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132.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 이선미 / 감수 송희창 / 지혜로

반응형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만에 쓴 독후감인지 모르겠네요. 요즘 자꾸 유튜브에 빠져서 책을 등한시 했습니다. 다시 독서를 스타트 해 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내용보다는 좀 더 실생활이 도움이 되면서 근래에 관심을 갖고 있던 경매에 관한 책으로 시작했습니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라는 책은 저처럼 부동산에 부짜도 모르는 사람이 읽기 적합합니다. 이 책 한권으로 경매에 대해 다 알 수 없지만, 마치 경매하러 간 친구 따라간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부분을 듣고 하나에 케이스를 살펴보면서 이렇게 진행이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이 책 한권에 미시적인 방법까지 담기엔 페이지가 너무 작으니, 케바케를 알고 싶으시거나 디테일한 부분이 궁금하시면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다 나온답니다. 이 책이 거부감 없이 온건 설명만 있는게 아니라 자신에 에피소드도 같이 버무려 주셔서 이해도 쉽고 집중도 잘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학습과 관련된 내용을 본인 경험담을 섞어 이야기니 수업이 아니라 구전경험담?이 되어 있어 집중력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하나의 사건을 같이 보니 결국 거시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어가는것, 그리고 용어나 기타 변수에 대한 건 결국 우리들의 공부와 직접 부딪혀야겠지만요.


책의 스토리를 보면, 모든 사람이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경매로 수익을 얻기 위함이죠. 책도 독자에 관점을 아는 듯이 제일 먼저 해야 할건 자신이 어느 지역 선정해야 할 건지 부터 언급합니다. 이 작가님은 자신이 예전에 직장생활 할 때 출장가는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디로 선정해야 할까 싶죠?' 저는 그냥 제가 살고 있는 동네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후 임장을 가서 어떤 물건이 좋은지 또 주의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나옵니다. 물론 모든 사건과 지역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안에 든 지혜만 얻으면 됩니다. 이 책도 그 지혜를 담으려고 노력했구요. 그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과 사건을 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제가 워낙 중고 구매를 많이 구매하고 즐긴다고 포스팅 했었는데요. 제일 큰 이윤, 싸게 살 수 있다는 것이구요. 특히 경매는 제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2020/05/22 - [5분저널] - 내가 중고를 좋아?하는 이유~

모든 물건을 싸게 싶은 맘이라 부동산외에도 공매로 많은 물건들이 싸게 팝니다. 특히, 올해에 자동찰르 바꿀 예정인데 경매 차량을 보니 중고차보다 경매차를 사야겠구나 싶습니다. 중고차를 딜러나 판매상에 끼지 않으니 저렴하고 또, 경매다 보니 일반 중고차 직거래보다 더 저렴합니다. 물론 직거래할 경우에는 자동차에 하자, 사기를 당할 수 있는데요. 제가 이제까지 중고차도 한 5번정도 구매 했는데요. 모두 다 직거래로 구매했고 그럴때 마다 제가 다 확인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큰 문제도 없었고, 그렇게 사서 문제가 있으면 반품 처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고는 그게 어렵지만, 감정평가서 통해 1인 신조 차량인지, 사고차량인지, 사고가 났으면 어디가 났는지 정도는 인터넷으로 서류로 정확히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차고지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볼수 있죠. 어떻게 보면 경매차가 더 나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제가 봐둔 차량이 있는데 다음달 그러니까 다음주죠 출장가는 지역에 있어 직접 가서 확인해보려구요. 


중고차 확인하는 방법은 이미 유튜브나 인터넷에 쌓이고 쌓여서 체크리스트 하나 만들어서 하나씩 꼼꼼히 점검해 보면 큰 실수를 범하지지는 않겠죠. 그래서 잎에 포스팅처럼 혹여사 싶어 자동차 진단기기를 중고로 구매할까도 고민중인데요. 굳이 없어도 될 것 같긴 하네요. 40만원 대면 한번 구매해 볼 만할 것 같긴 하네요. 


다시 책으로 돌아오면. 저는 사실 경매를 할 경우 낙찰 금액을 자신의 돈으로 모두 지불하는 줄 알았는데 경락잔금대출이라고 하여 낙찰가의 약 80%를 은행에서 대출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다 되는건 아니고 은행에서도 이 아파트에 대해 평가를 해서 대출가능 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보면 좋은 물건이나 저렴한 물건을 잘 낙찰 받으면 수익파이프라인 구축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이 작가 님이 고수 이고 간결하게 써주셔서 쉬워 보이는 것이지 막상 해보면 좀 이지하진 않을 것 같아요.

  실전 경험담을 방법론과 같이 이야기 해주니 정말 재미있게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독후감 쓰기에 앞서 다시 한번 책을 쓰르르륵 넘겨 봤는데요. 싸고 좋은 물건 사서 이익을 남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우리가 아니 나는 경매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건가입니다. 결국 자유를 얻고 싶은 거였습니다. 저는 관심이 가는게 경매, 애드센스 수익, 직장 월급, 주식 투자 수익금, 귀금속 투자를 통해 자유를 원합니다. 나아가 그 끝은 결국 꿈에도 그리고 있던  온전한 내가 되는 것입니다. 그건 요즘 책에선 꿈이라는 약간 유행이 지난, 혹은 지금으로 들리기엔 진부한 단어로 느껴집니다. 그러나 어쩔 수없습니다. 어떤 세련된 말을 붙여도 그 안에 알맹이는 변함이 없을 겁니다. 이 책에서도 모든 것은 꿈을 그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꿈이 없으면 목표를 세울 수 없고, 목표를 세울수 없으면 실천하기도 힘들어진다. 그러다보니 안일한 생활이 지속된다. 그럼 결국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최대한 꿈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경매를 보고 있으니 앞으로 나의 살집은 아파트인지 단독주택인지, 만약 여행을 꿈꾸고 있으면 단순히 동남아가 아닌 말레이시아이든, 싱가포르든 자신이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의욕적으로 노력할 수 있고 또 무한 잠재 의식속에 입력이되어야 결국 실천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이런 꿈을, 잠깐 잊고 있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던 이지성 작가가 그렇게 이야기하던 'R=VD'아니였던가... 오늘 마침 잘됐습니다. 새해 계획은 전년도 11월에 하듯(전직 회사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하반기 계획은 6월이 아닌 5월아 하면 됩니다. 아직 저에겐 하루라는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나의 꿈과 목표를 다시 설정해 보려구요. 예전엔 꿈, 버킷리스트, 그리고 장기, 중기, 단기 목표로 하여 실천하였는데 이제 어디다 저장해 뒀는지 조차 모릅니다. 오늘 다시 그 목록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수정할려고 하니 의욕이 생깁니다. 바보같이 결국 마지막에 이작가님이 한말에 모든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많이 인용 되는 말이 있죠? 잘 기억 나지 않지만,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라 낚시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합니다. 저 역시도 성공하고 싶고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결국 그 마음을 구체화하여 내 스스로 안 달라게 하여 실천에 옮길 수 밖에 없도록 해야 할 것같아요. 그렇다고 그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지 않겠지만요. 그 대안으로 기계적인 반복, 습관으 만들어야겠죠~ 그러나 지급은 그런 마음이 생겼답니다. 

 


오늘부터 다시 뛰어보려구요. 독후감이라고 해놓고 뭔가 일기가 되어버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 안에 기술적인 부분, 방법적인 부분을 설명하는 것보단 그 뿌리에 근원을 찾아가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도 경매로 시작하지만 그 근원에 대해 이야기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몇번 더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남는 글귀를 보면, '남의 이야기를 부러워해 바야 나의 이야기가 아니었다. 미친 듯이 움직였고 미친듯이  공부했다. 부동산이라는 것을 내 머리와 가슴 속에 들어놓고 모든 에너지를 모아 그것에만 집중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