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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밤에 교실에는 들어 가지 맙시다.(ft아무말 대잔치)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다름아니라 어제 밤에 초등학교에 선로 확인을 하러 들어갔습니다. 물론 계획하고 있던 건 아니고 갑작스레 들어가게 됐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교실마다 라디에이터가 있는게 그 전원 스위치를 당직실에서 넣는데 이 선로가 뒤죽박줄되어 있어 하나하나 찾는 겁니다. 간단한 것같은데요. 그 텀블러스위치라고 하죠 그게 한분전함에 60~70개 달려 있는데 그 분전함이 여기저기 있어 좀 오래 걸렸네요.직장상사가 스위치를 끄기로 하고 저는 각 교실을 다니면서 라디에이터를 뜯어 전류치를 확인하기로 하고 전류가 흐르는지만 봅니다. 전원이 들어오는 순간 그 스위치가 이 라디에이터를 켜는 스위치가 되는 것이겠죠? 그렇게 1층에서 하는데 몇군데만 그런줄 알았는데 전체가 다 그렇다고 하여 대부분 찾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이런 x신 산소에 갈 때 빼먹을게 따로 있지..ㅠㅠ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설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고기도 구워먹고 술도 한 잔하고 참 좋은 명절을 보냈습니다. 저희는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다가 큰어머니가 몸이 편찮고 또, 모든 식구들이 기독교화 되어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삼삼오오 모여 떡국은 모였는데 각 집에 편의를 위해 결국 알아서 하는 설날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저희 집에서 자체적으로 지냈습니다. 집에서 산소가 가까워서 천천히 움직이니 아침이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구정 아침에 목욕탕에 가니 사람들이 의외로 많네요. 다들 제사 보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게다가 찜질방에서 주무신 분들도 계신듯합니다. 때밀정도로 시간이 남는 게 아니였기에 간단하게 몸을 뜨거운 물에 지지고 샤워를 한후 집으로 왔습니다. 남자들만 산소.. 더보기
[200123] 설날 연휴의 시작...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목요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연휴입니다. 오늘은 직장 임직원분들과 점심식사를 한후 모두 일찍 퇴근했습니다. 그런데도 벌써 5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사실 거래처에서 호출이...이번 설 명절은 일부 가족들만 오기로 되어 있어 덧없이 뭔가 하기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어릴 땐 매번 큰 아버지집에 놀러가기 바빴는데요. 10년 전쯤부터 설을 잘 지내지 않고 산소에서 모여 간단하게 절하고 담소를 나누게 됐습니다. 저희 집 빼고 모두 교회를 다니는 것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버지 형제들을 보는 경우는 드물어지고 이제 저희 형제들끼리 모이는데 누나는 시댁을 가게 됐고 또, 형도 자주 보기 때문에 설에 대한 부담은 확실히 없어졌습니다. 제사는 지내지 않습니다. 이번 설명절.. 더보기
중고나라 사기 사건 (ft경찰서 신고 함)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중고나라에서 물품 2개를 구매했는데 모두 사기로 들어났습니다. 두 물품 합쳐 72만원 정도 됩니다. ㅠㅠ 억울 합니다. 평소에 중고나라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물품을 알람 설정을 해놓습니다. 이번엔 급한물건도 아닌지라 시간을 갖고 구매하려고 하는데 때마침 사고자 하는 물품이 올라왔습니다. 중고 물품치고 싸서 구입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이 싸면 사기 의심을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의심을 살 정도로 싸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의심할수도 있었긴해요) 게다가 중고나라로 사기칠수 있을까 싶었거든요. 암튼 그렇게 구매를 하고 나서 다음날 보내주기로 했는데 오후에도 연락이 없어 제가 문자를 하니 6시 넘어서 보내 준다고 하는거에요. 이때부터 의심스럽기 시작하.. 더보기
[191226] 한 해를 보내며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오늘 눈이 정말 많이 왔네요. 다름이 아니라 지난 달에 내년도 계획을 세운다는게 미루고 미뤄 오늘 한번 쭉 살펴보려구요. 사실 계획을 좀 더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세우기 위해선 일단 한번 점검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금주 또는 다음주 월,화요일중에 정확한 계획을 잡고 오겠습니다. 그에 앞서 올해 계획했던 일에 대한 피드백을 해야겠죠? 올해를 한번 점검해 봐야겠습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피드백은 확실히 잘 되는것 같아요. 대충 그려지는데.... 그렇다면 계획만 좀 더 잘 세운다면 앞으로의 저를 평가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1. 독서올해는 16~7권의 책 밖에 읽지 못했네요. ㅠㅠ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고 해야할까요? 뭔가 쫓기는 것 같고 계속 실패를 거듭하는 일이 생기다보니 책이 눈.. 더보기
[191216] 일기 막말대잔치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멍하고 있다보니 벌써 12월이 되었고 그 12월도 벌써 보름이나 지났으며 오늘은 저녁 10시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루를 멍하고 보내는 경우가 많아서 늘 걱정입니다.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일하는 것보다는 뭔가 본능적으로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그렇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러다가고 번쩍 번쩍 정신 차리고 오늘의 할 일과 무언가 골똑히 생각해보고 고민도 해보고 사색에도 잠기기도 합니다. 원래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게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지만, 결국은 아무 생각없이 살면 정신건강에서 몸건강까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또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왠 잡소리냐구요? 아무래도 12월이 되다보니 이런거 같습니다. 친구들 눈에는 제가 참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으로 보이나봐요?.. 더보기
[191212]요즘 이상해져버린 퇴근후 시간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예전엔.... 이 예전이라고 하면 대략 3달전을 말합니다. 그때는 뭔가 열의에 차서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을 나름 잘 정해서 도전하고 그랬었는데요. 그 이후 어느 지점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요즘 저의 일과후 이야기입니다. 퇴근하여 6시쯤 저녁을 먹습니다. 먹고 나면 졸립니다. 밥만 먹으면 아니 밥 먹으면서도 졸립니다. 이후 책상에 앉아 있다보면 어느새 우측 족발과 좌측 족발을 꼬아서 오른쪽 책상 모퉁이에 올리고, 의자는 반쯤 뒤로 쳐진 체 자고 있습니다. 원래 의자가 편해야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 고가(제기준)의 의자를 샀더니 아주 편안함에 식후 잠을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 이럴려고 산 게 아닌데? 평소면 8시 허우적.. 더보기
[191126]미쳐야 산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요즘 성공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미쳐야하는 것 같습니다. 좀 흥미로운건 한번 성공한 사람이 또 다른 성공을 더 빨리 하더라구요. 이런 케이스는 흔하죠~ 그럼 얼마나 미쳐야할까요? 성공할 수 있는 정도로 미치면 됩니다. 말 장난하냐구요? 아니에요. 왜 성공할 정도라고 이야기 했냐면 그 임계적임 상대적입니다. 시대가 변할수록 그 임계점은 훨씬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간단합니다. 육상선수를 예를 들죠. 100m 세계 신기록은 매년 혹은 간헐적으로 갱신됩니다. (요 몇년간 좀 정체되어있지만) 정확한 수치는 아니나 50년전에 100m 최고 기록이 요즘엔 100m 결승에 올라온 사람들이 모두 갖고 있는 기록일 겁니다. 50년 전에 금메달리스트가 지금 100m를 뛴다면 다시 메달을 딴다는 확신.. 더보기
베란다에서 처음으로 삼겹살을 구워 먹다.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저희 집은 매주 금요일에 고기를 궈 먹는데요. 어제는 어머니 계모임이 있어 토요일로 옮겼습니다. 오후 3시쯤 삼겹살을 사오고 거실에서 고기를 구우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거실의 고기 냄새가 다음날에도 간다고 베란다에서 한번 구워 볼까 하시길래 그러자고 했습니다. 3주 전에 저희 집 베란다 샷시를 바꾸고 나서 방음도 괜찮고 또, 베란다도 좀 정리?가 되어서 3명 정도는 앉아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처음으로 베란다 나가서 구워봤습니다. 유리가 투명인데요. 밖에선 잘 안보인다는데...ㅡㅡ 그냥 시트지를 붙일까 고민중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삼겹살 먹방 보니까 불판이 중요하더라구요. 저희는 계속 기름을 빠지는 불판을 사용했는데 솥뚜껑 뒤집은 것 같은 불판을 많이 사용하는 것.. 더보기
100원으로 살 수 있는 게 있을까?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제가 요즘 밤마다 컴퓨터 앞에서 맥주를 홀짝 홀짝 마시는게 이젠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엔 분명 1~2캔이었는데 지금은 4~5캔은 마십니다. 이것 저것 유튜브 영상 보다 마시다보면 맥주가 슬슬 떨어지면 편의점을 갈까 말까 고민합니다. 이 맥주가 배도 좀 든든하게 하면서 취하는 것도 적당해서 저한테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원래 소주는 너무 훅가서 맥주가 저한테 잘 맡는 것 같아요. 소주 먹다가 다음날 술병나서 엄청 고생하는데 맥주는 그럴 일 없으니까요. 그런데 이게 저녁 마다 먹다보니 4캔에 만원이 기본에 안주에... 돈도 아깝고 제일 중요한 게 퇴근후에 해야할 일들을 안하고 유튜브 영상만 보고 하루를 마칩니다.이런 생활에 안주하는 것 같아 지난 월요일부터 술을 끊었습니다. 오.. 더보기
[191118 일기]회사에서 등떠 밀려 나오는 것과 자기 발로 나오는 것의 차이~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얼마전 2교대 생산직으로 근무하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간만이었습니다. 그 친군 외국계 기업에 근무하고 2교대 생산직이긴 하나 연봉은 많이 받는데요. 교대 근무라는게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저도 어릴 때 1년 정도 해봤는데요. 진짜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두번 다시 2교대는 하지 말자였습니다. 그 친구는 그렇게 10여년 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생산직으로 다니는 분들이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생산직으로 다니면 진짜 무슨 기계 마냥 계속 무한반복을 하며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걸까 싶었습니다. 과연 이 일을 하면서 평생 할 수 있을까? 란 생각도 했지만 하면 하겠지만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자였습니다.. 이제까지 적지 않은 일을 해봤는데요. 제가 절대로.. 더보기
[191114일기] 이런 뷔융신~(with 정신무장)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생겨 어떻게 좀 인연이 되고자 물론 지금은 안면부터 트고자 합니다. 고전적인 방법도 생각해 보고 걍 들이대기, 혹은 연애 편지 등 별의 별 생각을 다했는데요. 별 진전이 없습니다.오늘 그녀가 출근하는 루트에 우연히 전화기를 잃어버린 컨셉으로 그녀의 번호를 따기로 마음에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다니는 길목에 차를 주차해 놓고 그녀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합니다.차를 골목 사거리에 놓았는데 별로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약간 내리막에 횡단보도를 살짝 걸쳐 벌금 무는 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좀 더 원활한 장소와 좋은 자리에 주차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지만 역시 주차난입니.. 더보기
[191111일기] 어쩜 좋냐? 나란 인간~ 반성하고 용기를 내자~ 안녕하세요?웰라입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키보드에 맥주를 쏟는 바람에 키보드를 바꿔야하나 싶습니다. 자꾸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다시 올라오지 않습니다. ㅠㅠ 요즘 제 생황이 뭔가 잘 돌아가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번 볼까요? 1. 회사에서 새로운 직원 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건 뭐 제 능력 밖에 일이라... 뭔가 좋지 못한 일이 발생하여 여러모로 좀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계속 사무실 업무가 저한테 많이 오고 돌려 놓은 사무실 전화가 제 전화로 와서 업무와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되네요. 물론 회사일이라 그렇지만 여튼 시간이 소요가 발생 됩니다. 2. 유튜브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데 어떤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전기영상도 찍고 동기부여 영상도 찍어.. 더보기
191104 걍 일기 [난 왜 이렇게 용기가 없는 걸까?] 신경 쓰이고 좀 힘들게 하던 일이 있어 하루종일 싱숭생숭했다. 그 일에 대해선 다음에 이야기하도록 하자. 아침 일찍 직에서 바로 거래처로 향했다. 그런데 업무를 보고 나오니 차에 앞 범퍼가 긁혀 있다.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했다. 역시 어머니가 범인이다. 아니라고 잡아 떼지만 어머니 특유의 안정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에 엄마가 100% 범인 이란걸 느꼈다. 그냥 긁었으면 말이라도 하지 하며 운전 조심히 하시라고 한 후 끊었다. 이후 오후에는 이런 저런 일들을 대충 처리한 후 내일 샷시 공사 한다고 해 베란다 좀 치워놓았다. 사실 오늘 일을 너무 많이 못해 좀 짜증이 나지만 어찌할 방도가 없다. 오늘은 기필코 좋아하는 여자분에게 대쉬를 한다고 해놓고 또 핑계다. 시간이 아직 30분이나 남아 있었다. 시간이 너무.. 더보기
191131 여자에게 대쉬하는 방법좀 알려줘요 [ft 리서치 中 본문 최하단] 안녕하세요? 웰라입니다. 벌써 10월에 마지막날이 되었네요. 어제가 9월의 마지막 날이였던 것 같은데 벌써 10월하고 11월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보름까지는 바쁘다 그 이후부터는 좀 나은데 그 때부터 날짜를 세아리면 벌써 말일에 와있네요. 매 달 그럽니다. 이번 달은 전체적으로 하고 있는 일을 좀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유독 한가지만 잘 안되네요. 이번 달의 가장 큰 수확은 다시 책쓰기에 돌입했다는 겁니다. 지난 수기 공모전 때 최우수상을 받고 나니 약간의 자존감이 생겼다고 할까요? 또 부모님이 예전엔 직장이나 잘 다니라고 하는데 이제는 제가 일과 시간 이후에 와서 하는 일들, 어머니한테는 일명 '헛지랄'이 약간 신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한테는 그렇게 느껴지는데 저한테는 블로그와 유튜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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