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

#83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지음 /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혜민 요즘 힐링 받고 싶은 마음과 머리속이 가벼워 질수 있는 책을 알아보던 중 혜민스님의 책을 만났다.예전, 혜민스님의 강연을 갔었다. 그 분의 책을 읽은 적이 없다는게 옥의 티였지만.뭔가 바라고 갔던 강연장이였지만, 평범하면서 소박했던 것 같다. 그 분의 이름과 명성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 많은 기대를 했었다. 그 당시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이 책을 읽어보니 그 강연이 소박하다고 느낄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쉬운 건 아닌 듯 하다. 느낌이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무언가 보이려는 모습이 아니고 자연스러움 같다. 굳이 꼭 알아야 하고 몰라도 아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르면 모른다고 자연스럽게 나누는 대화 같았다. 우리 지역에서 그렇게 많은 관객들이 .. 더보기
#82 프로슈머 마케팅 - 정균승 / 엔타임 프로슈머 마케팅 - 정균승 책 속의 책이었던 '프로슈머 마케팅'. 정확히 어느 책에서 인연이 되었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재밌는 사례와 가까운 미래 약 5~10년 안에 성공 가능한 경영 전략을 담고 있어 읽을 수 밖에 없었다. 요즘 부쩍 과거, 현재, 미래 등 역사적 고찰에 대한 책을 줄지어 읽고 있다. 개인적으론 사피엔스와 요즘 대세인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책이 많이 쏟아지고 있으며, 더불어 다큐멘터리, 뉴스, 기사, 학술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 되고 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패러다임의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싶다. 프로슈머 마케팅! 프로슈머 마케팅이란 'Producer + consumer + Network marketing = 프로슈머 마케팅'이다. 프로슈머를.. 더보기
#81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 브렌든 버처드 / 안시열 옮김 / 토트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 - 브렌든 버처드 이번 주 인터넷 서핑 중 읽고 싶은책을 우연찮게 발견했다. 특히, 제목이 나의 맘을 놓아주지 않아 결국 읽어보게 됐다. 이 책 '두려움이 인생을 결정하게 하지 마라'는 주도적으로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으로,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와 '마음의 힘을 키우는 9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무언가 하고 싶어도 행동으로 옮기기는 그리 쉽지 않다. 이런 행동들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는 책이다. 첫번째,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가'에서는 자유, 두려움, 동기부여 이 세 가지가 중심이다. 이 중 유독 관심이 가는 항목은 바로 동기부여다. 동기부여는 점화, 유지, 증폭으로 설명한다. 동기부여를 점화시키기 위해선 자신의 .. 더보기
#80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 이권우 지음 / 한겨레출판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 이권우 지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접속할 수 있다. 버스, 터미널,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는 사람이 많다. 이 말에 나 역시도 자유롭지 않다. 반면, 책을 읽는 사람을 보기 드물다. 그러나 독서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도 하나의 평가기준이 되는 시대가 되었고, 가깝게는 SNS, 문자 멀리 보면 승진, 사업, 인간관계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과 고충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독서는 그냥 읽기만 하면 되는걸까?? 책을 덮는 순간 기억나지 않는 이 무거운 마음. 괜찮은걸까? 그런 마음을 없애고자 시작한 독후감 이렇게 하면 되는건지 답답한 마음에 이 .. 더보기
#79 지식 e season 2 - EBS 지식채널e / 북하우스 지식 e season 2 - EBS 지식채널e 1편을 읽고, 2편을 구매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다가, 지난 주 도서관에 들려 시리즈가 모두 있다는 것을 알고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빌려 봤다. 10권의 책이 고스란히 서재에 꽂쳐 있어 맘속으로 쾌재를 불렀다.알고 있듯이 EBS 지식채널e 의 5분짜리 동영상을 추려 책으로 만들었다. 5분의 미학이 고스란히 책에도 담겼다. 마흔가지의 이야기가 간결하면서도 담백하게 실려 있다. 어떤 페이지는 두 문장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머리에는 잔상이 오래 남는다.책 읽는 취미가 없는 분도 사진과 그림을 보면서 오롯히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물론 유익하며,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핸리데이빗 소로우가 제일 먼저 소개 된다. '월든'이란 책을 읽었기에 미소를 머금고 봤다. .. 더보기
#76 멋지게 한말씀 - 조관일 지음 / 샘앤파커스 멋지게 한말씀 - 조관일 지음 도서관에 서재를 둘러보다가 또 자기계발서 앞에 서성이고 있었다. 흰색 바탕에 빨간색으로 된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사실 말을 좀 조리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평상시 나의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다. 목차를 살펴보니 어쩌며 그 해답이나 힌트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또 훑어보니 '멋지게 한말씀'이라는 말이 마치 '멋지게 한꼭지'라고 들렸다. 게다가 쌤앤파커스에서 출간한 책이라 읽게 되었다. 요즘 이 출판사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목차를 보니 내가 찾고자 하는 내용도 있을거 같은 생각에 단숨에 읽기 시작했다.읽고 나서 책에 등장한 스님처럼 한 말씀한 것을 흉내내서 서평을 마치고자 한다."책에 대한 서평은 블로그나, 인터넷 .. 더보기
#75 동물농장 - 조지오웰 / 도정일 옮김 / 민음사 동물농장 - 조지오웰 케이블 방송에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대한 소개로 알게 됐다. 녹색 검색창에 해당 책을 검색 해보면 900여 건의 서평이 나온다. 그 정도로 유명하고, 그 정도로 많은 생각을 해주는 책이었다. 영국에서 동물농장을 운영하는 존스라는 사람이 있다. 그 농장엔 주인에게 구속되는 삶을 벗어나고자 하는 동물들이 들끓었다. 그러던 중 그 동물들은 반란을 일으킨다. 결국 주인 존스를 쫓아 버리고 그들은 그토록 원하는 자유와 스스로가 농장의 주인이 된다. 그 쿠데타를 주도한 인물은 숫컷 돼지 3마리였다. 그 중 2마리가 그 동물농장의 우두머리 역할을 했다. 이후 동물농장의 슬로건을 걸고, 모든 동물이 원하는 농장,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농장이 되기로 결심한다.얼마 후, 도망친 전 주인은 다시 농장.. 더보기
#73 혼 창 통 - 이지훈 지음 / 쌤앤파커스 혼 창 통 - 이지훈 지음 어떤 경로로 알게된 책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읽기 맘 먹은 것은 처음 접한 쌤앤파커스 책이였다.이 작가님은 조선일보의 '위클리비즈'의 편집장이였다. 이 위클리비즈는 '프리미엄 경제 섹션'을 근저로 두고, 소수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만든 섹션이라한다. 이 분은 최고의 석학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공통점을 여기 이 책에 담았다. 그것이 바로 혼! 창! 통!혼창통의 의미는 책을 펴자 마자 알수 있다. 혼 :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창 :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통 : 만나라,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혼이라는 것은 결국 꿈, 비전, 영감, 영혼 같은 그런 의미로써의 다른 말이다. 한 줄로 이책을 요약하자면 '혼자만의 꿈이 아닌.. 더보기
#72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 나카무라 마사히로 지음 / 이용택 옮김 / 보누스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 나카무라 마사히로 지음 생명공학 업종에서 근무하다가 전기 분야로 전향 한지 약 1년 좀 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전기쪽에 대한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특히, 눈 여겨 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뉴스는 빼놓지 않고 읽는다. 그렇다 보니,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 처음엔 태양광 자가발전의 내용인 줄 알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알수 있듯이, 비상발전에 가깝고, 또한 규모도 작았다. 결국, 태양광 비상발전을 DIY 방법을 전수해 주는 책이다. 물론 오프그리드, 계통연계에 대해서도 1~2회 나온다. 이 책의 핵심은 '단돈 10만원으로 태양광 비상발전기를 구축 할 수 있다'이다. 가정용 소규모 태양광 설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사실 전기과나 공학계열에 종사하거나 관심.. 더보기
#71 상추CEO - 류근모 지음 / 지식공간 상추CEO - 류근모 지음 워낙 많은 작가님이 소개하기도 하고, 또한 여러 매체에 자주 노출 되어 한번 읽어보겠노라 벼르고 별러 오늘에서야 읽게 되었다. 상추 CEO 이 분은, 조경사업 실패 후 충주로 귀농하여 무일푼으로 농사를 시작한다. 우여곡절 끝에 상추를 자신의 첫 작물로 선정한다. 지인 분을 통해 유기농 상추를 재배하기 시작하며, 유기농 상추를 모티브로하여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유기농 기업을 일구게 된다. 줄거리를 너무 간단하게 써서 죄송 할 지경이다. 그 과정은 감동적이기 보다는 짠하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셨구나! 란 생각이다. 사람들이 결과물에만 집착하여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놀라운 사업을 일으킨 줄로 만 안다. 특히 하루 500 Km 운전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다. 남 들 보통 1년에 2만 탈 때.. 더보기
#70 이젠, 책쓰기다 - 조영석 지음 / 라온북 오래전에 장만해 두었던 책이다. 같은 장르의 책 몇권을 같이 구매하였다가 다른 건 먼저 읽고 이 책은 나중에 읽자는 생각으로 지금에서야 읽게 됐다. 사실 맛있는 반찬은 나중에 먹는 법이다. 책쓰기 위한 책은 유사한 점이 많은 것 같다. 종류를 보면 글쓰기에 집중된 책이 있고, 전체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책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해당 하며, 거의 출판 집필에서부터 책의 홍보까지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쓰기이기는 물론 출판의 처음과 끝까지 두루두루 이야기한다. 여기서 말하는 샘플북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기존 작가의 샘플북을 본인이 정한 후 그 책을 보면서 자신의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맞는 목차를 뽑으라는 것이다. 이 후 약간의 수정작업을 통해 자기화 하는 것이란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작.. 더보기
#69 파란펜 공부법 - 아이카와 히데키 지음 / 이연승 옮김 / 쌤앤파커스 파란펜 공부법 - 아이카와 히데키 1주일전 쯤, 공부법 관련하여 흥미로운 책이 있어 구비하였으나, 5일이 되도록 무소식이었다. 다행히 7일만인 오늘에서야 받아 보게 되었다. 그 책을 읽기전, 한번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이 '파란펜 공부법'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평소 파란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파란펜 공부법은 일본에 있는 어느 한 학원에서 공부하는 방법을 토대로 만든 책이다. 수험생은 물론 자격증 공부, 승진, 공무원 시험, 프레젠테이션 등 모든 직장인, 사회인에게 모두 도움이 될만한 공통적인 공부법이다. 그 중 제일 공감가는 부분은,첫 번째, 파란펜의 '진정효과'와 '인상효과'로 기억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특히 진정효과에 대해서 파란색이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것도 사실이고, 여타 색에.. 더보기
#68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 김중근 지음 / 북포스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 - 김중근 지음 얼마간 여행을 다녀왔다. 물론 책도 가지고 간 여행이 었지만, 책을 읽을만한 시간과 여유는 없었다. 다녀오고 나서 이 책을 읽었지만 열흘이란 공백이 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앞부분을 한번 훑어보니 걱정과 달리 기억은 날아가지 않았다. 다만 리뷰쓰는 것이 힘들었을 뿐이다.이번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란 책은 상당한 양질의 자기계발서라고 단언한다. 우선 엄청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다. 자기계발서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다. 라이트 형제, 톨프토예프스키, 마틴 루서 킹, 스티븐 잡스, 피터드럭커, 헨리 포드, 카네기, 헬렌 켈러 등 이 책은 그 많이 인용되고 등장하던 명사들이 거의 없었다. 딱 한번 언급 될 정도였다. 다른 예시나 잘 듣지 못했던 이야.. 더보기
#67 유쾌한 창조자 - 제리&에스더 힉스 지음 / 조한근, 박행국 옮김 / 나비랑북스 유쾌한 창조자 - 제리&에스더 힉스 지음어떤 경로로 알게 된 책인지 출처가 불분명하다. 아마도 책속의 책으로 구매했던 것 같다. 오랫동안 다른 책에 순번이 밀렸던 책이다. 전의 읽었던 '시크릿'과 비슷한 매커니즘을 둔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 '우주조각가' 란 책을 30페이지 쯤 읽다 못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나마 다 읽을 수 있었다. 250페이지의 많은 분량의 책은 아니지만, 고전을 읽을때 만큼 힘들었다.진동과 미립자의 대한 양자역학의 대한 내용으로 머릿말을 시작한다. 모든 현상을 그 진동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그 진동과 생각으로 모든것을 끌어당긴다는 법칙이다. 사실 양자학이란 학문에 영성적인 느낌을 덧된 느낌이다. 그런데 읽으면서도 기존의 끌어당김의 법칙의 책들보다는 흥미로웠다. 이 책은 .. 더보기
#66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 강주헌 옮김 / 민음사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모바일 책문화 카테고리에서 찰스 두히그가 내한, 생방송 강연을 한다는 포스트를 예전에 봤었다. 다른 경로로 보려고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도 못봤다. 반성의 의미로 이 책을 읽었다.습관의 힘은 개인적 습관, 기업적 습관, 사회적 습관으로 세 분류로 나뉜다. 초반 개인적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땐,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이었고, 다만 조금 더 세분하게 설명하여 습관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이 이야기를 알게 된 이유는, 많은 작가님들이 습관의 힘을 많이 인용하였기에 이 책에서 파생된 이야기였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중, 후반부에 내용을 읽기 시작했을 땐, 왜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인용 되는지 알 수 있었다. 마틴 루서 킹 목사에 대한 이야기는 타 도서에서 그분의..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