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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저널

돌고래와 혹등고래 나오는 꿈 (꿈이야기 및 꿈해몽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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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더워서 잠을 못자다가 어제 드디어 길게 좀 잤습니다. 날이 더워 그런지 잠이 잘 오지 않아 선풍기를 꺼내 났더니 이제야 숙면할 수 있었습니다. 그저께 볼리비아와 평가전도 있어 맥주 마시면 경기를 봤습니다. 이후 경기가 끝나고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뒤지며 남은 맥주를 마시고 잠을 청했습니다. 선풍기 하나가 이렇게 시원한줄 몰랐습니다.

제가 어느 외국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비주얼이 아닌 것 같아요. 좌측으로는 단층으로 된 이국적인(미국에서 흔희 볼 수 있는 집)과 우측으로는 방갈로 같은 창고 건물이 있습니다. 물론 둘다 문이 닫혀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자 방갈로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근데 그 안에 왠 원형 풀장이 있는 겁니다. 뭔가 싶어 다가갔는데 풀장 안에서 돌고래가 헤엄치는 거 아니에요. 풀장 지름이 10m 정도 될까 싶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돌고래가 점프를 하는 겁니다. 점프를 하는데 엄청 커서 이게 이 10m풀장에 그것도 2마리가 들어갈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조카들에게 이리와서 돌고래 점프하는 것좀 보라고 하니 조카들이 막 달려오다가 옆에 있던 다른 풀장으로 가는 거예요. 그 풀장은 단층 집 앞 마당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못봤나봐요.(또 꿈이니까 뒤죽박죽이죠) 바닥에서 0.5~1m 정도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긴 뭐가 있길래 그러지 싶었습니다.

좀 더 보다가 돌고래를 뒤로 하고 조카들이 있는 곳, 그러니까 그 풀장 벽이 있는데로 갔습니다. 풀장이 1m가 안되지만 조카들에겐 벽이겠죠.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큰 코리가(뒷 지느러미) 풀장위로 솓구치는 겁니다. 전 뒷 지느러미만 보고도 혹등고래라는 알았습니다.이후 풀장물이 넘치도록 탁 치는 겁니다. 일부로 물장난 하는 것 처럼 풀장 밖으로 물이 사방팔방 튀었죠. 그래서 저희는 다 젖고 말았습니다. 속으로 저 꼬리에 한번 맞으면 진짜 즉사하겠구나 싶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반전이에요. 누가 도망치라는 소리가 들려 저와 일행들은 모두 주차장으로 도망갔습니다. 아마도 그 혹등고래가 좌측 앞에 있던 단층 주택가를 침범한것 같아요. 단층으로 된 집이 물 바다가 된 거 보면 혹등고래가 있던 풀장과 그 집이 바닥 밑으로 연결되서 그 집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 같아요.저는 그래서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운전대도 없고 주먹만한 공과 같이 생긴 뭔가를 손으로 돌려 후진과 전진 그리고 속도조졸꺼자 다 하는거에요. 게다가 기차도 아니고 컨테이너 박스가 3개정도 연결되어 있는 겁니다. 암튼 차를 움직여야 할 것 같아 손바닥 만한 공을 손으로 막 돌리니 후진이 되는게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핸들이 없는건지 아닌 제가 나도 모르겠다 싶정으로 그냥 후진하게 내비두니 지가 알아서 후진으로 주차장과 그 집에서 빠져 나오게 됐습니다. 후진으로 나오다 보니 단층집이 물로 잠기고 아수라장이 된 게 보입니다.

 

이후 꿈이 연결이 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담, 이후 tv에서 본건지, 아님 차에서 본건지 모르겠는데요. 혹등고래가 헬기로 매달려 가는 사람들을 잡아 먹는 겁니다. 근데 이게 좀 웃긴게 바다에서 점프를 한게 아니고 양 옆에 절벽으로 된 곳이고 마치 협곡 같은 곳이었고, 그 협곡에 물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드론인지 헬기인지가 협곡 위로 날면서 밧줄 두개로 여러 명의 사람을 구출하고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치 나무줄기에 사는 검은 벌레(바금이)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혹등고래가 사람을 마치 꼬치 떼어 먹듯이 밧줄과 헬기는 그대로 둔 채 사람 만 쏙 빼 먹는거예요. 

얜 어디서 나온거지? 수백미터를 점프했건가 싶기도 하고 혹등고래가 날아 다니나 싶기도 합니다. 웃긴건 어떻게 헬기에 피해도 주지 않고 사람만 빼먹을 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꿈이 참 이상해요. 단순한 꿈이 없습니다. 이러면서 꿈에서 깼습니다. 꿈에서 깨고나서 왜 돌고래 꿈을 꾼걸까 싶어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미국에서 돌고래 쇼한 유튜브 영상을 얼마전에 본적이 있었는데 그 영향이 있었는가 봅니다. 보면서도 좀 신기했었거든요. ^^

 

돌고래의 꿈해몽은 다들 엄청 좋은것 같아요. 한번 봐 볼까요?

1. 바다에서 고래나 돌고래를 타고 있는 꿈

이건 뭐 초대박이란 걸 직감할 수 있죠. 재물운, 명예운...등등 일마다 다 잘될 꿈이라고 합니다.

 

2. 바다에서 물을 뿜고 있는 고래를 보는 꿈

행운을 뜻한다고 합니다. 행운을 집으로 들이게 되는 것니 큰 운이 들어온다는 거겠죠.

 

3. 고래를 잡는 꿈

이 꿈은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꿈이에요. 제물이 들어올것이라고 합니다.

4. 고래에게 먹히는 꿈

사람들이 고래에게 먹히는 꿈이 포함됐는데 길몽이라고 하네요. 회사에서 승진 또는 시험의 합격등으로 인하여 신분이 상승된다고 합니다. (ㅠㅠ 시험 준비하는 게 없는데...나중에 볼수도 있죠 뭐 ^^)

 

5. 고래떼가 나타나는 꿈

태몽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태어날 아이는 총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6. 고래 먹는 꿈

이것또한 길모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높은 자리에 올라 부와 명예를 갖는다고 합니다.

 

7. 고래가 말하는 꿈

어려움이 있었는데 주변의 사람들에게 의해 잘 해결 된다는 겁니다.

 

8. 하늘을 나는 고래를 보는 꿈

아까 흑동고래가 협곡을 날라다니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막 갖다가 엮네요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준비한느 일이 모든이들에게 존경 받는 대상이 될 꿈이라고 합니다. 명예운 뿐만 아니라 재물운까지 따라온다고 합니다.

 

9. 고래를 멀리서 보는꿈

일종의 태몽이라고 하네요. 아기를 출산하게 된답니다.

고래의 나쁜 꿈은 고래가 죽거나 고래가 배를 뒤집는 꿈이라고 합니다. 고래가 죽는 꿈은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라고 합니다. 고래가 배를 뒤집는 꿈이라면 아까 집을 아수라장을 만들거 보면 잘 진행되고 있는 일이 안좋은 쪽으로 바뀌는 꿈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꾼 꿈을 보면 간략하게(순서대로) 보면, 돌고래가 풀장에서 다이빙을 하고, 옆에 풀장에서 흑동고래가 꼬리로 우리에게 물을 뿌린다. 이후 단층에 있던 집이 물에 잠겨 아수랑장이 되고, 누군가의 도망가라는 말과 함께 주차장에서 차를 후진으로 집 정문 문을 나갑나다. 이후 잠깐 끊겼다가 협곡 사이로 날아가는 헬기에 밧줄에 구조된 사람을 고래가 수백미터 점프를 해서 먹어 치웁니다. 그러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원.... 그냥 좋은 꿈이구나라고 생각해야겠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진짜 히안한 꿈 많이 꿈니다. 아래는 각종 꿈입니다. 저 꿈중에 제일 재밌는 3개를 선택하라면 개잡는 꿈하고, 사자꿈, 칼맞는 꿈이네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 ^^

2018/02/25 - [나의 이야기] - 사자꿈 해몽...

2018/01/02 - [5분저널] - 무술년 새해 첫 꿈이 개잡는 꿈이라니

2017/12/21 - [5분저널] - 홍수나는 꿈 (꿈의 의미에 대한 개인적 생각)

2017/12/05 - [5분저널] - 뱀에 물리는 꿈, 독사에게 물리는 꿈

2017/09/09 - [5분저널] - 물에서 사람을 구하고 칼 맞는 꿈

2017/09/02 - [5분저널] - 구더기 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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