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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라톤 양말 발레가(balega) 구매하다.[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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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며칠 포스팅을 하지 않았더니 좀 꽤가 나네요. ㅠㅠ 

날이 점점 따뜻해지고 몸도 좀 풀어줄겸 걷다가 이제 뛰기 시작했는데요.  땀이 좀 납니다. 그런데 걱정인게 제가 원래 발에 땀이 많이 나서 발에 냄새가 납니다. 예전엔 얇은 양말을 신으면 통풍이 잘 되어 잘 식지 않을까 했지만 그 땀이 양말에 흡수하다 못해 신발에도 그대로 흡수되니 금방 신발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세탁을 하는데요. 워낙 땀이 많이 나서 어쩔수 없더라구요. 아~ 예전 군대에 있을 때 발냄새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전투화는 1개 주잖아요. 나머지 한개는 휴가갈 때 사용하니... ㅠㅠ 

말이 많이 샜는데요. 지난 번에 마라톤화를 하나 구매를 했는데 몇개 더 구매해서 번갈아 신을까 고민했는데요. 

2021.01.21 - [건강] - 초보러너의 필수템 브룩스 고스트12 구매하다.

 

초보러너의 필수템 브룩스 고스트12 구매하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어제 미대선으로 비몽사몽하는 바람에 오늘은 좀 일찍 자는가 했더니 또 어김없이 이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라면 아침형인간이 되어 며칠전에 산 고스트 12를 신고 아

wellourlife.tistory.com

예전에 등산화 신을 때 등산 양말이 좀 괜찮은 것 같아 그걸 신을까 하다가 마라톤화 사고 신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 좀 더 두껍고 짧은 기능셩 양말을 신으면 어떨까 싶어 양말 검색해 보니 마라톤 양말이 있네요.

여기 저기 검색해 보다가 그냥 리뷰 많고 평 좋은 양말로 선택했구요. 그 양말이 balega 양말이네요.

발레가? 맞나 모르겠습니다. 양말의 브랜드와 종류도 꽤 많더라구요. 우선 양말이 1켤레에 12,000원 합니다. 와... 예전 발목양말이 1200원에서 2,000원 안주고 샀던것 같은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택배비를 줄이고자 3켤레 샀구요.

일단 얇은 양말부터 중간 두꺼운 순으로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ck 속옷보다 양말이 더 비싼것 같은... 작년에 ck 모달 팬티 샀는데 양말 가격이랑 비슷하다는..  그래서 올해 연말에는 마라톤화하고 마라톤 바지 양말 등을 블프때 좀 사둬야겠단 생각도 드네요. 리스트업 완료~!

발레가 양말 종류는 5개 있는데요. 저는 Hiden Dry, Silver, Hiden Comfort 입니다. 양말의 두께는 뒤로 갈수록 두꺼워집니다. 가격은 같고 양말 종류는 S.M.L인데요. 265정도 신는데 M으로 구매했고 사이즈는 적당한 것 같아요.

아직 Hiden Comfort는 신지 않았는데요. 이글이 올라갈 때쯤 운동가서 신고 오겠네요. 

우선 처음에 신어보니 12,000원짜리가 틀리긴 하네란 생각이 드는데 한편으로 1200원짜리의 10배 정도에 성능을 가진건 아닌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8,000원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암튼 처음 신으니 일단 쫀쫀 합니다. DRY제품은 푹신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Silver 제품 신으니 '아 정말 푹신하다'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구요. 푹신하지만 덥지 않게 느껴진게 발등은 좀 얇은 소재로 되어 있어 통풍성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오래 뛰게 되면 발바닥에 불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는데 아직 전 3km 뛰는 것도 벅차기 때문에 그 문제보다는 발냄새 문제였는데요. 이거 신고 뛰으면 땀이 양말에만 충분히 흡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따 3km 뛰어보고 오면 알겠죠. 확실히 푹신푹신하고 쫀쫀해서 오래 신을수도 있고 내구성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좀 가격이 저렴했으면 평상시에도 이 양말을 신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데 12,000원은 너무 비쌉니다. ㅠㅠ 일단 이 3켤레로 좀 개겨 봐야겠습니다. 

원래 예전에 정말 쌀때는 500원짜리 발목양말도 대량으로 사서 신고 그랬는데요. 한해 신기도 하고 그러니까 양말의 탄력이 어느 시점이 되니 확 떨어지더라구요. 물론 많이 신은건 더 심하고 덜 신은건 좀 나은데 신고 다니기에 불편하다는점에서 더이상 그렇게 저렴한건만 찾진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신발 벗을 때 신발안에 양말이 박혀 있던가, 돌아다니다가 자꾸 양말 뒷부분이 신발바닥으로 말려 들어가 자꾸 추스리게 되는데 그런 불편함 없는 좀더 비싸고 좋은 양말을 사는게 제 정신건강에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이따, 컴포트는 한번 운동할 때 신어보고 와서 요 글 밑으로 이어서 할게요. 

컴포트 신고 뛰어보니까요. 일단 좀 더운느낌. 약간 겨울에 신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40분 정도 뛰다 걷다가 하면서 의식적으로 느껴봤는데 날씨가 더워지면 신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버란  모델이 제일 무난한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에는 왠지 실버가 제일 좋은 것 같고 컴포트는 좀 겨울에 신어야 하지 않을까 합닏니다. 한편으론 저 같은경우에는 좀 더 신어보고 오래 뛰어봐야 하겠지만, 발에 불만 나지 않으면 땀 흡수는 이 녀석이 제일 날 것 같기도 하네요. 생여름에도 한번 신어보죠~ 1년 안에 1시간 이상 뛸 정도의 능력 체력이 안될테니 발이 더운 것보단는 땀 흡수에 문제이기에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습니다.

또 1년 신어보고 다시 포스팅 할게요. 아직 우리에겐 세탁 후와 장기간 사용이라는 큰 장애물이 남아 있잖아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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