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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빈익빈 부익부 그리고 생명....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시는가요? 어제 뉴스인가요? 오사카를 향하던 항공기내에 한 영아가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어가느데 승무원에 하이림리히법을 통해 호흡을 찾았다는 이야기인데요. 참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일주일 전에는 충격적인 기사가 있었습니다. 탈북한 분이 자식과 함께 아사했다는 내용인데요. 굶어서 죽었다는 말입니다. 믿을 수 없었습니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굶어 죽었다는게 말이되냐?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한편으로 모습만 한국인이지 어떻게 보면 외국인이라 다를바가 없습니다. 이 분이 기초생계나 사회복지제도라는 것 조차도 몰랐을 겁니다. 과연 알았다고 해도 관공서에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요청했을까요? 자수하러 온 살인범도 자기 관할 아니라고 보내는 현실입니다. 우리나라는 모.. 더보기
인생이모작! 돈이 되는 일? vs 하고 싶은 일?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이번 달엔 책 한 권도 읽지 못했네요.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구매하다가 근래에는 도서관에서 빌리다보니 반납하느라 읽다만 책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거래처이기도 한 공무원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업무적인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우리 60세 가 넘어서 뭐해 먹고 살아야 할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늘 출근할 때 어머니가 즐겨 보시는 아침마당에 인생이모작에 대한 이야기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도 한번 언급했듯이 '우리는 60세 넘으면 다 새벽 인력시장에 모이지 않을까?'하며 우스겟소리를 했는데요. 저희도 노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암튼 그 때가 되면, 경력단절이든, 뭐든 다시 0부터 시작하는건.. 더보기
후쿠시마 원전 이제야 폐연료봉 퇴적물을 옮기는구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뉴스가 있어 이야기 나눠 보려고 합니다. 제가 티스토리 오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로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눴었는데요. 원전 사고가 있은지 벌써 약 만 8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원전사고가 터졌죠. 당시에는 저는 회사일이 바빠서 심각성을 몰랐구요. 2년 뒤엔가 대마도에 한번 여행을 가고 나니 생각보다 엄청난 사고란 걸 인지하고 그 이후로는 일본을 간 적이 없네요. 예전 제가 한참 후쿠시마 원전에 대해 조사했거든요. 왜냐하면 일본 정부에서는 원전 사고에 의한 방사능 노출에 대한 심각성을 은폐하는 하는데 반해 체르노빌 사건을 겪은 우크라이나에선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거라는 경고성 말을 볼 때 둘의 온도차가 너무나 상반되었기.. 더보기
유튜브는 정말 대다나다 요즘에 유튜브를 뒤적여 보면 정말 인터넷보다 더 위대하다는 걸 느낍니다. 한번 들어가면 헤어나질 못합니다. 거둘절미하고 유튜브의 장점을 보면, 1.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됩니다. 캄보디아 전통 수렵부터, 암사자와 숫자가 집단으로 잡은 고기를 아프리카 원주민이 스틸하는 장면까지 없는게 없습니다.(정말 대박입니다.) tv로 비교하면 채널이 수십억개가 생긴거 같습니다. 게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궁금해하거나 흥미를 가질만한 영상을 딱딱 뛰워주는데 한번 들어오면 유튜브 늪에서 헤어나기 힘듭니다. 2.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다. 아주 간단한 팁부터 아주 고급 스킬까지 모두 다 나옵니다. 한번은 자동화제어에 대한 원리가 궁금해서 유튜브에 영문으로 치니까 컴퓨터 그래픽과 실제모습을 견주어 .. 더보기
일본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지난 금요일 SBS뉴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지금도 방사능이 계속 유출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도 폐연료봉도 계속 옮기고 있고, 또 하루에 수십톤씩 오염수도 대형 탱크에 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염수를 담는대 한계가 있듯 정제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는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31일 도쿄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는 내용의 공청회가 있었는데요. 한 시민이 말하길 '바다는 결코 도쿄전력이나 일본 정부의 것이 아니다. 세계의 생명이자 인간 전체의 것이다. 거기에 오염수를 버린다니 용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일본정부는 정화한 오염수라곤 하나 반감기(특정 방사성 물질의 양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가 12년 정도인 삼중수소만 남아 문제가 없다고.. 더보기
상대적 박탈감 어디에서 오나~ 어렸을 때 제일 듣기 싫었던 소리 중에 하나가 바로 엄마 친구 아들 이야기입니다. '엄친아'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엄친아들이 많고 이상하게 하나씩 잘하는 것이나 특출난 게 있어 저를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었죠. 한번은 과연 나란 사람은 잘하는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봤지만 대부분이 평균에서 조금씩 빠집니다. 공부는 하, 외모도 중하, 키도 반올림해야그나마 평균키가 되고, 운동신경도 체력도 그냥 그렇습니다. 노래를 잘하기를 하나, 춤을 잘 추기나 하나, 그렇다고 금손이기를 하나 정말 평범에서 조금 또는 많이 빠졌집니다.성인이 되고도 평균보다 아니 거의 바닥을 칩니다. 집은 뭐 아예 살 생각도 못하고, 차는 그나마 중고차를 고르고 골라서 잔고장없는 저렴한 차를 갖고 다니죠. 회사도 평균 급여 보다 조금 빠져 .. 더보기
캘리포니아산 일부 와인에서 후쿠시마 세슘137 검출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은 후쿠시마 방사능에 대해 이야기 나눌게요. 지난 시간에는 오키나와 방사능에 대해 알아봤었죠? 관련사항은 아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018/06/08 - [5분저널] - 일본 오키나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할까?구글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관련하여 정보를 확인할 때면 제일 위험하게 느꼈던 것은 내부피폭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태평양에 눈이 갑니다. 그럼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해류입니다. 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잃어버린 오토바이가 1년 뒤인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그 오토바이는 할리데이비슨으로 현재 자사 박물관에 후쿠시마를 추모하기 위해 전시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방사능도 이렇게해서 서부 해안까지 도달 된것 아니냐는 생각도 드는데 세슘이라는 .. 더보기
공시생은 어디로???? 며칠전 노량진에서 공부하는 '공시생'들이 많이 줄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내용인 즉슨, 6년새 10%에 가까운 청년 공시생들이 노량진을 빠져나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 고시 식당이 폐업을 하고 주변 상권도 위축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머니가 가벼운 공시생들에게 인기였던 컵밥 마저도 가격이 올랐다고 합니다. 공시생이 노량진에서 줄어든 이유는 인강의 발달로 인해 집에서 수업을 듣고 지방에서 올라오는 공시생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공간의 제약없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수강료도 3분의 1로 줄었고 부수적인 비용도 같이 줄었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덜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 MONEYS 제가 사실 예전에 노량진 관련 다큐멘터리를 소장했습니다. 제가 직장생활이나 자기계발시 게.. 더보기
4차산업혁명에 대한 책과 동영상을 본 후유증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에 제가 MBC 방송 한 4차산업혁명에 관한 다큐멘터릴 2개 봤습니다. '10년 후의 세계'였는데요. 물론 아는 내용도 있었고, 생각보다 충격적이었던 것도 있었습니다.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 참고하세요. 2018/05/16 - [칼럼] - MBC 스페셜 - 10년 후의 세계 1부 멋진 신세계와 일자리 도둑 1803262018/05/22 - [칼럼] - MBC 스페셜 - 10년 후의 세계 2부 잉여 인간, 저항의 시작 / 180402제가 며칠전 우체국에서 아버지 앞으로 등기가 왔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평일 낮에 집에는 아무도 없기에 우체국으로 와서 등기를 찾아가라는 쪽지였습니다. 제가 직접 방문했습니다. 1층 경비원이 분의 설명을 듣고, 2층으로 가니 전국에서 저희 동네로 온.. 더보기
MBC 스페셜 - 10년 후의 세계 2부 잉여 인간, 저항의 시작 / 180402 지난 주 10년후의 세계 1부 멋진 신세계와 일자리도둑을 시청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어떻게 미래를 해쳐나가야 할까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하는 기회였습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 건 '결국 나는 어떻게 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였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야하나? 정부는 60세까지 철통밥그릇을 지켜줄 것인가?',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하는가?' 그러나 10년후의 모습은 그 어떤 직종을 불문하고 인공지능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 분야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도서를 찾아보니 영향이 미비한 업종도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 초등학교 교사가 그렇다고 합니다. 인공지능보다는 사람을 통해 연대감이나 인격 형성되는게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랍니다. 반면 중,고등학교의 선생님의 경우는 로봇이 대체 될 가능성이 더 .. 더보기
MBC 스페셜 - 10년 후의 세계 1부 멋진 신세계와 일자리 도둑 180326 3년전 쯤 4차산업혁명에 대한 붐이 일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게다가 이번 4차산업혁명은 1차산업혁명보다 더 영향력이 큰 대분기라고 합니다.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특이점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박영선 작가가 쓴 'UN미래보고서'를 시작으로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읽어 봤습니다. (독후감 쓴 게 몇개 없네요) 2017/11/01 - [독서] - 106.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문직의 미래- 리처드 서스킨드 외 / 위대선 옮김 / 와이즈베리. 2017/06/30 - [독서] - #78 사피엔스 - 유발 하라리 / 조현욱 옮김 / 이태수 감수 / 김영사 2017/03/14 - [독서] - #28 멋진 신세계 - 올더스 헉슬리 / 안정효 옮김 .. 더보기
인터넷 미세먼지농도와 실제 농도가 다른 것 같다면~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는 길에 유독 미세먼지가 심합니다. 언제나 보이던 언덕이나 건물도 오늘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차안에 타서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해 봤습니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아침이라 연무가 낀건가 싶었습니다.사무실에 도착해서 커피한잔 타서 업무 준비와 간단한 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 오전 10시가 넘어가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밖을 보게 됐습니다. 여전히 안개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은 시야가 요 근래들어 제일 좋지 않습니다. 다시 미세먼지 농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 '보통' 그런데 보통 안개나 연무가 낀 날에는 햇빛이 나지 않지 않나요? 햇빛은 비추고 있는데 뿌였습니다. 히안합니다. 제 생각에는 미세먼지 같은데 스마트폰에는 보.. 더보기
다음 브런치 작가 신청 1회 탈락 후 재도전~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 번 다음 브런치라는 웹페이지에 작가 신청을 했습니다. 브런치라고 조금 생소하시죠? 블로그는 아니구요. 콘텐츠 출판 플랫폼이라고 하는데요.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의 쓴 글을 연째, 출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카카오에서 제공하며, 아무래도 출간을 목적을 두기 때문에 아무래도 글의 퀄리티를 꽤 중요한 듯합니다.. 브런치에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으나 소통은 할 수 없습니다. 작가 신청을 통해 브런치 작가로 승인이 나야 퍼블리쉬가 가능하답니다.자신의 쓴글을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와 상업출판하기도 하고, 자신의 책을 소량 생산하여 책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도와줍니다. 자세한 건 저도 알아봐야하겠지만 인터넷 책 뿐만아니라 종이책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블로그를 운영하는 분.. 더보기
남북 정상회의... 조금 있으면 남북정상회의가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노무현 대통령까지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기대만큼은 남북 협의가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흘러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역사적인 시간을 보낼 오늘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려구요. 그런데 매번 기대하는 저입니다. 이산가족이냐구요? 탈북했냐구요? 아닙니다. 그냥 한반도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저란 사람은 이번 정상회담을 왜 이렇게 기대할까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그건 요즘 우리나라만큼 힘들고 어려운 나라가 없을 것 같아요. 좋은 소식이 있었나요?대한항공 갑질사건, 초미세먼지, 청년실업 역대 최고, 출산율 최저, n포 세대, 희망 퇴직, 최순실 사건, 세월호, 제천 화재... 멀지 않았던 과거부터 머리에서 나오는데로 적어보니.. 더보기
'중고생 손님 안 받아요' 커피전문점 방침에 대하여 얼마전 인터넷 뉴스를 보니 부산의 한 커피숍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하에 부모님을 동반하지 않은 청소년을 받지 않겠다는 안내사항이 붙였습니다.기사를 살펴보니 한 프렌차이즈 커피숍에 유독 학생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를 보니 반경 1km 이내에 중,고등학교가 7개나 있었고 저렴한 프렌차이즈 커피를 찾다보니 이 곳으로 몰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찾아오다보니 욕설 또는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기에 이 같은 안내서를 붙이게 됐다고 합니다. 일부 학생들의 이같은 행동에 갈곳 없고 놀곳 없는 선량한 청소년들이 피해를 보고 또한, 손님, 사장님에게도 피해가고 있습니다.예전 제가 커피숍을 친구들과 방문했었습니다. 그곳도 프렌차이즈고 워낙 인기있는 곳이기에 학생도 많이 옵니다. 그런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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