쭉 돌려본 후 전략을 잘 세워서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5월부터는 독서실 끊어서 독서실에서 살까 생각중입니다. 예전에 전기기사 공부하려고 다른 지역 고시원에 들어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다행히 요즘엔 독서실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등록하고 빡세게 공부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3월 말일이나 4월초에 다시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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