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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122. 평범함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 - 남정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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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이번달은 이 책 한권밖에 읽지 못했네요. 굳이 핑계를 된다면 읽다가만 책이 몇 권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읽히지 않는 책을 자꾸 붙들고 있으니 다른 책 읽을 기회를 잃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틀 남았다는....

이번에 읽은 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는 신문광고를 보고 알게 된 책이었습니다. 한참 호주 영주권이나 기술이민에 대해 알아보고 있던차였고, 미국 기술사 자격증인 PE에 대해서도 알아보던 중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컴퓨터 관련 소프트웨나 이런 영주권이나 비자 관련된 책은 워낙 자주 바뀌어서 책을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 궁금한 내용이 담겨 있어 바로 질렀습니다. 


제 생각으론 이 책 제목을 '평범한 직장이라고 써놓고 1% 직장인'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 같아요. 또 한편으론 평범하다는 기준이 뭘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였습니다.  평범하다라는 이 단어가 참 애매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출근할 때 마주치는 직장인들은 다들 평범해 보입니다. 그러나 각자 그 삶에 들어가면 기구한 친구서부터, 금수저에 호위호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또 각자의 직장과 직무가 있고 또 사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평범함이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우리가 그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직장인을 평범하다라는 뜻에서 말한 것 같네요. 결국 제 얘긴 이 책에서 말하는 평범함과 제가 생각하고 있는 평범함과 간극이 있습니다. 아니면 제가 평범이란 기준을 너무 낮게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직장이 어떻게 영주권을 받는지 한번 볼께요.

1. 대학원에 가라

  학사보다는 석사 석사보다는 박사가 더 낫다고 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에 가라고 합니다.  일단 시간도 그렇지만, 수업료도 그렇고 회사에서도 눈치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논문도 쓰라는데....


2. 특허를 만들어아라 

  평범한 내가 특허를??? 여기서부터 좀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디어도 없지만 특허 출원해도 국내 출원과 미국 출원도 해야 하기에 마치 입대를 앞둔 친구가 민방위에 대해 생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 수상경력

  수상경력은 좀 할 수 있겠다 싶었지만 권위 있고 이름 있는 수상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ㅠㅠ


거기에 미국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및 전공과 관련된 출판과 국내에 유명한 회원 멤버쉽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영어는 평범하게 소통할 수 있을 정도면 좋다고 합니다. 


이미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는 1% 직장인들은 접근 가능하겠으나, 우리처럼 아니 저처럼 평범에서 좀 빠지는 사람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학사라면 대학원도 가야하고 특허도 내야 하니 3~4년은 잡아야 할 것입니다. 근데 이민법이라는게 언제 어떻게 변경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시간을 둘째치고 대학원 및 특허, 미국 자격증 , 거기에 수속 비용까지 하면 굳이 비용이 정말.... 더이상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투자이민이 오히려 낫겠단 생각도 들지만 그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게 훨씬 크기 때문에 이 NIW통해 영주권을 받는게 자기계발이나 여러모로 나을 것 같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제가 너무 평범한이라는 형용사에 현혹 된 건 아닌가? 아니면 평범하다의 기준을 너무 낮춰서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이책에서 좋은 점은 평범한 직장이 미국 영주권 이렇게 준비하자라고 약간 미래에 지향하여 썼다면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물론 변화무쌍한 이민법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겠만요) 평범한 직장인 절대로 영주권 못받으니 평범한 직장인에서 이렇게 이렇게 준비해서 미국 영주권 받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저자는 평범하다고 해놓고 서울대 나왔답니다. 반에서 1등 했던 사람이 평범하다라고 하면 평범한 사람이 극 소수이거나 비평범함이 대다수예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렇게 해서 영주권을 받을 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결코 평범한 직장인이 영주권을 받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허나 아까 말씀 드린 것 처럼 이제 대학교 졸업하거나 사회 초년생이라면 이렇게 자기계발을 하면서 영주권도 취득할 수 있으니 열심히 무언가에 도전하라고 한다면 참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독자 타겟층이 아니였을 수도 있겠네요.^^ 뭔가 목표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동기부여 할 수 있는 꺼리?가 더 생기는 책이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나 이제 대학 졸업한 분이라면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할지 또, 자극이나 동기부여가 될 책이네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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